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1일 일요일★
설 연휴 셋째날!
이 맘때쯤이면 먹지 않아도
더부룩한 포만감이
가득한 까스가 찬 기분!
알게 모르게
명절 음식하느라
고생들 많았다는 전갈을...
그동안
연락이 틈했던 식구들
오랜만에 쪼우 했겠다는 상상도...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한다.
설날은
일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이다.
걍!
무심히 지나침이 다반사
한번쯤은 다시한번 되쇠김은
어떨까해서...
명칭 정리를 해본다.
설,구정,정월초하루,설날등
명칭이 다양하다.
그중 '설날'이라 해야 맞는 명칭이다
인사말도
'설' 잘 쇠십시요,
쇠셨습니까?" 로 불러줌이 바른말!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으라는 게
아니라,
희고 뽀얗게 새로이 태어나라고
만든 음식이다.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 해 묵은 때를
씻어 버리는 것이다.
(나이는 동짓날 먹음)
즉, 순백은
계절에 흰 한복을 입고
흰 떡을 먹으며,
묵은 그림을 버리고,
하얀 도화지에
한해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복(福)은
내려 받는 것이지
올려 받지는 않는 것이다.
그래서
며느리가 '아버님 어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
굳이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다면
부모님께 "새해는 더욱 건강하세요'
라고 하면 된다.
어렴푸시 알고 있는
용어정리를 잠시 해봣으...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福 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남은 설 연휴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