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상승으로 내집 마련 부담이 크게 늘 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저축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포털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22~35세 직장인 4천765명을 대상으로 23일 조사해 밝힌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받는 월급중 얼마를 저축하는가' 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55%가 '30% 이상'이라고 답했다.
특히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한다는 직장인이 27%에 달했으며 40~50%를 저축하 는 직장인은 15%, 30~40%는 14%를 차지해 직장인들의 저축률이 의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의 20~30%를 저축하는 직장인은 13%, 10~20%는 8%, 5~10%는 6%를 차지했으 며 저축을 전혀 하지 않는 직장인도 17%에 달했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젊은 직장인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 고 저축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아파트가격이 크게 올라 내집마련 부담이 상당한데 다 평생직장 개념이 깨지면서 노후대책을 젊어서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 이한다"고 설명했다.
ssah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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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 절반, "월급 30%이상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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