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만성 거대 림프종 4기로 서울 성모에서 6차 항암 +추가 2회 3월 10일 자가 이식 후 지난주 토요일 25일 퇴원 하였습니다 이식 하기전 고강도 항암 5일차 부터 심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통증이 생겨서 병원에 있는 동안은 진통제와 지사제 금식 그리고 이식… 이식후 감염 내과에서 균검사 결과 식중독균이 나와서 병원서 5일 치료 하고 그것 때문에 복통과 설사가 있었던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엑스레이 ct상 이상소견 없음 퇴원전 하루 전날 수치가 많이 올라 일반 병실에 옮겨 퇴원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에 와서도 지속적으로 복통과 설사를 계속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정도면 수치도 좋고 하니 집에서 관리 해도 된다며 퇴원 하자 하셨는데 이식후 증상과 통증은 개개인이 다 다르겠지만 이런 통증도 흔히 격는 증상인지 진통제로 타이레놀 이알과 지사제 아침저녁으로 설사 복통 짜먹는약 복용 중이나 큰 차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식사 잘 못하고 체력 딸리는건 괜찮은데 복통만 없음 진짜 잘 견딜수 있을것 같다며 통증은 설사 하기전에 일반적으로 아랫배 부분이 살살 지속 적으로 아푸고 통증이 점점 심해 지면 화장실 갑니다 횟수는 6-7회 정도 되는것 같아요 이것도 시간이 지남 해결되는지 이식후 간절히 원했던 퇴원을 했는게 통증때문에 녹녹치 않네요… 식사도 식은땀 흘려가며 최선을 다해서 먹을려 하고 하는데 배가 아푸니 신생아 처럼 계속 누워 있어요 날이 좋아 벚꽃도 많이 피고 해서 동네 라도 살살 나가 볼려해도 통증 때문에 엄두도 안나고 4월 4일 병원 외래 있는데 울산에서 서울까지 저 컨디션으로 어떻게 갈지 걱정입니다 ㅠㅠ
첫댓글 저는 이식 후 병원에 있을 때 구내염과 설사로 고생했어요 고강도 항암으로 내장이 모두 헐어 있다고 보면 되는데 약을 먹어야 될 것 같아요 먹는것도 없이 그러다 보면 탈수 증상도 오지않을까요? 지사제랑 장염약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