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ㅜㅜ 너무 오랫동안 안왔지? 미안..
내가 바쁘기도 했고 캡쳐하는게 좀 많이 귀찮은 일이기도 해서 계속 미루게됐어ㅜㅜ
요즘 막이슈에서 내 캡쳐랑 대사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서
글 쓰는 남자 유저를 발견했는데 캡쳐 쓰기 전에 적어도 물어는 봐주면 좋겠어.
물론 드라마가 내게 아니니까 저작권을 주장할순 없지만
캡쳐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캡쳐하는게 엄청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거든.
안 흔들리게 캡쳐도 해야하고 대사도 따야해서 시간이 두배로 들어.
힘들게 쓴 글인데 무단으로 사용되는걸 보니까 기분이 안좋더라구.
앞으로 내 캡쳐 쓰기 전에 꼭 물어봐주면 좋겠어! 출처도 꼭 남겨주고.
그럼 오랜만에 시작할게! 오늘은 3화 전체 다 캡쳐해왔어 ^____^
지난 화에서 쉡한테 해고당한 유경.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김산이 다가가려 하자 오세영 쉐프가 말림.
세영: 당신이 복직시켜줄거 아니면 그냥 나둬.
유경: 저 오늘 저녁까지만 일 하고 나가겠습니다.
현욱: 당장 나가. 나가!!!!!!!!!!!!!!
쫒겨난 유경은 락커룸으로 돌아와서 세모랑 과거 회상중.
친구들이랑 식사하러 온 유경. 계산하러 왔는데 209만원이나 나옴;;
유경: 어떡하지? 저 돈이 없는데...
알고보니 유경이는 주방보조 자리가 비는걸 알고 일부러 돈을 안낸거였음.
그렇게 해서 유경이는 꿈의 직장인 라스페라의 주방보조로 취직하게 됨.
세모: 이러고 나가면 누나 정말 억울한거 아냐.
유경: 내 파스타가 형편 없었떤건 사실이잖아.
세모: 얼마나 어렵게 들어온 자린데... 누나 처음 들어왔을때 생각해봐.
그렇게 힘들게 들어와 놓고서는 이렇게 그냥 물러나?
유경이가 꼼수로 취직하던날 옆에 김산도 있었음ㅋㅋ
아침에 모인 요리사들. 창고에서 쿵 소리가 들리더니 유경이가 태연하게 걸어나옴.
유경: 아... 하마터면 해감도 못 할뻔 했네!
쉡 어이없음ㅋㅋ
현욱: 자 오늘의 첫 주문이다. 오늘의 첫 주문은
당장 내일부터 주방보조 비니까 좀 쓸만한 놈으로 추천하도록.
하루 일과가 끝나고 맥주를 돌리는 지훈.
지훈: 자! 마지막 남은 하나! 이거~는!
현욱: 어어어~
맥주 캔을 유경이한테 던졌는데 최쉡이 받음.
지훈: 그거 유경씨건데....
민망한 쉡과 유경.
첫눈이 오지만 기분은 영 꿀꿀한 유경.
한잔 하려고 포장마차에 갔는데 최쉡이 있음ㅋ...
최쉡은 전화로 유경이 뒷담을 깜ㅜㅜ 유경이 삐짐ㅋㅋ
유경: 그래요 제가 다 인정할게요 쉐프 몰래 룰도 어기고
되지도 않는 파스타 들고 배달 나갔습니다.
주방 보조하고 쉐프가 대결해서 쉐프가 이기는거는 당연한거 아니에요?
내가 이기면 내가 쉐프지. 그렇게 당연한 일로 내가 왜 짤려야되는거죠?
왜 여자 요리사들만 짤리냐고 항의하는 유경.
유경: 여자한테 컴플렉스 있죠? 여자한테 데였어요?
내가 이렇게 짤릴려고 3년동안 주방보조 한 줄 알아요?
이시각 부주방장과 대표.
부주: 새로온 쉐프는 우리가 주방을 망치고있다는 태도에요.
대표님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새로운 요리사들을 우르르 몰고 들어왔습니다.
나머지 요리사들은 쓰레기 취급하면서요.
유경이 엄마는 유경이가 고삼때 가출을 했었음.
3일동안 연락이 없다가 만난 엄마는 라스페라에 가서 파스타를 먹자고 함.
유경이는 짬뽕이나 파스타나 면은 다 지겹다면서 그냥 가자고 함.
제일 싼거라도 사주겠다는 엄마한테 창ㅍ하다면서 빨리 가자고 하는 유경이.
알고보니 유경이 어머니는 암 말기로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유경이 대학 학비가 부담되서 치료를 포기하시고 오는 길이였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라 스페라에 와서 제일 싼 메뉴를 시킨 유경이.
유경: 맛있다... 진짜 맛있다 엄마..
ㅜㅜ
현욱: 그 파스타가 뭔데. 뭐냐니까?
유경: 오늘 배달 나간거.. 오늘도 나를 부끄럽게 만든거.
