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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항~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호. |
| 【울릉】 강원도 강릉 항~울릉도 저동항 간 여객선 씨스타호(388t, 정원 445명)을 운영하는 씨스포빌(주)는 강릉시민들에게 3월 한 달 동안 운임 4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휴항에 들어간 씨스타호는 다음 달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면서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를 방문하는 강릉시민들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강릉~울릉도 간 신규 취항에 나선 씨스포빌은 취항 1주년을 맞이해 여객선 운항에 도움을 준 강릉시민들에게 감사의 보은과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 할인행사를 한다.
여객선 선표 할인행사는 3월 중 강릉 항~울릉도 저동항 간(왕복 요금 9만8천 원) 일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주민등록상 강릉시민에 한해 여객선 왕복운임을 40% 할인된 5만8천800원만 내면 된다.
오는 3월1일부터 운항되는 씨스타호는 445명을 태우고 강릉 항~울릉도 저동항 간을 2시간20분대 주파를 하는 쾌속선으로 울릉도~독도 간에도 운항하고 있다.
김진규 씨스포빌 이사는 “강릉과 울릉도 간 뱃길을 여는 데 강릉시민들의 힘이 큰 보탬이 됐다”면서 “울릉도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씨스포빌㈜는 취항 1년 만에 이용객이 10만 4천 명에 달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힘써 강릉지역 해양관광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울릉도 접근성 다변화로 관광객유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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