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한일 2018.09.08
미국사는 친구 일이가 와서 친구들 만나 같이 자갈치에서 점심먹고 ,,,,
일이는 경고 3학년때 8반에 있었고 서울대 의대 졸업후 부산 초량 송두호 신경외과에 잠시 있다가 결혼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들어 갔었지 ,,,, 나도 그동안 배탄다고 이 친구를 못만났는데 약 45년만에 만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하나도 않변했다. 45년전의시계가 그대로 멈추어 있는것같다
사진모음

자갈치
영도다리와 영도 봉래산

자갈치 남항 멀리 천마산이 보이고,,,

친구들이 나타나고 ,,, 박인권 한일

김상호 김덕인(괴정 친구/사하동기) 한일 박인권

김상호 김덕인 한일 박인권 송충송
50년전의 젊었을때의 모습이 이제는 할배로 변했지만
아직 젊음의 열기가 가슴에 뜨겁게 넘치는 씩2한 모습

일이 아버님이 동아대 농대 교수였기에 일이는 고등학교 시절 괴정동 동아대학 농대 교수사택, 바로 우리집 옆집에 살았다.
일이 엄마와 우리 엄마는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담넘어로 서로 나누어 먹는 친자매같은 사이였지 ,,,,
그래서 일이와 나는 서로 이웃사촌이라고 불렀다

여기 이친구들은 고등학교 시절 모두들 일이 집에 가면 일이 어머니가 채려주는 술상에 일이 아버님(한봉우교수님)과
같이 대작(?)을 하곤 했다. 우리는 그당시 모두들 일이 아버님으로 부터 술상문화를 배웠다.
그당시 일이 어머님은 아들 친구들을 모두 다 아들이라고 불렸다 집에 가면 꼭 술이 있는 밥상을 챙겨주셨다
일이 어머님이 진짜로 미인이였지 ,,,,,

이 친구는 하나도 안변했다. 늙지도 안했고 ,,,
얼마전에 캄보디아에 의료 봉사를 다녀왔다는데 ,,,
만나자 마자 교회에 안다닌다고 기합을 준다. 이 친구 덕택에 나는 주기도문(영어로)은 외운다
8년전 내가 암으로 쓰러졌을때 제일 먼저 미국에서 국제 전화로 장시간 기도를 해주었지 ,,,,

박인권 한일
이 친구들은 모두다 나에게는 50년, 60년전의 서로의 젊은 시절 비밀을 알고있는 친구들이라 ,,
이 친구들을 만나면 타임마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 간다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과거로 ,,,,

김상호 박인권

오랜만에 부담없는 식사를하고


오랜만에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기로 ,,

자갈치




미국 메루치는 맛이 없다고 자갈치 시장에서 마른 메루치를 사고




김상호
담치도 맛을 보고 합자 ,,, ??? ㅎㅎㅎ

이웃사촌 일아 미국으로 돌아가면 어머님께 안부전해라 .
언젠가 어머님보러 미국 갈끼다고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