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니다 가~~~~
안면도로 향하는 발걸음...차바뀌.....열라 가볍슘돠....날라감돠....평소에는 절라 안나가는 내 애마도 바다바람을 마셨는지....잘 나감돠...
드뎌 방포해셕장에 도착했슴다...사람들 별로 없어서...뇨자가 별로 없어서 갠적으로 무척 실망이 큽니다.....
하루 묵을곳을 전날 잡아서 그리로 가자고 했숨다...은철구누뉨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고 함다... -.,-;
열라 전화 하시더만 웨이브라고 함다...다시 출발해서 몇미터 안가니 나오더군요....
방청소가 미진하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이다...그래서 밑에서 사진찍으며....호바기한테 돌림빵 당했숨다...머도기성...은철구누뉨....쿄쿄쿄....돌아가믄서 한번씩 찍혔숨다...열라 어색한 자세로 찍혔을 건데....뭔생각에 사진을 찍었는지....지금도 아련함돠....
바닷가에 몸을 담굴생각을 하니 마냥 기뿜돠...해서...물어 봤슘돠...수영복들 가져왔냐거....
미친넘 처다보듯함돠.... -.,-; 뭔 셩복이냐거....저...똘아이 됬슘돠.... 난...가져왔는데....당당히 자랑했슘돠...삼/각/팬/티/
호바기...한번더 죽임돠...." 누나꺼 위에빼고 가져온거지?~~케케케..." 앙뫄가 따로 업슴돠...
바닷가가 보이고...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완비되어있는...에어컨은 없지만 그간에 에어컨을 대신해서 열라 덜덜거리며 고개를 흔들었던 선풍기는 하나 있더이다....냉장고와 오봉밑에 다리달린 상까지.....거의 지어논건 펜션분위깁니다...계산을 하려하니 벌써 계산이 되어있더이다....이 얼마나 남을 배려할줄아는 은철구누뉨의 동생분....감사하더이다.....
짐정리하고 나가 잠니돠...그래도 싸가지고 왔는데....몰래 입었숨돠....삼/각/팬/티/
다들 반바지에 티하나 입고 나감돠...저도 그렇게 나감돠...걍...속에만 입고 반바지...반팔 입었숨돠.....
그러길 잘했숨돠....아무도 셩복입은 년넘들이 없슘돠....은철구누뉨...저보고 반바지 벗고 하랍니돠....쩍팔려서뤼......그렇게 못하겠다고 했숨돠....나이가 먹으니 겁부터 나더이다...미친넘 소리 들을까봐.....
호바기....머덕성한테 튜브빌려오라함돠....머덕성...보트빌려옴돠....
호바기....탔숨돠....멀리 끌고 나가서 아예 못돌아오게 할려고 했숨돠....헌데....가숨밖에 안차는 곳에 나갔는데...더나가면 죽인담니돠... -.,-; 좀만더나가자고 했더뉘...소리질른담돠....보기 보다는 호바기 겁 만슘돠....
그래서 어영부영 저 넓은 대양으로 휙~ 밀였숨돠.........
안잡으면 죽인다고 소리질릅디다..... -.,-;
장난함 잘못쳤다가 병풍뒤에서 향내음 맡을뻔했슘돠....
아...열라 길어짐돠......지루해서 지성함돠..........3부에서 계속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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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유증은.....2부..............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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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9 18: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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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쿄3형!! 호바기의 또 다른면을 알려주시네요,,,글구 아직도 싱글이세요? 도저히 못믿겠당...3부 기대만빵~~*^^*
후기만 읽어도 눈에 훤히보이는 것같다....
오빠의 후기 신선합니다..^^ 삼부 기다릴께요~~
야!!! 이런 된장알 뭐가 이리도 길어 3부쓰지마~ 라 알겠찌!!!!!!!!!!!!!!!!!!! 부럽잔여 T.T ㅋㅋㅋㅋ 글 1.2부 재밌게 잘 읽었땅 ^^ 좋운추억 만들었네 ^^*
수필이형! 재미있었겠다. 악마들에게는 필요없고 은철구 남매에게 고맙다고 해라. 3부도 열심히 되살려서 잘 써라 끝
푸하,,그기무쉰수영복이여...꽉끼는팬티더만..^^
쿄쿄쿄야 그거 입고 마포에서 탁구 쳐봐.
##마스카니얌...아직쏠로란다...앞으로도 향후 몇년간은 그럴것같고...^^; ##월계수성님...2조함 뭉쳤어야 하는건데여....^^; ##유나님...즐감하세요....감사함돠~~ ##톰~ 담휴가는 함 맞쳐보아라... ##도과장성님...잼있었습니다...성님두 부러워서 전화하셨던거 아닙니까?...ㅋㅋㅋ
##호바가...셩복이다!! 아레나!!삼각!!! ##천마성님...남사스럽디다....함 벗어제낄려다....쩍팔려서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