슈퍼배드.

슈퍼배드   우연하게 감상평 때문에 보게된 영화.. 아니 에니 원래 만화를 좋아 하는지라 그냥 볼까? 하는 생각에 봤던 에니.   뭐 외국 에니가 그렇듯이 그냥 무난한 그림체와 약간은 익살스런.. 그리고 과장된 내용들. 나오는 케릭터들이 귀엽고 어린이들이 보게 되면 좋아 할듯한 에니.. 집에 애기들 키우시는분 같이 보러 가는거 강추 합니다. 지금은 않하겠네 나중에 연락 주시면 dvd 구워서 드리져 ㅋㅋ   각설 하고.. 일단 슈퍼 배드는 슈퍼 악당이 되고 싶은 구루라는 남자가 주인공.. 그는 각 나라의 명소들을 훔치는 것을 즐기며 천직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어떤 악당에 의해 훔처지고 자신은 한발 늦은것에 대해 분노 하지만 달을 훔치는것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악당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달을 훔치기 위해 필요한것이 모든 것을 축소 시켜 버리는 총인데 그러기위해 아주 귀여운 3자매를 입양하기에 이른다... 이야기의 전체 맥락은 이정도.. 달을 훔치려 하던 시점부터 그리고 3자매를 입양하고 난뒤부터 점점 변해 가는 그루 .. 어느 순간 악당이 아닌 아빠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아주 감각적이고 재미 있게 보여 주고 있다..   볼거리는 .. 귀여운 케릭터들.. 정말 귀여운 .. 미니언 부터 해서 3자매들.. 특히 막내.. 깨물어 주고 싶다는... 더빙판이 아니라 원판을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모든 캐릭들이 자신의 역활을 잘 수행 하는.. 잘 맞추어진 느낌의 에니 특별히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감각 적이지도 않은 무난한 에니라고 할까??   뉴스에 보니 미국에서 꽤나 성공한 에니던데.. 우리 나라에서의 흥행 성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슈퍼배드.. 한번 보게 되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그리고 특히 막내 이름이 아그네스 던가?? 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보면 어느새 에니가 끝나 버리는 가족 에니 ..  귀여운 거 좋아 하시는 분들 한번쯤 보세여.일단 주말에 가족들과 보기에 적당하고 거부감 없는.. 그런 에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