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캠프> 1월 28일 입문반 후기입니다..

[에뚜아]

보드가 배우고 싶어, 무작정 가입하고 오늘 처음 강습받았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너무 오래 고민하던 끝에 과감히 결정했는데...

배우러 가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수요캠프라 강습생도 별로없고, 슬로프도 살짝 한산하고... 아주 딱 좋았습니다..

힐사이드 슬리핑..

이건...할만 했습니다.^^;;

그러나...

토우사이드 슬리핑..

방향만 바뀌었는데, 이건 뭐...--;;

도대체 엉덩이는 왜 안들어 가는거며, 허리는 왜 안꺾이는거며...무릎은....(이건 부츠가 안맞아서...--;;)

보드를 제대로 타려면, 요가를 병행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자세부터 확실히 잡아주시던 강사님들 ( 보드조아님, 코카콜라 곰님...)..

엉성한 포즈도 아주 좋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강사님들 (항아님, 그리고...에또....잘쌩긴 남자 강사님....^^;; 죄송..ㅠㅠ 닉넴이...ㅠㅠ)

치즈쿠키님... 얼른 배울테니 우리 함께 슬로프를 누벼 봅시다~~^^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요일에 또 뵈요...^^

그런데..하루종일 연습하고도, 팬츌럼 예습할때는 왜 자세가 또 엉망이 되는지...

힐사이드할때, 엉덩이를 넣으랬나? 빼랬나? ...슬로프 내려오면서, 아주 좌절했습니다..ㅠㅠ

[보드죠아]

첨엔 토우사이드 슬리핑을 힘들어 하시지만, 점차 편해지실거예요~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이 멋지셨어요~!스트레칭으로 몸 잘 풀어주시고 다음에 또 뵈요^^

[에뚜아]

스트레칭....ㅠㅠ 이게 더 힘들어요..ㅠㅠ 저주받은 뻣뻣한 몸...

[코카콜라곰]

에뚜아님^^ 누구신지 기억이 나네요^^ 자세 잘 나오셨어요~~ 부츠때문에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입문반은 안쓰던 근육들은 많이 쓰게 되서 젤 힘든 반이예요.. 뭉친 근육들 잘 풀어주시구요.. 담 캠프에서 뵐께요^^

[에뚜아]

일요일엔 맞는 부츠신고, 열심히 눌러 보겠습니다.^^ 일욜에 뵈요~~

[란셀]

뉘신지.. -0-;;; 사진보면 기억날 듯 한데 시작하기전에 자기소개를 할걸 그랬나봐요~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ㅠ.ㅠ 오늘 강습받으신 대부분의 분들이 자세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있을 펜듈럼반도 충분히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

[에뚜아]

저는 란셀님이 누군지 아는데...ㅎㅎ

[wind]

흠.. 후기를 보면 이미 사이드 슬리핑에 대해 잘 알고 계신듯.. 담 펜듈럼땐 더 잘 될꺼에요~ 홧팅임다^^

[에뚜아]

팬듈럼때 다시 자세 잡고 열심히 해야죠.^^

[항아]

ㅌㅌ,팬듈럼~~~이상하죠? 힐사이드 슬리핑 때 그 좋았던 자세가 왜 없어졌는지...사진 찍으려다가 말았답니다.(약간 사악 모드같아서..) 고생 많으셨어요,팬듈럼반 가시면 더 재미있으실 거에요.

[에뚜아]

보셨군요..--;; 내려오면서 정말 절망했습니다..ㅠㅠ

[치즈쿠키]

붓기빼려고 얼음깔고 앉아있습니다>_< 상태가 괜찮았으면 잠실에서 내려 커피한잔 하고 싶었는데 그냥 헤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우리 같이 얼른얼른 배워서 슬로프를 누비자구요~^^

[에뚜아]

일요일에 커피한잔해요...^^ 수요일엔 정말로 진한커피 한잔이 너무 그리웠었어요..ㅠㅠ

[항아]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전 항상 차에 커피 넣고 다니는데...ㅋㅋ 다음에 잘하시면 제가 커피 한봉 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