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차 이내로 결정난 경기에서 9승 무패, 6점차 이내로 결정나는 경기에서도 13승 무패.
이 후덜덜한 연속기록을 갖고 있던 벅스가 샌안토니오에 와서 기록이 깨졌습니다.
오늘 핀리의 백투백 3점슛 및 막판 자유투 모두 적중이 참 인상적이었던 경기였습니다.
마누의 깔삼 머리도 감상하세요. ^.^
San Antonio 95, Milwaukee 92 Finley Shines Late, Spurs Edge Bucks
SAN ANTONIO, Jan. 18 (Ticker) -- Thanks to Michael Finley, the Milwaukee Bucks finally know how it feels to lose a close game.
마이클 핀리 덕분에, 밀워키 벅스가 드디어 접전의 경기를 패하는 기분을 알게 됐다.
Finley drilled two huge 3-pointers and was clutch at the free-throw line in the waning seconds as the San Antonio Spurs posted a 95-92 triumph over the Bucks.
핀리가 결정적인 3점슛 두 개를 집어넣고 시간이 다할 무렵 자유투 라인에서 클러치를 살려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벅스에 95 대 92의 승리를 거뒀다.
The Bucks had been 9-0 in games decided by three points or less, including a 109-107 home victory over the Spurs in overtime on Dec. 20. They also were 13-0 in games decided by six points or less.
벅스는 이 경기 전까지만해도 3점차로 결정나는 경기에서는 9-0 의 성적을 갖고 있었다. 이중에는 12월 20일 스퍼스를 상대해 연장에서 끝난 109-107 홈 승리도 있었다. 그들은 또한 6점차로 결정나는 경기에서도 13-0 성적이었다.
"That might be the best we've played all year from start to finish," Bucks coach Terry Stotts said. "To play that way vs. San Antonio at their place. ... I thought our defense was consistent and we played hard for 48 minutes."
벅스 감독 테리 스캇의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아마 우리가 시즌 중 했던 최고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샌안토니오같은 팀을 그들의 장소에서 상대한다는 것에.... 나는 우리의 수비가 꾸준했고 48분 동안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생각했어요."
Finley, who scored 13 of his 21 points in the fourth quarter, was a major reason the streak ended. The veteran drilled a 3-pointer from the right corner with 2:17 left to give the Spurs the lead for good, then hit another shot from the arc 28 seconds later for an 89-85 advantage.
4쿼터에 자신의 21 득점 중 13 점을 올린 핀리가 그 연속 기록을 끝내는 데 주요 원인이었다. 이 베테랑이 2분 17초를 남기고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넣어 스퍼스에게 리드를 안겨줬으며, 28 초 후에 다시한번 아크 밖에서 샷을 성공시키며 89-85 우위를 갖게 했다.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are starting or coming off the bench," said Finley, who was replaced in the starting lineup last week by Manu Ginobili. "I was in the game and I got the opportunity to knock down some open shots tonight and I did that."
지난 주 마누 지노블리에게 스타팅 라인업을 내준 핀리의 인터뷰, "주전으로 나오느냐 벤치에서 나오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나는 경기 중에 있었고 오늘밤 몇개의 오픈 샷을 넣을 기회를 갖게 되어 성공시킨 것이죠."
Finley also made two free throws with 4.8 seconds left to give the Spurs a 93-90 lead. After Michael Redd made two foul shots on the other end, Finley converted two more from the line with 2.9 seconds to go.
핀리는 또한 4.8 초를 남기고 자유투 2구를 성공시켜 스퍼스에 93-90 의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반대 편에서 마이클 레드가 자유투 2구를 넣은 후, 핀리는 2.9 초를 남기고 다시 자유투 2구를 넣었다.
Without a timeout, the Bucks were unable to send the game into overtime when T.J. Ford's 3-point banker grazed the side of the rim as time expired. The speedy point guard also lost the ball on his way to the basket with the Bucks trailing, 90-88, with 15 seconds left.
타임아웃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T.J. 포드가 3점 뱅크샷을 던져봤지만 림 사이드를 스쳐나가며 시간은 종료됐고 벅스는 연장으로 끌고갈 수 없게 됐다. 그 날쌘 포인트 가드는 또한 15초를 남기고 벅스가 90-88로 추격하고 있을 때 바스켓으로 돌파하다가 볼을 놓치기도 했다.
"That was the best look you were going to get at that point," said Ford, who made just 2-of-10 shots. "I got it up there. Once you get rid of the ball, once you get the look and get the shot out there and it has a chance, you can't do anything more."
단 2/10 샷만 적중시킨 포드의 인터뷰, "그 당시 그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내가 거기까지 갔는데. 일단 볼이 손을 떠나야 샷이 안들어가는지 기회는 또 없는지 파악할 수 있는거죠. 어떻게 다른 걸 생각할 순 없는 거에요."
