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개봉되었던 I Feel Pretty 아이 필 프리티 영화의 멋진 대사가 있다.
“어린 소녀 시절엔 자신감이 넘쳤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의심하게 되죠.
누군가 중요한 것들을 규정해 주고(‘예쁘다’, ‘뚱뚱하다’ 등) 그 울타리에서 자라죠.
그리고 수도 없이 자신을 의심하다가 결국은 자신감을 모두 잃어 버려요.”
“누군가 우리를 규정하고 자신감을 떨어 트릴 때 우리가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어땠을까요?
난 그거보다 나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면? 왜냐하면 나는 바로 나이니까요. 나는 나로 사는 게 자랑스러워요.”
self-esteem 자존감 (자기 효능감)과 자만심은 다르다.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과대평가에서 비롯되는 자만심과 달리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자세다.
때로는 좌절하고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존중하는 것이
자존감의 특징이다.
자존감은 실패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방패이자,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돕는 마음의 엔진이다.
지그지글러는 ‘사람은 자신의 관점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긍정적인 일을 절대 하지 못한다.
‘자존감의 심리학’으로 알려진 캐나다 심리학자 너대리얼 브랜든은 이러한 사실을 잘 지적하고 있다.
“자신은 사랑이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자신에게는 난관에 맞설 힘이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욕망하고 희망하기를 두려워하면
다시 말해 기본적인 자기신뢰, 자기존중, 자기확신이 결여되어 있다면 다른 어떤 자산을 소유하고 있든 자존감 결핍이 한계를 정한다.”
스스로 가치를 낮게 평가하면 세상도 당신을 딱 그만큼의 가치로 평가한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서 타인을 설득할 수는 없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관점을 바꾸려면 자신에게 말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자.
그들의 자존감을 높여 주는 말로 자기 신뢰를 통한 자발적 몰입으로 성과를 내도록 하여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말 한 마디가 대단히 중요함을 인식하자.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오늘 두 가지 말을 해 보자.
"난 참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 참 좋은 사람이다."
첫댓글 우리 모두가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난 참 괜찮은 사람이다....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않고 자존감을 갖는 좋은말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긍정해야 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상대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