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온도계는 외부가 3도라고 나오는데, 주차장에 내리니 체감온도는 영하1도 정도ㅠㅠ
캡은 두고 빵 모자와 동계용 장갑으로 무장하고 집합 장소로...
아무도 안 보여 바로 출발
동백섬 1랩 후 미포돌아 오는데 이상완, 신종철, 최재호 3고수가 바쁘게 어디론가 달려...ㅋ
강용철님은 무릎 부상 때문인지?, 아니면 풀코스 대비 훈련 때문인지 걷기 모드로...
조선비치 앞에서 우회전하여 요트 경기장 쪽으로...
파크하얏트 호텔 근처에 가니 뼈속까지 스며드는 듯한 세찬 맞바람이 와~~ ㅅㅂ!
앞으로 나가 지지가 않네ㅠㅠ
암만! 자연에 순응을 해야지, 이길라꼬 하면 안되제!ㅋㅋ
빽하여 동백섬으로...
7시35분에 마치고, 식사는 약속 된 섬진강 재첩국 집으로
입 천장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펄펄 끓인 재첩국에 또 뜨거운 밥을 말아...ㅋ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있는 반찬과 함께 먹고나니 추위가 가시네^^
수요일, 수영천 20키로를 달려야 되는데 저녁7시 예상 온도가 영하1도 라 해서
고민 중 임미더.ㅋ
날이 갈수록 겨울 달리기가 힘들어 진다는 슬픈 현실ㅠㅠ
그래도, 내일 일단...ㅋ
참석하신 분 : 김대경, 이상완, 신종철, 강용철, 최재호, 손우현
첫댓글 월달님들! 참 반가웠습니다.ㅎ
서울에서 임무 잘 마치고 복귀 신고 드립니다.
그간 월달을 잘 이끌어 주신 강용철 부지기님께 심심한 감사도 전합니다.
여러가지로 모든 분께도 고맙습니다.
손우현님! 이제 그 정도 달리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수욜도 적당히 하시는게...
춥다고 효마클 동계복에 바람막이 까지 입고 썹3 싱글 2명 같이 간만에 빠르게 달려봤습니다. 젊은이들 추월도 해보고, 땀도 흠뻑.
역시 마라톤은 대회 신청을 해야.
숙제를 잘하는 모범생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무서버서 빼먹었네요
더위는 그래도 나가는지는데 추위는 나가는거자체가 두려우니..
그래도 담주부턴 필참입니당^^
이젠 마이 추울때는 혈압이 신경 쓰여 가능한 헬스장에서 ㅠㅠ
그래도 아웃도어가 달리는 맛은 굿 ~~~~~
서울은 오늘도 영하 12도. 체감기온 영하 17도. 밖에 나가 걷기도 겁납니다ㅠ
입춘도 지났으니 달리기 좋은 봄이 빨리 오길 기다랍니다~ㅋ
7시 해외 통화예약이 되어 쪼매 달리다 산보모드
도로 맞으편 빌딩 전광판에 뜨는 글들이 재미있어 한참 쳐다봤는데 대한민국헌법 전문도 나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