Tim Duncan scored 27 points to pace the Spurs (30-9), who have won three straight to move a season-best 21 games over .500.
팀 던컨은 27 득점을 올리며 스퍼스(30-9)의 보조를 맞춰줬고, 스퍼스는 3연승을 거두며 5할 이상의 팀들을 상대로 한 시즌-베스트 21 경기들을 치뤘다.
"Everybody comes with their best game, which is great," said San Antonio coach Gregg Popovich, who was critical of his team after last week's win over New Jersey. "Tonight we made a lot of mistakes but we plowed through it. In the end, we did a good job moving the ball and hitting our free throws and got the win."
지난 주 뉴져지를 상대한 승전에서 자기의 팀에게 쓴소리를 했던 바 있는 샌안토니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인터뷰, "모든 팀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갖고 옵니다. 또한 대단하지요. 오늘밤 우린 많은 실수들을 저질렀지만 그걸 뚫고 나갔습니다. 막판에 가서 우린 볼을 잘 돌렸고 자유투를 잘 던져 경기를 이겼습니다."
Redd scored 26 points and Mo Williams netted 18 for Milwaukee, which lost its third straight game despite playing well against the defending NBA champions.
밀워키의 레드는 26 득점을 올렸고 모 윌리엄스는 18 점을 올렸다. 벅스는 디펜딩 NBA 챔피언을 상대로 잘 플레이했음에도 3연패에 빠졌다.
"We played as well as we have all year against a great team in San Antonio," Redd said. "It is still a loss. It's encouraging that we played better, but I would rather have the win."
레드의 인터뷰, "샌안토니오라는 훌륭한 팀을 상대로 우리는 시즌 중 최고로 잘 플레이했습니다. 패배는 패배죠. 우리가 잘 플레이했다는 건 고무적이지만, 이겼으면 좋았을텐데요."
Duncan scored 10 points in a tight first half that ended with the Spurs holding a 41-40 lead.
스퍼스가 41-40의 리드를 잡으며 끝냈던 치열한 전반에서 던컨은 10 득점을 올렸다.
Tony Parker added 18 points and Ginobili had seven of his 16 in the third quarter for San Antonio, which shot 46 percent (32-of-70) and won despite getting outscored in the paint, 56-34.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는 18 득점을 추가했고 지노블리는 3쿼터에서 자기의 16 득점 중 7 점을 기록했다. 스퍼스는 46 퍼센트 (32/70)의 야투를 기록했고 페인트 존 득점에서 56-34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A jumper by Finley with 5:18 left in the third quarter gave the Spurs their biggest lead at 59-50. But Redd scored six points as the Bucks closed to 69-67 entering the final period.
3쿼터 5분 18초를 남기고 핀리의 점퍼가 스퍼스에게 가장 큰 리드인 59-50을 선사했다. 하지만 레드가 6 점을 올리며 벅스는 69-67 로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Rookie Andrew Bogut had 13 points and 10 rebounds for the Bucks, who shot 50 percent (38-of-76) and held a 39-34 edge on the boards.
벅스의 루키 앤드류 보것은 13 득점과 1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벅스는 50 퍼센트 (38/76) 야투를 기록했고 리바운드에서는 39-34로 앞섰다.
The game featured 18 lead changes.
이 경기에서 18 번의 리드 교체가 일어났다.
Quotes
Spurs Head Coach Gregg Popovich
On the game - “Everybody is more organized and feels comfortable. They have a better idea of when they are coming into the game and how many long they will play.”
경기에 대해 - "모두가 더 팀에 녹아들었고 익숙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에 들어올 때 더 올바른 생각을 갖고 들어오며 그들이 얼마나 긴 경기를 플레이할지 알고 있어요."
On When asked if he intentionally fouled in the last four seconds of the game - “They had guys on the court who can shoot three’s. We don’t do it very often, but I told them to foul.”
경기 마지막 4초에서 고의적으로 파울을 지시한건지 - "그들은 3점을 쏠 수 있는 선수들이 코트에 많이 있었어요. 우리가 그걸 자주 쓰지는 않지만 파울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On Tony Parker - “This will sound repetitive, but he’s having an All-Star year. He’s doing a great job with his decision-making, finding open people, scoring. He has confidence in his jump shot. He’s playing great basketball for us.” 토니 파커에 대해 - "너무 많이 얘기한 것 같지만, 그는 올-스타 시즌을 지내고 있습니다. 디시젼 메이킹, 오픈된 선수들을 찾는 것, 득점 등에 상당한 활약을 해주고 있죠. 점프 샷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멋진 농구를 해주고 있어요."
