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일 일요일 날씨 ♡
추석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전국 대부
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
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20∼ 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경
상권과 제주도는 30∼80㎜(많은 곳 1
00㎜ 이상, 제주도산지 150㎜ 이상)
입니다. 강원영서북부는 15일 하루 5
∼20㎜ 비가 예보됐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남부·충청권 5∼30㎜, 전라
권·대구·경북내륙 5∼40㎜, 경남내륙
5∼60㎜ 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
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 내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야 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는 소나
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추석
당일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경기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
은 연휴동안 한낮에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 27도, 낮 최고
기온은 23∼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산지에는 16일 오후까지 순간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
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
의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
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해상(제주도북부 앞바다 제외
)과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남부 안쪽
먼바다 등에서 차차 바람이 시속 30∼
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
∼ 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
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해
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
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
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3.5
m, 서해 0.5 ∼4.0m, 남해 1.0 ∼ 4.0
m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