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펼친 원로 목회자 노방전도
2019년 4월 9일, 충남 원로목회자회 회원 33명의 일행이 충남교구 청양교회를 방문하여 노방전도를 실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방 전도의 시간을 갖게된 것은 천안교회를 중심한 원로 훈독회 회원들이 훈독회를 마친 이후, 좀더 뜻을 위해 보람 있는 활동을 전개해 보자는 취지하에 한달에 한번씩 각 교회를 순방하면서 전도활동을 하기로 결의한데서 부터 시작되어진 이벤트....
지난 3월달에 천안에서 1차 활동을 했던 적이 있기에, 오늘은 이곳 청양에서 그 두번째 활동을 갖게된 셈이다.
특별히 오늘 모임에는 천안에서 24명이 동원되었고,대전과 서산,그리고 멀리는 제천에서까지 동참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참여인원이 독립선언서에 동참한 33인과 동일한 숫자의 인원이 이루어 졌다는 점 부터 예사롭지 않은 신기한 숫자라 여겨졌다.
청양교회에 집결한 일행은 간단한 훈독회를 실시하고, 노방전도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다짐의 시간을 가진후, 인근에 있는 명랑두부전문점이라는 식당에서 "들깨 탕"이란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친후에는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서, 곧바로 가두 전도활동에 임했다.
전도활동을 마친 다음엔, 청양의 관광지로 알려진 칠갑산을 잠시 돌아볼 예정이었으나,비가 올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산행은 취소하고, 청양교회 원로목사인 김도수회장 자택을 잠시 방문한뒤, 서둘러 예산에 있는 예당 저수지로 달려, 한국의 최장임을 자랑하는 츨렁다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천안 원로 훈독회는 약 10년 이상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메시아 및 원로목사와 몇분 원로 장로들이 서로 상호 유대와 정보교환 및 훈독회를 갖기로 한데서 부터 시작되어진 모임....
초대회장은 성화하신 송 근식 회장이 맡아 이끌어 나오셨고,2대는 윤 영태 회장,3대는 서 용원회장,4대는 도 회복 회장이 수고 하셨는가 하면,현재는 김 창근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보고 기도/도 회복 회장
훈독회는 활동관계로 김 창근 회장이 간단히 훈독 및 정리를 해 주셨고....
김 도수 회장의 환영 인사
김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 원로 목회자들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라고 전제하며,어머님깨서 원로 목회자들이 앞장서는모습을 보여 달라하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출발은 참으로 귀하다고 말했다.
"쇠도 가만 놔두면 녹이 슬고 마는데 우리도 녹슬지 않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하지 않겠느냐"며,초창기 심정을 되살려 후배 식구들에게 자극제가 될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원로목사들이 교회를 방문한다고 하니 교역자부부는 무얼 하면 좋겠느냐며,떡을 하겠다고 하는 걸 절대 우리가 신세지우지 않기로 했으니 걱정 말라고 만류했는데도, 이렇게 다과까지 정성껏 준비해 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어느 부인 식구는 점심은 자기가 사겠다고 간청하여 왔지만,정중히 사양하여 금일봉을 대신 전해오기도 했는데,이 역시 원로들이 받아 주신다면 전달키로 했다는 미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분위기를 살펴보니 마치 지난날 우리가 활동했던 1차 기동전도단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도 지방 각 교회를 순방하며 전도활동들을 펼쳤는데,식구들이 정성껏 환영하며 성원해주었던 뜨거운 바로 그 분위기 같았다
김 중수 회장의 말씀 시간
코스타리카 국가메시아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보니,한국 교회가 너무도 피폐하고 초창기 시절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과 많은 걱정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부터 시작하였다.
그래서 어머님께 누차 한국 교회가 살아나려면 초창기로 돌아갈수 있어야만 한다는 건의를 하였다며,초창기로 돌아가려면 초창기 시절의 경험과 당시의 역사를 아는 원로들이 나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도 역설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는 3풍운동(三風運動)이 일어나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3풍운동이란 세가지 신바람나는 신풍운동이라고 밝히며,첫째는 하나님 신(神)자의 신풍운동(神風運動)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원리말씀을 앞세운 "하나님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는 믿을 신(信 )자 신풍운동(信風運動)으로 "믿음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세번째의 내용은 새 신(新)자 신풍운동(新風運動)인바, 우리가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며 이 민족앞에 새로운 각성과 희망을 제시할수 있는 "새로운 신바람"이어야 한다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이러한 세가지 3풍운동을 우리가 전개하다보면 잔잔한 파동이 일어날것을 확신한다며, 초창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던 전도활동의 산 증언을 들려 주어 깊은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의사가 수술을 하려면 수술도구가 필요한데, 세상을 구원하는데도 수술도구가 필요하다며 첫째는 원리말씀이며 둘째는 성주라고 밝히며 메시아가 가지고온 무기가 바로 이 두가지였다고 말했다.
원리말씀과 성주는 메시아만이 가지고 온 특별한 무기이며,여기에 더하여 성초와 성염,부모님 존영은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기적이 있다며 실제 오링테스트를 통하여 일어나는 기의 체험을 시범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무기들을 들고 나가 우리가 외치지 않는 다면 누가 하겠느나며,우리 원로들이 앞서면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고도 했다.
오링 테스트는 부모님 존영에서 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 말씀의 책에서도 기가 나옴을 확인시켜 주셨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사실들을 미쳐 몰랐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
도 회복 회장께서도 자신의 초창기 개척활동의 간증을 들려주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은혜로운 점심식사
단체 기념 촬영
전도 활동을 위한 준비
휘장들을 어깨에 두르고 나가면 전시효과가 있기 마련이다.
이날 전도활동을 위해 충청권 제 3지구(지구장:송 인영)에서는 특별히 전단지를 새로 제작해 들려주었는데,전단지 내용이 아주 마음에 흡족했다.
활동하는 모습들...
청양시장을 비롯해서 골목 골목을 샅샅이 한바퀴 돌며 활동들을 전개했다.
사람을 못 만나면 차창 유리에라도 전단지를 꽂아 놓기도 하였고....
새로 제작한 전단지 내용은 누구든 관심 갖지 않을수 없도록 되어있어 좋았다.
전면에 <성경의 비밀>이란 타이틀로 제목을 잡았고,"때가 이르면 밝히 이르리라"(요 16장 25절)란 성구를 제시하며, 성서의 미지의 사실과 상징과 비유로 되어있는 풀지 못하는 의문점들을 짚어 나갔다.
마지막 후면에는 가정교회로 당신을 초대한다며, 충남지역 각 가정교회 연락처와 상담자 연락처를 기재토록 되어 있다.
옛날 성전인 A타입교회
현재는 김 도수 회장이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이 건물은 역사적 문화재로 보존하고 싶다며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아주 동심으로 돌아간듯 신바람들이 났다.
이곳에 와서 살고 싶다고들 아주 흐믓해 하는 표정들....
귀로에 예산에 있는 예당 저주지 관광단지를 찾았다.
예당 저수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인공 저수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의 좋은 형제 마을"과 황새공원이 있는가 하면,백제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과 한우 고기로 명성있는 광시마을,그리고 추사고택등이 있어 찾는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예당 저수지 자체만으로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줄을 이어 찾고 있는데,저수지 주변으론 걷고 싶은 둘레길을 조성해 놓아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새로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
전국에서 최장 거리로, 불과 3일전인 4월 6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한다.
향후 이곳 예당 저수지는 크게 각광받는 관광명소가 될것이 틀림없으리란 예감이 들었다
산책코스도 더없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