Manu Ginobili
On Michael Finley - “We know his shot is unbelievable. He doesn’t care if he’s starting or coming off the bench. When it counts, we know we can count on him. He hit a couple of three-pointers and free throws down the stretch.”
마이클 핀리에 대해 - "그의 샷이 엄청났죠. 그는 스타팅으로 나오건 벤치에서 나오건 개의치 않아요. 시간이 촉박해지면 우린 그를 기용할 수 있지요. 그가 막판 접전에서 두개의 3점슛들과 자유투들을 넣었잖아요."
On playing Miami - “It will be tough, especially in their arena, but we know we can beat them. We have to forget whom we play and keep improving. We still have a long way to go (in the season).” 마이애미를 상대하는 것에 - "힘들 겁니다. 특히 그들의 경기장에서 한다는 것이요. 하지만 우린 그들을 이길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우리가 누그를 상대하는지는 잊고 계속 개선해나가야 해요. 우린 아직도 (시즌 중) 갈 길이 멉니다."
Tony Parker
On the game - “We are playing good basketball right now. We are moving and sharing the ball. We just have to try to maintain this level of play.”
경기에 대해 - "지금 우린 괜찮은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볼을 돌리고 나눠갖고 있어요. 이런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On penetrating in the paint - “It is about patience. The other team is going to pack the defense in the lane to try to stop me from getting in the lane. I just try to pick my spots and have a nice balance between dishing the ball and attacking the basket.”
페인트 존에 돌파하는 것에 - "신중함에 달려 있습니다. 상대팀은 내가 레인에 돌파하는 걸 막기 위해 레인에 디펜스 벽을 만들려 하죠. 여기에 나는 나의 위치를 선정하고 볼을 뿌려주느냐 내가 바스켓을 공략하느냐 사이에서 좋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On the Spurs rotation - “(Coach Popovich) is trying to set the rotation right now. Nazr (Mohammed) is playing more, (Michael) Finley knows his role coming off the bench and Manu (Ginobili) has gotten back into the starting lineup. We just want to keep getting better from this point on.” 스퍼스 로테이션에 대해 - "(포포비치 감독님이) 지금 로테이션을 맞추느라 애쓰고 있습니다. 나지가 더 플레이하고 있고 핀리가 벤치에서 나오는 자기의 역할을 알아가고 있고 마누가 스타팅 라인업에 돌아왔죠. 이 위치에서 보다 좋아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Michael Finley
On the game -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are starting or coming off the bench, if you’re in the game. I got the opportunity to know down some open shots tonight and I did that.”
上同
On returning to the Spurs’ reserve unit - “Toward the end of the series of games I was starting I was pressing. I am my biggest critic so I was putting a lot of pressure on myself to make the perfect pass or hit all of my jumpers. I am just trying to let the game come to me right now. I just want to compliment our great players on this team. Tim (Duncan), Tony (Parker) and Manu (Ginobili) are great players, and I just want to do what I can to help us win.”
스퍼스의 후보로 돌아온 것에 대해 - "경기가 계속될수록 나는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 비판자에요.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게 완벽한 패스나 내가 던지는 점퍼를 모두 넣도록 주문을 하죠. 지금 경기가 내쪽으로 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팀에 있는 우리의 훌륭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Tim, Tony와 Manu들은 훌륭한 선수들이며 나는 그저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
On Manu Ginobili and Tony Parker - “Manu and Tony are two of the better playmakers in the league. To have them on the same team is a blessing because they create so many open opportunities for me, and I just want to try to knock them down.” 마누 지노빌리와 토니 파커에 대해 - "마누와 토니들은 리그에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들 중 둘이에요. 그들과 같은 팀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죠. 왜냐하면 그들이 나를 위해 많은 오픈 기회를 만들어 주거든요. 그리고 나는 그것들을 꽂아넣고 싶을 뿐입니다."
벅스의 아웃 오브 바운드를 따지고 있는 마누와 라쇼.
하지만 그냥 보면 라쇼에게 '그거 내 신발이지?!'라고 하는 마누같음 -_-
사진 설명에도 엿들으려 했다고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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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누 루키때 헤어스타일로 회귀했네용-.-ㅋ
오늘도 잘 읽고 잘 보고 갑니다..언제나 듬직한 라쇼..있는듯없는듯..저런 선수가 좋습니다.. ...그리고 치어리더들..호~오~..+,,+.....
마누 헤어스타일 깔끔하네요 ^^
마누 젤 윗사진은 맷르블랑 비스무리 ㅎㅎ
마누씨 블루클럽?
ㅋㅋㅋ
덩컨형 팔은 무슨 킹콩인가요? 아무리 흑인이라지만 어찌 저리도 길수가 있는건지..ㅋㅋ
역시 보웬형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