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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을 포함한 동방문화권, 한민족의 정서는 다음 속담들이 얘기해주듯
다음과 같습니다.
"금쪽이" "못나고 부족해도 내 새끼" "열 손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이런 속담들이 다 얘기해주듯이 자식이 아무리 모자라거나 또는
아무리 미치고 이상해도 새끼인 이상 품어주는게 전통적인 한민족의
정서이자 관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서와 180도 반대되는 정서를 가진곳이 있는데 바로 고대
그리스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른바 "자폐아" "정신지체아" 일명 "장애아"는 사람으로도
사회일원, 시민으로도 일절 취급해주지를 않았습니다.
그것은 개인과 개인간 관계에서도 물론이고 친구지간, 친척지간, 부모자식사이
가족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산모와 여자들은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를 낳으면 발로 밟거나
땅 속에 묻어서 죽였다고 합니다.
이른바 사회에 나오는것은 물론 가족구성원으로서 키워줄 가치도 없는 인간으로
취급했다는거죠.
이와 비슷한 일화는 그리스신화에도 나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여신인 헤라가 "헤파이스토스"라는 영아를 출산하고 자신의 아이를 시
녀에게 감정하게 했는데 그 시녀가 헤라가 낳은 아이가 일명
"자폐아" 정신지체장애"라고 진단을 하고 그 사실을 헤라에게 고하자
헤라는 두 번 다시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 아기를 손으로 들어 그 높은 하늘 위 궁전에서
땅으로 집어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헤파이스토스는 그 후유증으로 하반신장애가 되어 버렸다하죠.
이 설화가 말해주듯이 고대 그리스인들은 "정신지체아" "정신장애" "자폐"는 사회일원으로
서 받아주지도 않는 척결하고 죽어 없어져야되며 추방해야되는 존재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애아나 자폐아를 낳은 산모는 주변인들에의해 낙태할것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것과 비교하면 한국과 일본, 베트남등을 비롯한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의 주민들과 그 전
통과 정서, 문화는 정말로 천사이자, 선인, 부처님, 신선인 편입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정신지체아들을 어떻게 다뤘는지를 보면 동아시아 문화권만큼 자비롭고
선량하며 어질고 착한 문화권도 찾기 드물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