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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KOVO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핸디캡,언오버) 프리뷰
14승19패 승점 46점을 기록중인 한국전력과 20승12패 승점 57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한국전력이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 21일(일)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17:25, 25:21, 25: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8일(목)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25:18, 25: 15, 25: 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베스트 전력의 투입은 끝까지 유지하고 있는 상황.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얀 스토크(20점, 51.4%)의 오픈 공격 결정력이 돋보였으며 전광인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서재덕이 침묵하면서 5경기 만에 삼각편대의 밸런스가 깨졌던 경기. 또한, 주전 세터 자리를 꿰찬 강민웅 세터가 시도한 중앙 속공이 현대캐피탈 블로킹에 차단되면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진 패배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20일(토)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2:25, 25:19, 25:21, 29:2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6일(화)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0:25, 25:15, 26:24, 20: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승리 흐름이며 최근 5경기 4승1패의 상승세 속에 4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PO 직행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상황.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그로저가 무려 55.4%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몰빵 배구 속에서 38점, 58.9%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고 류윤식(11점)과 이선규(9점) 등이 점수를 더하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류윤식은 상대의 강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유광우 세터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고 세팅 된 상황에서는 그로저 보다 속공과 시간차 공격을 자주 사용했던 유광우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
직전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선다.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전광인 선수의 몸상태도 현대캐피탈전 이후 다시 악화 되었고 22일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가야 한다는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는 삼성화재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삼성화재 핸디캡 승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전력이 2승3패를 기록중이며 3-0(2회), 3-2(3회) 승부가 있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점수의 합은 174.2점 이며 올시즌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77.2점 이다.
14승19패 승점 46점을 기록중인 한국전력과 20승12패 승점 57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한국전력이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3-2(18:25, 25:22,15:25, 25:16,18:16) 승리를 기록했다. 5세트 10-13으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끈질긴 수비와 높은 결정력으로 승리를 만들어 냈던 경기. 무엇보다 얀 스토크(31점)의 꾸준함에 부상에서 복귀한 전광인(13점, 42%)이 확률 높은 득점과 리베로급 수비로 얀스토크-전광인-서재덕 삼각편대가 본격적으로 가동 된 첫 경기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수 있었던 승리였다.
2라운드 대결은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0(25:22, 25:1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그로저 선수가 서브에이스 4개, 후위 득점 7개, 블로킹 5개를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 속에 27득점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서브 리시브 라인을 책임지는 서재덕 선수의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면서 결국 경기중 워밍업 존으로 밀려났고 전광인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맨투맨 블로킹 작전을 펼친 삼성화재에게 센터 플레이어들이 중앙을 뚫어주지 못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지 못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 이였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31득점, 57%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그로저가 후위공격 시도에서 12득점 57.14%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범실이 하나도 없었으며 직선 방향을 선택한 후위 공격은 80% 성공률을 기록했던 경기.
4라운드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1(25:20, 25:16, 20:25, 25:20) 승리를 기록했다. 그로저가 30득점을 폭발시켰고 공격 점유율을 높이 최귀엽(12득점, 50%)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센터 정진용(7득점, 85.7%)이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센터 전력의 강화된 모습을 나타냈고 강민웅 세터 역시 트레이드 첫 경기에서 전광인, 서재덕의 두 자리 수 득점과 5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이끌어냈던 경기였지만 범실을 줄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5라운드 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3-2(25:27, 22:25, 25:18, 25:23, 15:9) 승리를 기록했다. 전광인(26점, 53.9%)의 부상 투혼과 얀스토크(39점, 53%)의 활약에 센터 전진용(13점, 56.3%)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었고 강민웅 세터의 분배의 미학이 돋보였던 경기 였다. 반면, 삼성화재는 4세트 그로저의 부상이 발생했고 벤치에서 잠시 휴식과 가벼운 치료를 받은 그로저가 다시 코트로 돌아왔지만 축이 되는 발에 힘을 실지 못하면서 타점과 파워 모두 눈에 보이게 떨어졌던 경기.
