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그 기세가 갈수록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데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 같다.
삶이 윤택해지고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과 맞물려서 자연스레
일어난 현상이다.
아마도 현대인의 최대 화두(話頭)는 ‘건강과
행복’일 것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삶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자연 그러다보니 삶의 모든 분야에서 웰빙이
요구되면서 웰빙 의류 및 패션, 웰빙 식탁, 웰빙
음료, 웰빙 건강 보조식품 및 운동기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을 망라해서 웰빙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듯 싶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임에도 불구하고 웰빙
산업 만큼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웰빙이 뭔가?
한마디로 말하면 건강하게 잘사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웰빙은 웰리빙(well-living)이라고
할 수 있다.
의식주 및 문화 생활면에서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
는 건강한 웰리빙이야 말로 우리 모두의 소망이자
필수요소이다.
그래서 수많은 현대인들이 웰빙의 삶을 누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운동이나 등산을 하고 초현대식
시설과 기구를 갖춘 헬스클럽(Health club)에서
땀을 흘리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불과 며칠 전에는 널리 알려진 개그맨 김형곤 씨가
사망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인(死因)은
무리한 체중 감량에 따른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였다.
그는 최근까지도 주가를 높이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사람 중의 하나였으나 그의 마지막 모습은
허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건강하게 잘 살아 보려다가 그런 결과를 맞게
되었으니 웰다잉(well-dying)이 못된 셈이다.
역설적이지만 건강한 삶은 건강한 죽음을
위한 것이다.
즉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웰빙 (well-being)
또는 웰리빙(well-living)이 되어야 하는데
현대인들은 웰빙만을 염두에 두고 무리를 하거나
과욕을 부리다보니 결과적으로 볼 때 허무한
죽음으로 일생을 마감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웰빙도 중요하지만 웰다잉의
삶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죽는 것이 정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勝者)라는 말이 있다.
진정한 웰빙의 삶은 아름답고도 보람 있는 웰다잉의
모습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빛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야만 한다.
Love☆
퍼온글입니다.이 좋은 작품을 인터넷 바다에 띄워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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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웰빙의 바람도 자신의 건강에 맞게... 내 체질과.. 내 취향에 맞게 해야 할듯..어떤것이 좋다고 누구나 다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 했습니다. 나의 몸을 함부로 하는 것도 죄입니다.
옳습니다^^^
열심히....................... 숨쉬기 운동에 열중 해야지........ㅎㅎㅎ 꼴똘이 생각중~~~~~~~~~~~~~.
그래요^^^^^..젤로 잘해야 되는 것이 숨쉬기 운동이라지요..복식호흡^^^ 찬양을 많이 부르면서 의도적으로 훈련하다보면 저절로 복식호흡 훈련이 되지요..노래를 부르는것^^^찬양을 부르는 것은^^^입을놀게 하는 거움들^^^^ 에헴 에헴>>> 자 ..실시^^^( ※ 기도는 호흡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