유경이는 쉐프한테 모든걸 다 털어놓고
최고의 요리사가 되서 쉐프가 후회하게 만들것을 다짐하고 먼저 떠남.
운동하고 있던 최쉡을 찾아온 오세영 쉐프.
오세영: 오랜만이야. 반가워.
현욱: 반가워? 어제 봤잖아.
세영: 맛있더라, 잘 먹었어 파스타. 최고야, 역시.
현욱: 너보다? 너만 하겠어?
세영: 나랑도 경합 한번 해볼까? 내 파스타도 한번 먹어보고싶지 않아? 답례를 해야지 나도.
현욱: 됐다. 네 파스타 구역질난다.
돌직구 날리고 떠나는 최쉡의 뒷모습을 보며 오세영 쉐프는 이렇게 중얼거림.
세영: 곧 먹게 될거야. 당신 주방에서.
알리오 올리오를 열심히 연습하는 유경.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음 ㅜㅜ
현욱: 테이블 넘버 7 알리오 올리오 하나!
하나? 야 이게 다야? 한분?
세모: 예 쉡...
유경이가 시킨거였음ㅋㅋㅋ
유경: 정말 훌륭한 요리였어요. 쉐프님한테 제가 인사를 좀 전하고 싶은데...
세모: 저기 쉐프님! 7번 손님께서 요리가 인상적이라고 인사를 좀 드리고 싶다는데요.
현욱: 7번? 알리오 올리오?
세모: 네.
최쉡은 필립한테 대신 나가라고 시킴.
벗... 필립이 나가보니 서유경이 뙇! 그래서 쉡을 다시 부름.
유경: 어... 쉐프의 알리오 올리오는 정말 훌륭해요.
현욱: 감사합니다 손님.
유경: 손님 입장에서 뭐 하나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저는 왜 아무리 해도 이 맛이 안나올까요?
현욱: 맛은 보십니까?
유경: 그야 당연..
현욱: 언제요?
유경: 만들면서 수시로...
최쉡은 세모를 시켜 손님 잘 배웅하라고 유경이를 보내버림ㅋㅋ
현욱: 쉐프를 홀로 불러냈으니까 팁도 받아내.
유경: 알려준것도 없으면서 무슨 팁이에요?
현욱: 팁 값 했다 나는.
띵동! 파스타를 들고 쉐프를 찾아온 유경.
유경: 앞집인데요... 이거 맛 좀 보시라고. 옆집도 다 돌렸는데...
쉐프는 한참이 걸려서 다시 나옴.
현욱: 도저히 못 먹어주겠다. 너나 많이 먹어라.
쉐프가 라스페라에서 해줬던 말을 다시 생각하던 유경이는
버려진 파스타를 먹고 뭔가를 깨닳음.
라스페라의 주방보조 자리를 뽑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온 유경.
크림도, 토마토도 없는 재료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음.
쉡은 한입 먹고 입 헹구고 '다음' 밖에 하지 않음.
쉐프는 마지막으로 유경이 파스타를 먹음.
현욱: 누구냐, 너? 내일부터 프라이팬 잡는다. 내일부터 출근 해.
유경이가 감동해서 안대를 내리자 당황한 쉐프ㅋㅋ
3화는 이렇게 끝나~ 라스페라로 다시 복귀한 유경이!
쉡이랑 대판 싸우더니 쉡한테 인정 받은 요리사가 된거야ㅋㅋ
다음 글은 언제 또 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언젠가는 올테니까 기다려줘.. 빠삐~
첫댓글 우엥ㅋㅋ진짜오랜만ㅠㅠㅠㅜ파스타졸잼이당...ㅠㅠ
정말 진짜 오랜만이지만 다음 화 올렸어~ ㅎㅎ
ㅋㅋㅋㅋ개잼!!!!!식으면맛잇어지나..?
식었을때도 맛있는 파스타가 훌륭한 요리래~ 그래서 일부러 쉡이 오디션 볼때도 오래 기다려서 식게 만든 다음에 먹기 시작했어!
ㅈㄴㄱㄷ 그 면에도 간을 해야되는데 뜨거우면 확실히 간을 볼 수 없다고 식었을 때 간 봐야 한다고 했던것 같음ㅎㅎ
진짜완전완전존잼ㅠㅠㅠㅠ이렇게 캡쳐글로 또 오랜만에보니깨 너무좋다ㅋㅋㅋㅋㅋ글고마워!!♥♥
드라마또보고싶어진당ㅋㅋㅋㅋ
정말 진짜 오랜만이지만 다음 화 올렸어~ ㅎㅎ
솊 ㅠㅠㅠㅠㅠㅠ
정말 진짜 오랜만이지만 다음 화 올렸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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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짜 오랜만이지만 다음 화 올렸어~ ㅎㅎ
헐짱좋아ㅠㅜㅜ 얼렁와ㅜㅜㅜ
정말 진짜 오랜만이지만 다음 화 올렸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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