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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투비행단 의무대대 장병들과 미 6-52 방공포대대 의무대 장병들이 연합 응급후송훈련 중 가상 응급환자를 미 의무헬기를 통해 후송하고 있다. 부대 제공 |
공군20전투비행단은 최근 미 6-52 방공포대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미 연합 응급후송훈련(Dust Off)’을 했다. ‘Dust Off’는 미군 의료호송작전을 위한 전술 호출 신호로 전시에 심각한 부상자 발생 시 의료장비가 갖춰진 미군 의무헬기를 활용해 응급환자를 후송하게 된다. 전시 응급 부상자 후송 시 국내 의료시설이 멀어 육로로 이동하기 어려울 경우 미군 의무헬기를 통해 오산기지에 위치한 미군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시 부상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20전비 항공의무대대장 이제훈 대위는 “이번 훈련은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한미 연합 응급후송훈련이다. 앞으로도 완벽한 의료후송 시스템 구축은 물론 한·미 간 상호 유대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6-52 방공포대대는 전시 전환 시 자동으로 20전비에 배치되는 패트리어트 대대다.
첫댓글 얼마전에 다녀온 전투비행단 소식을 들으니 더욱 따뜻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