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구주 예슈아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진리의 영과 사랑을 함께 받아 계셔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형제(자매)여!
● 어제 영지주의 교리와 가르침의 위험과 결국을 함께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함께 나눌 열아홉 글자의 대략을 살펴보니 저 또한 큰 죄인이요. '다시스'로 도망하려는 '요나' 선지 심정의 어이함이 제게도 미쳐, 만사를 뒤로하고 심산이나 사람도 없고 하나님 손길도 미치지 않을 그 어느 곳 이라도 찾아 얼굴 혼 둘곳 없어 숨어버리고 제 목숨 흙 먼지로 되돌리고자 하는 심경과 눈물 뿐 입니다.
그렇더라도 오늘도 일단은 진리의 영 성령께서 가리키는 바, 그리스도의 영(살아 일하시는 말씀)안에서 함께 살펴 말씀을 보겠습니다.
유다서 4절 말씀 입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제 곧 우리 주 예슈아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4절 말씀중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기록된 자니'를 오늘 함께 살펴 보시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 함께 살펴본 앞구절 영지주의 자들의 미래에 대하여 인데,
-말씀 가운데 먼저'그들은'은 헬라어 ἐκεῖνος, η, ο[ ĕkĕinŏs ] 에캐이노스 로 그 뜻은 '조금 떨어져 있는 대상' '그 들은'으로 머지않는 날, 우리 각인의 이생 죽음이나 곧 다가올 환난의 날 또한 머지않은 심판의 날(흰보좌)을 말한다 하겠습니다.
'이'는 헬라어 πάλαι[ palai ] 파라이 로 그 뜻은'과거의 어느 시간' '옛적부터' '이미'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이리한 자들은 어떻게 심판 하실 것임을 그분 뜻으로 정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다음 단어는
'판결을'인데 헬라어 κρίνω[ krinō ] 크리노 로 그 뜻은,
'판결을 내리다','결안하다','정하다','심판하다'로 처음부터 그리한 죄 범한 자들을 여러 말씀으로 경고를 하였고 심판하기로 정하고 결안하셨으며, 판결로 죄 댓가를 반드시 심판하시며 판결 행정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받기로'인데 헬라어 ἀναθεματίζω [anathĕmatizō ] 아나데마티조 로 뜻은 '맹세하다', '저주하다', '받기로 맹세하다'이며 '그 심판의지 결의를 하나님 스스로 더욱 다짐하여 굳게 하셨음을 말합니다.
그 다음은 '기록된'으로
γράφω[ graphō ] 그라포 로 그 뜻은
'새기다','기록하다','고소할 조건을 만들다'로 성경에 미리 기록으로도 주시기를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에는 더한 심판에 대하여' 이미 기록주셨었다는 말씀입니다. 다음 단어'자니',는 헬라어 ποτήριον, ου, τό[ pŏtēriŏn ] 포테리온 으로 그 뜻은 '잔', '마시는 그릇', '진노의 잔(계14:10)','진노의 포도주잔(계16:19)'입니다.
그런데 연결관주 '진노의 잔'을 찾아가니 '진노의'가 헬라어 βδέλυγμα, ατος, τό
[ bdĕlugma] 브데루그마 로 그 뜻은 '혐오하는 것', '몹시 싫은 것'.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풀어 주시는데,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 앞에 내놓을 수 없는 것, 눅16:15'.에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것'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켠으로 숨겨져 있는 같은 의미의 또 다른'진노의'(τὸ β. τῆς ἐρημώσεως)가 있기로 찾아 가보니 "거룩한 곳을 황폐하게 하는 혐오할 만한 것", (마24:15, 막13:14)인데, 말씀을 찾아보니 그것이, '멸망의 가증한 것'(마24:15) (막13:14)으로 사탄과 똑같은 범죄요. 깊이가 끝없는 지옥형벌이 이런 죄악을 서슴없이 행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처음 부터 확정 하여진 것으로 미리 알렸고 반드시 판결하고 집행하실 것을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찐저)"(마24:15)
우리가 알거니와 성령을 훼방하고 성전을 짓밟았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안으로 계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영광의 거주 성소인 심령성전을 헤치고 하나님의 거룩(하나님 아버지의 표호 카도쉬 = 자존자만이 가지신 지고의 선)을 짓밟고 유린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또 말씀 주시기를,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7~28)
오! 하나님 이 죄인도 반역 죄악 괴수 영 사탄이나 진배없는 저입니다.
우리 중 잠시라도 신학을 하였었다면 성경 이외에 교회성장의 비결에 관하여 관련 부교재나 추천도서를 한번이라도 혹시나? 하고 구입하거나 읽고 사심하였던 적이 한번이라도 없었을까요?
또 우리 중 부교재나 추천도서로 심리학과 성경의 조화에 관련한 책자를 단 한번 이라도 구입 하거나 읽고 잠깐 이라도 사심 하였던 적이 없었을 까요?
저도 현장 목회는 아니라도 잠시 신학하며 권함을 받았고 책자도 구입한 기억이 있습니다.
오! 하나님 오래전이라도 기억에 없을 지라도 잠시 잠깐이라도 사심(私心)을 품엇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히 불러 아뢸 자격도 없는 큰 죄인 저입니다.
이제와서 어찌할 수도 없는 이 죄인 다만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슈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