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길/작가 미상
영상 제작/천길
👉편집 ❣️ 박서연👈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번듯한
명함 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무심코 살다 보면
꼭 노년의 겨울이 되어서야
깨닫게 하는 시간은
얼마만큼 갈 것인가
겨울을 느낄 때쯤
봄은 또 다가올 것이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 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것을 잃었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세월도
막을 수도 잡을 수도 없는데
모든 게 너무 빠르게 변하며 스쳐 가고
항상 무엇을 보내고 또
얻어야 하는가
무상 속에 걸어온 길 되돌아본다.
좋은 글 중에(;;~
(영상을 보면서 한글자 한글자
적어서 편집해 올려 봅니다)
완도에 사시는 울 언니께서
톡으로 보내 주신 영상입니다.
글 작가를 찾아볼까 싶어서
인넷을 다 뒤집어도
주인을 찾다찾다
못 찾았어요 (;;~ㅠㅠ
주인을 잃고 떠도는 글,
함께 공유합니다.
첫댓글
시간이 지날 수록
삶에대한 모든 걸
붙잡고 싶은 노년의 마음,
욕망도 순간이요
욕심도 한순간인 것을,
삶에 대한 모든 건
한 순간일 뿐입니다.
남은 시간이라도
의미 있고 뜻있는 삶으로
가득하길 기도해 봅니다.
🍀🍀🍀🍀🍀🍀🍀🍀
박성엽 울 언니 ❣️
좋은 영상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무탈하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
낭송시와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쭉 읽어 보노니 마음이 왜이리 싸아하면서
허망하고 괜스리 슬픔이 복받쳐 오는군요 너무나 감동적인 영상 잘보고 회상을 해봅니다
박서연 운영자 작가님
최고입니다
아고
마음 숙연함을
느키셨나보군요 효진언니~
맞나요 ~^^
함께 공감해 주셔서
서연이 방이 푸짐 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감동적인 영상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효진 언니^^
좋은글 감사 드리며
즐거운 휴일되세요~
좋은 글이라
표현해 주셔서
성도 이름도 모르는
글 작가 한테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것을 잃었다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
영상으로 감명깊게
즐감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좋은 영상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네 ~
그렇지요
부모님 가신 다음에
후회의 마음,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함께해
주셔서 제방이 환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서 연 작가님 Hi
방가 방갑습니다
며칠전까지 해도 많은비가 내렸는데
어제부터 맑은 햇살
조석으로 션한 바람이
자연의 섭리에 가을은 성큼
우리곁에 와 있네요.
서 연님의 오늘의 좋은글
노년의 길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또 오늘처럼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노년의 길 ~
지금 우리의 삶의 여정길을
두고 하는글 같네요.
무심한 세월은 조금도 뒤돌아볼 줄
모르고 우리도 함께 여기까지
왔어요
지난날 우리의 옛시절 ~
지금 우리가 가고있는 길을
표현하여 주는 좋은글과 영상에
쉼하며 뒤돌아보게 하는 글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오르고 있는 10부능선중
한 7부능선에 오르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제는 큰것 아무거나 바라지 않고
세월가는대로 무탈하게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상책이 아닐까 싶네요
휴일 오훗길 즐거운시간 되시길요.
Have a nice Sunday
정성껏 마음을 다해
긴 장문의 글로
댓글을 주신 십자로 선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내일부터 또
빗님이 내린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8월도 중순이 지나고
말복이 지나니
조석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요 선배님~
노년의 길,
세월 흐름 속에 빠른 시간과 함께
무작정 지내다 보니 어느덧
60k로 달리고 있는 저의 모습,
요즘들어
어디쯤에 서 있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 것인지
조금은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은 후회 없는 삶으로
영위해 왔는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해 준
요즘의 현실입니다.
언니가 보내주신 영상글 내용이
너무 좋아서 영상 경청해 가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적어서 옮겼는데
오타는 없었나 모르겠네요.
주인 없이 떠도는 글이
넘 좋은 글이라서
글 작가를 찾아보려고
인넷을 다 뒤졌는데도 못찾고
말았습니다.(;;~
고시원 정리하고 치우고
이것저것 하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답글에 마음 실어서...
함께 공감해 주셔서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십자로 선배님
늘 건강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