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술도 자주 과음하면 중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과한 술은 오히려 숙면에 들지 못하게 한다.
간도 잠자는 사이에는 쉬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 전의 과음은 알코올 분해량을 늘게 해, 간을 쉴 수 없게 한다.당연히 간에 큰 무리를 주며, 숙면을 방해한다.
해장술이 치명적인 이유 ?
과음으로 인해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에
또 술을 마시면 그 피해는 엄청나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 하고
철저히 간과 위를 파괴한다.
일시적으로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한 것은 마약과 다름없다.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것과 똑같은 해장술,
마시지도 권하지도 말아야 한다.
다량의 음주가 오히려 성기능을 억제하는 이유 ?
과음은 대뇌까지 마비시켜 남성의 발기를 방해한다.
술 깨면 정상이 되곤 하지만, 반복되면 고질적인 임포텐스가 될 수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 생산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하고
여성 음주자들에게는 불감증에 빠지거나 생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여자는 남자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 ?
여성음주가 늘면서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늘고 있다.
여성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면 남성보다 배는 빨리 중독이 된다.
그 까닭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남성의 절반밖에 갖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같은 양의 술이라도 알코올의 해를 더 많이 받게되어
간경변과 같은 간장 질환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
취하는 속도가 빠르면 즉시 검사 받아야하는 이유 ?
40세 전후가 되면,
취기가 오래남거나 취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람이 많다.
잘못된 음주 습관이나 복잡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생활 태도, 음주 습관 등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
딸기코가 되는 이유 ?
흔히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 중에 코가 빨간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술에 의해 생기는 것보다는 진드기의 일종인
"데모덱스" 라는 기생충이 얼굴에 생겨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데모덱스는 길이 0.2mm ~ 0.3mm 의 벌레로 30~5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수명이 약 14일 정도로서 특히 피지선이 많은 코부위에 감염이 쉽게 일어나
염증이 생겨 딸기코가 되는 것이다.
음주후 차를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 ?
한의학에서 음양학 측면에서 볼 때, 술은 매운 성질을 가졌으며
먼저 폐로 들어가고 차는 쓴 성질을 가졌으며
음에 속하여 상승의 반대로 하강의 역할을 한다. 술을 마신후 차를 마시면 술 기운을 신장으로 보내
신장의 수분을 덥게 하여, 냉이 뭉치고
소변이 빈번해져 음위 대변건조 등의 증상이 생긴다.
이시진의 "본초강목" 에 의하면 음주 후 차를 마시면 신장에 손상을 입혀
허리, 다리가 무거워지며, 방광이 냉해지고 아프며,
단음, 부종 증상이 생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술에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 심혈관에
자극성이 크고 차는 심장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여 양자가 협력하면
심장에 대한 자극이 더욱 커진다고 보고 있다.
술과 담배를 함께 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이유?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니코틴은 물에 쉽게 용해되는 성질이 있어
인체의 니코틴 흡수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음주 후 바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피해야하는 이유 ?
에틸알코올은 시신경을 위축시키며 심할 때에는 실명까지 한다고 한다.
음주 후에 농약 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알코올이 피부 점막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피부 점막의 침투성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약물이 묻게 되거나 농약이 호흡기관 점막에 흡취되어
체내로 들어가면 중독될 수 있다.
잠자기 전에 음주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 ?
술을 마시고 잠들 경우에 호흡이 잠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호흡 중단이 여러 번 발생하게 되면 고혈압을 초래할 수 있고
심지어는 심장이 파열 될 수 있으며 심장이 약해진다.
음주 후 약을 먹는 것을 피해야하는 이유 ?
음주 후 진정제나 수면제 감기약 등 항정신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심장 박동이 떨어지며 호흡이 곤란하게 되어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챨리채플린도 음주 후 수면제를 복용해 갑자기 죽었다고 한다.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술에 약한 이유 ?
간에 들어온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 라는 효소의 작용을 받아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여 최종적으 로 물과 탄산가스로 배설되어 해독되는데,
한국인에게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초산으로 변화시키는 효소가
서양인에 비해 그 수가 현저하게 적다.따라서 동양인의 체질은 체내의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체재 시간이 훨씬 길어져
서양인에 비해 술에 약한 것이다.
술과 탄산음료(사이다,콜라 등) 를 섞어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하는 이유 ?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빠른 속도로 전신에 퍼지게 되며,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위장, 간장, 신장 등 기관에 손상을 준다.
또한 혈압이 정상이 아닌 사람은 알코올이 중추신경으로 침투되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되므로, 술과 탄산음료는 같이 마셔서는 안된다.
빨리 취하고 싶은 사람은 혈액속에서 빨리 알코올이 녹는 방법을 알면 된다.
알코올의 흡수율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다.
양조주 보다는 증류주 찬술보다는 데운 술
배부를 때보다는 시장할 때 단 술 보다는 쓴 술
탄산가스가 섞인 술 혈액순환이 좋을 때
소주를 더운 물에 타 먹으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알코올은 약한데도 맥주가 취하는 것은 탄산가스 덕택이다.
미국의 어느 지방에는 술집 앞에 코인을 넣으면 흔들리는 목마가 있는데
아마도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만든 시설이 아닐지 모르겠다.
여성들은 흔히 단맛을 좋아해, 슬로우진과 같은 칵테일이나 단술을 찾는데 단술은 늦게 취하지만 깨는 것도 늦는 편이니 조심하는 게 좋다.
술은 우리 몸의 장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뇌
폭음은 숨골이라 불리는 연수를 마비시켜
심한 경우 호흡장애로 사망할 수 있다.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 때문이다.
그 밖에 뇌세포 파괴로 사고· 기억력 감퇴,
알콜성 치매 등도 유발된다.
간
지나친 음주는 간에 ‘기름기’가 끼는
지방간의 원인이다.
계속 폭음하는 사람은 알콜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국내 간경화 환자의 80~90%는 간염 바이러스와
폭음의 합작품이다.
췌장
다량의 알콜을 섭취하면 췌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췌장에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분 해하는
효소가 분비되므로 술을 많이
마시면 소화기능이 감퇴된다.
또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잘 안돼, 당뇨병이 생길 수도 있다.
위
단 한차례의 폭음만으로도
위염,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도수가 높은 술을 폭음한 경우 위 벽에
손상을 입어 위경련 등 극심한 위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심장
술을 많이 마시면 뇌 자율신경에 이상이 오는데,
심장은 자율신경이 지배하는 대표적 장기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부정맥 등이 있는
환자는 폭음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
식도
폭음한 뒤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식도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다.
만약 식도를 지나는 혈관이 손상되면 엄청나게
많은 피를 쏟게 되는데,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대장
장은 섭취한 음식물을 흡수하는 장기.
폭음을 하면 장의 흡수과정에 부담이 돼
배탈이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뼈
특히 골반뼈와 대퇴골두(허벅지 가장 윗부분에
골반과 연결돼 있는 뼈)가 직접적인 손상을 받는다.
즉 대퇴골두의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겨 뼈가 죽는데,
이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 한다.
엉치뼈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은 대부분
오랜 음주로 인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원인이다.
- 퍼 온 글
첫댓글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은 못하겠고,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참고해야 겠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참고하면서 술을 마셔야 할것같네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