181.5 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0.5 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5라운드 당시 책정 된 179.5점 기준점 보다는 2점이 올라갔지만 3라운드 맞대결 당시 책정 되었던 190.5점 기준점 보다는 9점이 낮아진 기준점 책정 이다. 양팀 모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나타났던 3,4라운드 결과가 많이 반영되고 5라운드 맞대결의 결과에서 그로저의 부상이 풀세트 접전의 원인을 만들어 냈다고 판단하면서 5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많이 반영하지 않은 기준점 이다. 그렇지만,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두팀의 집중력을 많이 올라와 있고 삼성화재는 연속 된 듀스 접전의 세트를 기록하고 있다. 181.5점 기준점은 너무 낮은 기준점 이라고 생각된다. 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월 23일 KOVO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핸디캡,언오버) 프리뷰
16승11패 승점 48점을 기록중인 현대건설과 7승20패 승점 22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현대건설이 4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18일(목)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0-3(17:25,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3일(토) 홈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17, 25:2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전반기에 쌓아놓은 것이 많아 '봄 배구' 참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위 탈환은 힘들어진 상황. GS칼텍스를 상대로는 부상에서 복귀한 양효진(11점, 50%)이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 기간 동안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정미선의 서브 리시브 불안이 또다시 문제가 되었고 고유민, 한유미 선수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대안이 되지 못했던 경기. 자원은 많지만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연결해줄수 있는 선수가 나타나지 못한 풍요속 빈곤 이였고 김연견 리베로 까지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20일(토)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15,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6일(화) 홈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2(25:27, 25:17, 21: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승리 흐름 속에 최근 6경기 4승2패의 성적으로 매운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한 상황.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헤일리가 29득점을 폭발시켰고 이연주 선수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경기. 또한, 김해란 리베로는 상대팀 공격수들의 기운을 빠지게 만드는 명품 디그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배달해 냈으며 자신감을 찾은 문명화와 한수지 세터가 많은 유효 블로킹을 만들어 냈다.
최근 현대건설의 팀 리듬이 좋다고 볼수 없는 반면 KGC인삼공사는 국가대표 김해란 리베로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와 디그가 팀에 긍정적인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고 최근 6경기 4승2패의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막바지 무서운 복병으로 변신한 KGC인삼공사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4승1패를 기록중이며 3-0(4회), 3-2(1회) 승부가 있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점수의 합은 149.0점 이며 올시즌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63.0점 이다.
16승11패 승점 48점을 기록중인 현대건설과 7승20패 승점 22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의 6라운드 대결 이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3-0(25:11,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황연주(17점, 45% 성공률, 32.7%점유율)가 토종 에이스로서 자신감을 찾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큰 수확 이였고 고질적인 팀 범실도 많이 줄어들었던 완벽한 승리.
2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0(25:19,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돌아 온 거포 황연주가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에밀리와 함께 죄우 윙 플레이 균형을 맞춰주었고 이다영 세터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 내용.
3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0(25:21, 39:3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최다득표를 받으며 올스타 1위로 뽑힌 양효진(22득점, 61.3%)이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센터 싸움에서 압승을 기록했던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헤일리가 33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 36.9%를 기록하며 결정력에는 아쉬움이 있었으며 2세트 14번의 듀스 과정에서 세트를 획득할수 있는 기회는 여러 차례 먼저 잡았지만 중요할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토종 선수들의 플레이가 아쉬웠던 경기 내용.
4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3-0(25:17, 25:14, 25:11)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16득점, 50%)이 전위로 올라왔을때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피로 누적에 시달리면서 타점이 떨어져 있던 에밀리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황연주의 경기력 회복세를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현대건설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헤일리를 집중 견제했던 양효진, 김세영, 에밀리의 블로킹 작전에 이연주, 백목화의 반대쪽 윙 플레이가 침묵했고 헤일리가 후위로 빠진 상태에서는 연속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5라운드 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3-2(30:28, 13:25, 12:25, 25:19,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첫 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천적관계에 있던 현대건설전 연패를 끊은 승리였기에 기쁨도 2배가 되었던 경기. 또한, 외국인 선수 헤일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토종 선수들의 힘으로 만들어 낸 현대건설전 승리 였다. 3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공격수는 없었지만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 선수가 59회 디그 시도에서 무려 56개를 성공시키는 믿을수 없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50% 서브리시브 정확성을 기록하는 만화(?) 같은 기록을 만들어 낸 경기.
178.5 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0.0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KGC 인삼공사 헤일리 선수는 세트별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고 이성희 감독은 볼빵 배구를 하고 있는 헤일리 선수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흐름이 넘어간 세트에서는 헤일리 선수를 빼는 선택과 집중의 세트 운영을 보여 왔다. KGC인삼공사가 많은 점수차 세트 패배가 많았던 이유이다. 그렇지만,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KGC인삼공사는 토종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매운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고 헤일리 선수는 국내파 선수들의 지원을 조금만 받는다면 본인 혼자만의 힘으로 세트를 지배하는 결정력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이다. 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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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