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일은 1940년 10월 24일 강원도고성군거진읍에서 5대 독자로 태어났다. 운양초등학교, 경포중학교,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1960년 문선대에서 코미디를 시작하여, 1963년 연극배우 데뷔한 그는 1965년《샛별악극단》사회자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를 하였다.[2]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김경태 PD에게 발탁되어 1980년 TBC의 《토요일이다 전원 출발》로 본격적으로 방송 데뷔를 하며, MBC 《웃으면 복이와요》로 늦깎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못생긴 얼굴로 인해 정상적인 방송의 데뷔가 어려웠던 그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내어 80년대를 주름잡는 "코미디의 황제"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로 대표되는 여러개의 유행어를 남겼고, 수지큐(Susie Q) 음악에 맞춰 추던 그의 특유의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뒤뚱 걷던 '오리춤'은 오랫동안 모방되었다.
각설이들은 실상 한국 최초의 예능인들이야. 돈받고 재능을 파는. 1950년대엔 약장수 따라 다니며 재능을 보이다가 유랑극단이 생기며 전문직업인이 되었지. 여기 이주일 데려갔다가 단장에게 발길질 당한 사건은 유명하지. 이렇게 못생긴 눔을 찾아왔냐고. 헌데 이리역 폭파사건 때 하춘화를 구출한 공로로 이주일은 하춘화보다 비싼 스타가 되었다오. 못생겨서 밤무대의 코미디언 특급스타가 된 셈이지.
첫댓글 비가 오는데 각설이 타령이 듣기가 좋으네
각설이들은 실상 한국 최초의 예능인들이야. 돈받고 재능을 파는. 1950년대엔 약장수 따라 다니며 재능을 보이다가 유랑극단이 생기며 전문직업인이 되었지. 여기 이주일 데려갔다가 단장에게 발길질 당한 사건은 유명하지. 이렇게 못생긴 눔을 찾아왔냐고. 헌데 이리역 폭파사건 때 하춘화를 구출한 공로로 이주일은 하춘화보다 비싼 스타가 되었다오. 못생겨서 밤무대의 코미디언 특급스타가 된 셈이지.
이주일이 품바출신이구만
김교수님 덕분에 알게 되었네
이리 폭발 사고에 현장에
있다가 하춘화를 구했구나
이주일은 유랑극단 진입에 실패한거지 품바는 아니야. 연예인 가운데 밤무대의 특급코미디언이라면 맞을거야.
마침 하춘화의 증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