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추위 속에서 기나긴 42.195
모두 무사 완주했습니다!
24년10월6일 23기 첫 단체대회 청도반시를 시작으로,
24년 12월1일 양산마라톤에 이어,
세 번째 단체대회, 25년2월23일 ‘대구마라톤’ 잘 다녀왔습니다.
편안한 휴일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도로 위 5시간여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힘겨운 선택을 했는지, 풀을 왜 또 뛰고 있는지, 42.195 숫자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해봅니다.
차가운 칼바람과 냉기는 강해지고,
주로에 물 적신 스펀지는 보기만 해도 오싹하고,
급수대 주변 바닥은 살 얼음이 얼어서 위험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산-대구 왕복 기차, 함께 한 마라톤 풀코스, 여러번 갈아탄 대구지하철, 자갈치 충무동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알찬 마라톤 여행했습니다.
참석하신분:정대우,김성률,신종철,박만교,김호진,김정숙
(6명)
1차 식사 239,000원, 클럽회비로 정산
기타, 김성률,박만교선배님 찬조 감사드립니다.
★ 25년4월5일 봄날, 효마클 네 번째 단체대회
"경주벚꽃마라톤"을 기대하며,
건강하게 즐겁게 효마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성률 선배님 이하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사진 속 복장..... 보기만 해도 추위가 엄습해 오는 듯 합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역시 달리기는 함께 하는것이 재미가 더 있네요. 처절한 혼자만의 백오리길, 이동할 때의 회원들간의 서로 챙기기, 뒷풀이 때는 달리기 현장에서의 서비스 미흡, 잠깐 정치인 이야기, 마라톤 거리 논쟁, 결말은 역시 살아있는 한 달리자!
모두 수고하셨고 대단하십니다.
갑자기 주자가 되어서 간만에 풀 뛰었습니다.
바람불고 춥고 주로에 먹을거라곤 얼기직전 의 바나나 조각뿐..
그래도 간만에 회원님들과의 마라톤 기차여행 좋았고 달린 후의 저녁도 넘 맛있었습니다.
단체대회 준비해주신 회장님, 총장님께 감사드리고 찬조해주신 김성률, 박만교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중계를 살짝 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던데
올해 풀로 시작하셨으니 연말에도 풀로 마무리 하시고예ㅎ
시골 할배들 데꼬다닌다고 고생많이 했고, 추분날 완주한 모두에게 축하드리고
찬조한 두분에게 감사말씀 올립니다
총무님 덕분에 기차여행 잘했습니다
인생 20번재 풀! 이게 마지막일까?
대구시의 부실한 준비에 하늘이 노해서
추위를 하사하여 생고생을 했지만 그덕에
추워서 걸을수가 없어 서브5 했어요
삶의 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제 나리타에서 6시간 버스타고 오후 도착한
나가노는 설국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추분데 그나이에..ㅋ
모두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또 인생에 풀코스 1회가 플러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