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러명이 점심을 먹을때 그녀가 선영에게 나에대한 것들을 물어 보면서 애인관계 인지 물어보자 선영이는 그냥 별생각 없이 친한 오빠 사이라고 말했던 것인데 그녀가 선영에게 자신이 꼭 필요한 남자라고 하면서 이렇게 다시 만날 자리를 만들어 주고 지금부터는 오빠의 결정만 남겨놓고 그렇게 자리를 떠난것이였다
" 언니를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네요 " " 나 김민자 " " 좋아요 민자씨 제대답을 드리지요 " " 일곱가지 조건 대부분 만족해요 " 첫번째 조건도그렇구요 모 진즉에 이혼하려던 참이니까요 "
그런데 세번째 조건이 맘에 와닿지 않네요 " " 당신의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거 말입니다" " 아무리 돈으로 세상을 흔들고 산다지만 어떻게 사람 마음을 그리쉽게 살까요"
" 차라리 세번째를 넣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 제말 잘들어요 " " 선영이가 민자씨에게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지만 " " 저 오빠맞는데 죽도록 사랑하는 오빠거든요" " 그리고 저역시 선영이를 당신이 내건 조건보다 더 좋아 하는데 어떻하죠"
" 당신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나 난 당신이 지금까지 다루워 왔던 다른남자 들하고 다르거든요 " " 그냥 돈이면 목숨까지 받치겠다는 건달들 한명 키우세요" " 그런인간들 이세상에 널려있으니까요"
" 먼저 일어날께요 우리 선영이 위로해줘야 할거 같아서요"
그렇게 말을 던지고 밖으로 나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오빠! 왜 벌써 " " 응 이야기 다잘했어 " " 집앞 레스토랑 으로 나와"
" 오빠 ! 어떻게 된거야? " 당신한테 갈테니 우리 선영이에게 돈몇억 주라고 했지" " 그랬더니 모래? " 준다고 하던데" " 아이 모야 똑바로 말해봐:"
난 좀전에 벌어진 일들을 상세하게 그녀에게 전해준 것이다
그러자 눈물을 흘리며 내품에 안겨온 것이다" " 넌 니밥그릇도 뺏기냐? " 바보같이" 두사람은 한참동안 입맞춤속에 그렇게 부등켜 안고 ... " 앞으로 또그러면 오빨 팔아버려 " " 이제 안그럴꺼야 절대로"
" 오빠 배고픈데 모 맛있는거 먹자" " 모먹을까 ? " 등심 먹으러 갈까" " 좋아 " 그렇게 저녁식사를 하고 술한잔 했던 것이다 " 오빠 ! 울동네서 자구가" " 난 새벽에 들어갈테니 " 그렇게 해서 둘만의 단골 숙소인 구기동 자하문 호텔로 향한다 .
새벽녁 그녀가 나가면서 모라고 한거 같은데 잠결이라 대충들어서 기억이 나질 않은 것이다
그때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동네에 공장 신축공사 관리부장 이다
" 어 오부장 ! 왠일이야 아침부터" " 형님 ! 해가중천에 떴는걸요" " 다름 아니라 저희현장에 석분이 많이 필요해요 " 석분은왜? " 바닥이 논이여서 일반흙으론 곤란하고 석분이 있어야 바닥이 다져 지기에 부탁 드리는 거에요" " 바닥 깊이가 꾀되는데 한2미터 정도 되지? " 네 그정도 되구요 면적은 1000평정도 매립해야 하구요
" 알았어 내가 수배해서 보내줄께" " 차당 얼마 잡으면 될까요? " 대부분 운반비지 한5만원 " " 알았어요 넣어주세요" " 도쟈는 수배되고? " 네 도쟈는 현장에 있어요" "오케이,
호텔에서 나와 선영이와 점심을 먹고 동네로 향했다 동생을 불러서 덤프차를 20대 정도 수배하라고 시키고 요즘 상암 월드컵 경기장 공사때문에 골재장을 철거하는 전에 내가 근무했던 회사로 가서 석분 천오백차 정도 빼갈테니 장비좀 지원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작업을 시켰던 것이다
맑은마음님 안녕하세요? 수정구슬입니다. ^^ 제가 저번에 올린 글에 댓글 달아주셨는데, 제가 답댓글 달 시기를 놓쳐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 같은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시니, 직접 뵙고 차라도 한 잔 할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 물러가는 좋은 날 기대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첫댓글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네 잘하셨어요
역시 남자구만 멎져요
맑은마음님 안녕하세요? 수정구슬입니다. ^^
제가 저번에 올린 글에 댓글 달아주셨는데, 제가 답댓글 달 시기를 놓쳐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
같은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시니, 직접 뵙고 차라도 한 잔 할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 물러가는 좋은 날 기대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수정구슬 아고 안녕하세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차한잔 할날을 기다려봐요 좀있음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수정구술님 편안한 오후되십시요
남자니까 그러지 ㅎ
@맑은마음 그래 두사람 의정부 사는데 구술님 울친구 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