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원 선 행 복 담 기
일시 : 2011년 7월 20일 (수) - 25일 (월)
장소 : 인사아트 센터 4F (제2 특별관) 인사동 사거리 (쌈지길 맞은편)
행복은
떨어지는 꽃잎 하나 마음속에 담는 일
행복담기/2011년작/혼합재료
행복담기/2011년작/혼합재료
행복담기/2011년작/혼합재료
행복담기/2011년작/혼합재료
“구원선 작가의 그림은 원색의 향연 속에 형태가 녹아 물아일체의 경지를 보여준다.
대상에 대한 관념을 유지하면서도 이에 연연하지 않고 화면과 형·색이 조화롭게 매치되고 있다.
또한 색의 생동감으로 화면의 활력을 유지하면서 형태를 통하여 화면을 짜임새 있게 고정시킨다.
단순히 어떤 대상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극적인 실험성을 유지하면서
추상과 구상의 접점 안에서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중략)
중견 화가로 구원선 작가의 이러한 작품성과 실험정신은
회화의 다양한 가치를 새삼 떠올리게 만든다”
- 미술평론가 이경모 서문 中 -
구 원 선 (Koo, Won-sun)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서양화 전공)
개인전
22회(뉴욕 쟈빗컨벤션센터, 단성갤러리, 세종 갤러리, 예술의 전당, 현대 H 갤러리 등)
단체전
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인도양홀)
청담미술제(조선화랑)
아! 대한민국전 (상갤러리)
국제 임팩트전 (일본 교토시립미술관)
인천국제공항 개관전(인천종합문화회관)
종로아트갤러리, 명동화랑개관기념초대전
인천여성비엔날레
인천아트페어 외 단체전 200여 회
경력
2007년 롯데 카드 카렌더 선정
2009년 한일 시멘트 카렌더 선정
2010년 부천시 올 해의 작가상 수상
2010년 유한 킴벌리 크리넥스 갤러리 작가 선정
작품소장처
현대조선(울산), 카톨릭 대학교, 세종호텔, 한일시멘트, 롯데카드,
평송외과, 구창서치과, 광주 어린이 병원 등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미협 국제 미술교류회 위원, 현대 미술 작가회,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역임.
인천 진산고등학교 교사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중흥마을 602동 1804호
이메일: kwss11@hanmail.net
핸드폰 : 010-4543-9130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kwsart (구원선의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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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개인전을 치룰때마다 순조롭게 착착 잘 진행된 적은 별로 없지만
이번 전시는 유난히 힘이 들었습니다.
화선지를 잘게 찢어서 풀을 쑤어 담그고 화판에 붙여 말린후,
페인팅을 하는 작업을 택한 이번 전시 2011년 행복담기 시리즈는
여러 일들로 복잡한 요즘의 나의 일상과 비숫하게
작업 내내 그림도 잘 풀리지 않았고
완성 후의 느낌도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올 해 두군데 개인전이 잡혀 있었는데
한 곳은 멀리 11월로 연기 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똑 같이 반복될 일상이지만
11월엔 좀 더 많은 것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관심 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인사동 오실 일 있으시면 꼭 들러 주세요~~
시원한 냉 커피라도 한 잔 같이 할 수 있길 빕니다. ^^*
2011년 7월
구원선올림
첫댓글 축하 합니다 행복담기. 제목좋고 그림좋고 장소 좋은데 하필이면 딱 날짜가 겹치네.. 아쉬워라.....
ㅎㅎㅎ 풀각시님 못 뵙더라도 다 좋다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
환한 저 빛을 따라 나도 어딘가에 담겨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구원선님의 작품을 대하다보면 아름다운 꿈을 꾸는 듯한 행복감에 잠깁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감에 잠기신다니 작업에 보람 느낍니다. 기쁩니다. ^^*
그간 늘푸른님이 걸오온 길을 따라가보니까 몹시 힘이 듭니다.
보는 사람이 이 같은데, 본인이야 오죽했을까..
그 길 끝에서 뒤돌아보면서 회한에 움츠러들고,
돈오는 찾아오지 않고 하여 이제껏 잡아왔던 대로 붓을 들고 갸우뚱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교직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그림을 한다는 게 지난한 일인데.. 활력이 대단하세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겠지... 모두들 참 열심히 사시는데...'하며 위로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친구가 된지가 30여년이 되어갑니다.
첫 개인전때에 우리집에 오게 된 푸른빛이 아름다운 그림.
나의 작업공간 입구에 한결같이 자리잡고 있게 된 시간도 ,,,,
한결같이 식지 않는 열정을 담고 걸어온 길..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그림 재료로 쓰이게 되었던 천을 구하러 재래시장을 비집고 돌아다녔던 추억이 새삼 그립네요.
멋진 전시회가 될껍니다.
도자기 때문에 찾아 뵌다 뵌다 하면서 또 일년이 훌쩍~~ ^^* 미안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 전시땐 꼭 밥 한번 같이 합시다 ^^*
늘푸르님의 삶이 저..색채 만큼 아름다워 보입니다
제 삶이 저 색채 같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늬님의 삶이 전 참 부럽습니다. ^^*
행복을 담으셨네요............
자주 달개비님도 행복 많이 담으세요~~^^*
뵌적은 없지만 올려주시는 글과 사진이 익숙한데 ... 어제 제가 알고있는 한 지인의 집에 내눈에 익은
그림이 각휴지에 예쁘게 그려져 있더군요 ...이분이 누구시냐면요 ㅎㅎㅎ 한번도 뵌적없는 분을
잘알고있는 분처럼 소개하는 내보습이 참 생그러웠읍니다 ...그랬더랍니다 !!~~~~
ㅎㅎㅎ 꽃비님 ~~ 관심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떨어지는 꽃잎하나 마음속에 담으러 가겠습니다.
오픈날!아님 전시회중..어느날
파아란님 가시는날 동행할까 ..합니다.
수고 많으시겠습니다.
정목님~~~감사합니다. 파아란님과 통화 한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