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이면 선선할줄 알았던, 그래도 강원도 두타산 이었건만 등반 한판에 땀 1리터씩 흘리는 폭염속의 등반을 하고 왔습니다. 모기 20방은 강제 옵션.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과 럭셔리 캠프메니저 도미 덕분에 즐거운 2박 3일을 보낼 수 있었네요~ 아름다운 산, 캠핑장, 음식, 술, 영조의 얼음물 모든것이 장점이었지만,, 병풍바위에 호되게 두둘겨 맞은게 최대 단점이었던 웃픈 등반여행이었네요 lol 다음에 여러 골수분자들과 함께하고 열심히 운동해 같이 도전하고 싶은 매력적인 등반지입니다.
그리고 무릉계곡은 삼화사 근처 계곡에서 관리인의 감시? 아래 수영이 가능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혜영누나 막국수 찬조 감사합니다^^ 참석자 : 혜영누나, 영조, 도미, 영관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영조와 4시간을 달려 와인한잔 가볍게하고 취침, 간단한 아침식사 후 매표소에서 등반 출발, 서두르면 45분 안으로 어프로치 완료 가능 꿀^^ 아름다운 하늘^^
병풍바위 바로 아래 용추폭포, 산천어가 수십마리 살고 있었고 세수를 했더니 생선냄새가 물씬 풍겨남 ㅎㅎ
첫댓글 우와 설악산보다 재밌어 보인다 완전 부럽!
그것은 트루입니다 왜냐면 리얼 ‘여름암장’이었거든요ㅜㅜㅜ 농담이고 오셨으면 진짜 도파민 폭발하셨을텐데… 한상차림 같은 곳이었어요. 다음에 꼭 다시 와요!🙂
@김도미 '여름암장' 정의가 아무래도 관악산 산바우암장 이후 좀 바뀐 듯... 한여름에도 시원한 암장이 아니라 한여름 그 잡채같은 암장이랄까... 그러고 보니 널브러져 있는 사진이 많네.
@권용득 형 그래도 그나마 다른 여름암장보단 시원했어요 ㅎㅎ 다음에 같이 가요, 정말 매력있음
못 가서 아쉽습니다. 꼭 가봐야겠습니다.
동해..멀더군요. 하지만 저렴하면서 완벽한 야영장(샤워장 수압짱,전기) 뚜벅 가능한 CU, 힐링 어프로치 최고였어요. 등반아니라 워킹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 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같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