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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미 -- 미지근한 커피는 아이스 커피만 못하지요</SPAN></P><SPAN style="FONT-SIZE: 11pt">
<P class=바탕글></P></SPAN>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수 -- 수수하다는 말은 개성이 없다는 뜻이고요</SPAN></P><SPAN style="FONT-SIZE: 11pt">
<P class=바탕글></P></SPAN>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의 -- 의리도 깡패들의 의리는 미덕이 못됩니다</SPAN></P><SPAN style="FONT-SIZE: 11pt">
<P class=바탕글></P></SPAN>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풍 -- <U>풍상</U>에 굴하지 않고 버티고 선 소나무처럼</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FONT-SIZE: 8pt">風霜</P></SPAN></SPAN>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요 -- 요컨대 절제와 겸손과 온유를 쌓아야지요 </SPAN></P>
<P class=바탕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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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삼사오행시
미수의 풍요 ----＞ 산자락
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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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13.10.21 23:3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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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매나
이 글 읽지 않고 대문에 오늘은 짙은 브랙커피 마시고 싶다 했는뎅,
落落長松 같은 삶, '절제와 겸손과 온유' 잠언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절제와 겸손, 온유로 풍상에 굴하지않고 버텨온 米壽의豊饒는 우리 어머니들의 넉넉한 마음입니다.
바로 누님의 풍요이기도 하고요...
아우님. 그렇게 봐주니
절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