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 22:1~31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떠오르는 말씀이다. 어제는 예수님을 찬송하며 따르던 무리들이 오늘은 예수님을 비웃고
침 뱉고 했던 말들처럼.. 세상은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을 그렇게 비웃고 경멸하고 무시한다.
다윗이 어떤 고통 가운데 이런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라는 말씀이 내 심령에 들려질 때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가운데 머물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다윗을 멸시하고 비웃던 무리들은
예수님을 멸시하고 비웃고 저주했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세상은.. 그리고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세상은 지금도 복음을 무시하고,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한다.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만 아니면 되는 거다.
십자가의 복음만 아니면 되는 거다...
그러나 옛적에도 지금에도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는.. " 그래서 하난님으로부터 "건지심을 받는"그런 사람들이 있다.
의뢰하고 의뢰한다는 말은 오직 믿음에서 믿음으로.. 또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세상이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자.
그러나 그때에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반응하고,어떻게 돌파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지 깊이깊이 묵상하며
그 길을 따라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잠잠하시고 응답하지 않으시는 시간들이 길어 지고.. 세상의 공격 앞에서 마음도, 몸도. . 많이 어려운 시간들을 보낼 때 그 시간들이 나의 한계점을 지나간 후에도 하나님께 "믿음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말씀을 마음 안에 풀어 놓으며 나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과정들을 지나 왔는데... 나는 어떻게 믿음으로 지나왔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 과정 가운데 넘어졌든.. 아니면 믿음으로 싸워 지나왔든.. 모든 것은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고 모든 것은 감사의 조건이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 안에 디자인 하시고 복중에 지으시고 태에서 나오게 하신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셨다. 하나님은 나의 창조주이시고,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이시고, 하나님은 나의 대속주이시고, 하나님은 나의 구원주이시다.
어제 필그림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데 마음이 좀 어려웠다. 씁쓸하더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빚으셨고, 내 마음을 이렇게 성장시키셨고.. 나는 이 모양 밖에 안되니까... 나의 연약함, 부서지지 않아서 모가 난 부분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까..
그냥 살던 대로 살아야지...
그냥 내 마음에 "하나님 앞에서 옳다. 합당하다" 생각되는 대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내게 필요한 건 열심히 간구하고 절박하게 기도하는 것 보다는.. 모든 상황 가운데 전심으로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송축하는 거다.
횡설수설.. 중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나를 지으셨고, 나의 아버지이시고,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 안에 거하시며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간다.
나의 생명보다 귀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내 생명의 근원이시고 나의 형상이시다.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결론은 주님은 곧 오신다는 거다.
승천하실 때 언약하신대로..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리라"하신 말씀대로 다시 재림하실 것이고
"내가 속히 오리가"하신 말씀대로 문 앞에 이르러 계심을 믿는다.
내가 "뼈를 셀 수 있는 고통 가운데 머물 때에도.. 하나님의 응답이 전혀 없는 것 같은 시간들을 지날 때에도... "
하나님의 시선.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다.
요즘에는 복음을 전할 때 욕을 정말 많이 먹는다. 배 부를 만큼..
세상이 얼마나 강팍해졌는지..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메마르고, 포악한지..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하는 정도를 지나도 한참 지난
이 세대를 많이 경험하는 것 같다.
지금 이때에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의뢰하고 의뢰하는" 믿음인 것 같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하셨다.
믿음은 무엇인가?? 삶이다.
복음에 자신을 드리는 삶.
자신이 만난 가치가 절대 가치라고 인정한다면 병든 옛자아를 부둥켜 안고 세상 것들을 버리지 못해 절절매는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돌이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사랑하는 주님.. 제 길을 밝히 비추소서...
결단
믿음에서 믿음으로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뛰어 넘는. .오직 진리에만 반응하는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 가자.
요즘에는 계속 나와의 싸움이 치열하게 수면 위로 올라 오는 것 같다.. 뭔가 하나 십자가의 죽음에 넘기면 다른 곳에서 빵 터진다.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는 이렇게 땜빵질하다가 .. 하나님 앞에 가는 것 같다. 거룩한 것 같아 보여도.. 잘 해 봐야 죄인이다.
성탄절을 두고 두 달 가까이 고민을 해 왔는데 막상 오늘이 됬는데도 답이 안 나왔다.
밤을 꼬박 새우고 집 와서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심에 감사.
이대로 밖에 나가서 돌아 다녀야 하나.. 으짜나.. 모르겠다. 여전히 횡설수설임.
여튼.. 마음이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다.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 저 같은 죄인을 사랑하다 사랑하다 미쳐서 이 땅에 대신 심판 받으러 오신 이 날...
어떻게 이 날을 기념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까.. 몇달 간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 온 것 주님이 아십니다.
그런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맨붕 상태입니다. ㅠㅠㅠㅠ
7. 평가
올해 성탄절은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이런 저런 생각이 올라 온다
나의 믿음...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의 중심을 다시 돌아 봐야겠다.
중요한 건 기도를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 영혼도.. 내 마음도 죽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