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독일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도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수많은 이민자들이나 난민들은 아이가 생기는 대로 낳고 또 열심히 가져 계속 끊임없이 출산합니다. 그러니 독일에 독일 사람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외부에서 들어온 이민자(난민 포함)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독일이라는 특별한 정체성이 날이 갈수록 흐려지고 있습니다. 독일만의 아름다움이나 질서가 처참하게 무너져 버린 지 이미 오래이고 혼돈과 무질서와 담배 연기와 마약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독일인이 줄어든 만큼 더 늘어난 비 독일인들이 독일의 주인 자리를 차지해버릴 날도 그리 머지않았을 거라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독일인이 아닌 사람들의 숫자가 더 늘어나면 결국 선거에서 그들의 표를 받은 그들의 사람이 독일의 대통령이 되고 수상이 되고 또 시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머지않아 터키 사람이 독일의 대통령이 되고 수상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터키에서 독일로 이민 온 자들과 그들이 낳은 자녀들의 숫자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벌써 주지사가 되고 시장이 된 이민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다양해지고 또 한 나라에서만도 다민족과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게 되었다해도 독일이라는 훌륭한 나라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사라져 간다는 것이 대단히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는 비단 독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미국이 그러했고 이제는 우리나라가 그러합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언제부터인가 얼굴 생김새와 피부색이,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길거리를 채우기 시작하였고 쉬 눈에 띄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아름답고 고유한 정체성만은 잘 간직되었으면 합니다. 독일은 독일답고 한국은 한국다운 것 말입니다. 물론 다양한 좋은 문화를 잘 받아들여 그곳이 더 나은 곳이 되는 것은 귀한 일이겠으나 독일처럼 자신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혼돈되고 난잡한 곳이 되어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독일의 웬만한 곳이나 길거리, 트램 tram 정류장이나 기차역의 플랫폼은 이미 담배라는 죽음의 연기로 가득해 숨쉬기조차 힘이 들 지경이고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날로 어두워져 가며 그들의 언어는 더욱 저급하고 날카로워 지고 있습니다.
정말 독일도, 유럽의 여러 아름다운 곳과 우리나라마저 사랑이 없어 냉랭하고 비정한 곳으로 되어갈 뿐입니다.
치유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독일도 그렇고 사람의 영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