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와2교시가 펜싱이라 체육관으로갔습니다.
외국애들 몇명있고 교환학생들도 몇명있고
저와같은 영어를 들으면 두드러기가나는 사람도 몇명있더군요..
출석부를때도 대답하는 발음을봐서
아! 교환학생이구나,.
아! 그냥 토종이구나... 구분이갑니다...
그런데....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엄청난 남감함과함께 철화를 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동시에...
하지만 그건잠시..
너무재미있더군요..
어차피 애들하는것과 선생님하는것만 잘 캐치해서 하면되는거고..
중간중간에 답답하면 조금씩 나오는 한국말에 약간에 안도감..ㅎㅎ
하지만 재미있는것도 1시간뿐...
5분쉬고 계속 스탭을 하는데....
엉거주춤한 자세에 나중에 다리에쥐나고
왼쪽어께를 2시간동안 들고있었더니 뻐근함의 극치...
그 자세로 농구장 한 15바퀴는 돈것 같습니다...ㅡㅜ
어찌나 빡세던지 전 펜싱선수시키려는줄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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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 펜싱... 영어수업의 난감함..
밀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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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4 22:5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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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학교좋으시다...그런것도 수업이 있다니..부럽삼
펜싱 한번 해보고 싶은 운동입니다. 부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