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여행 후기 차맛어때 5월 전국다회 금요선발대 이야기(1)

[아란도]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차맛어때 2007년 5얼 악양 제다 전국다회 사진으로 보는 후기

차맛어때 전국다회를 하기위해

금요일 저녁에 선발대로

악양으로 향한다...

새벽이 넘어가고

남원근처에서 왕소금님 일행과

연락을 취하고,

초의님께 전화가 와서,

남녘님들의 목소리의 혼선을 빚어,

영산님께 반말도 해보고^^;

쌍계사 가는길에서

왕소금님 일행과 합류하여

새벽 2시쯤 여태주님 매실농장에 도착하다...

우리팀이 아닌 다른 팀들도 매실농장을 방문하여

시끌시끌하다...

마당에 자리를 잡고

조개살을 구워먹는 님들이 눈에드니

하이고,...

반가운 님네들이...

먼저 자리를 펴고

시작을 하고 계시는구려...

6월24일 새신랑 새신부가 될 폴라리스님과 모리화님...

행복해 보이시네요^^

낭만땅이님....

낭만스런 외모 만큼이나,배려와 여유를 가질줄 아는 멋진 청년이람니다...^^

^^채훈님은 머리만 보이네요...

왕소금님 사진에 채훈님이 등장하시겠지요..

창원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지리산으로

하루동안 긴 여정이었네요...

피곤했을텐데..

피곤하없이 맑게 웃어주는 그녀의

미소는 고왔다^^

속 깊은 별이님...

유하고도 딱 부러지는..남녘의 멋진 사나이...

역시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공군 군인 아저씨 안다님...

군인일때나 학생 일때나...달라진것이 없습니다...

어른들 말을 빌어 깍아놓은 밤톨 같습니다...

^^;어찌나 귀여우신지^^;

남도의 농삿꾼...차지키미님...

언제나 열심히 열정적으로 농사를 지으시고,

햇감자까정 가져 오셔서,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심좋은 남녘의 전형적인 표상이십니다^^

강원도에서 흘러온 흐름이어라님..

전국다회를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고,

문제의 로고를 박아서 등장하셔서...

모두의 서움함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참~....그런 발상은 어찌 했을꼬...^^

매화농장의 장승...

매화농장의 계곡....

매화농장은 산속의 지형을 아주 자연스럽게 집과,마당과 정원으로

꾸며놓은 원림(園林)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자연과 사람이 있는 공간이 구별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있는곳...

참 편안함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루엣...

차지키미님의 실루엣입니다...

차지키님은 작품사진 모델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표정과 얼굴 근육들이

연출하지 않아도...

그대로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올 사진들을 기대해주세요^^

태헌이...물에도 빠졌다는데..못봐서 아쉽당....^^

왕소금님..어디를 그리 걸어가시나...어째 걷는폼이 옆으로 가네...게폼^^;

뭉크님의 막내딸...도경이와 한컷...

참,많이 컸다...^^

태헌이,도경이,도연이...도연이는 맏딸답게 참 의젓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운것 같습니다...^^

세 아이들을 맨처음 본게...

강원도 다회였었지요...

몇년사이에 아이들은 정말 많이 자라나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주기를 바래봅니다...^^

문제의 웃옷,,,

흐름이어라님의 웃옷의 가슴부위입니다...

"차맛어때"를 옷에다 새기고 왔습니다...

어이가 없어 웃기도 하고,어디서 그런 생각을 했는지...

하하..기특하기도 합니다^^;

초의님은 자기만 빼고 한줄 알고 서운했다고 하는데...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반갑고,기쁘고,웃기고,등등..미묘한 복합적인 감정이

이 옷을 보고 잇으면 일어납니다.

아마도 흐름이어라님이 생각하고,입고 있어서...

그런 감정들이 희열을 일으키나 봅니다...

^^흐름 그대..멋졌어^^

^^여태주님의 딸..예진이...

내복바람의 여진이 폼새가...^^

너무나 앙증맞게 귀엽습니다...

깨물어 주고 싶네요...

주머니에 손넣고 있는 자세가...

나중에 자라서 지리산을 휘어잡을것 같네요^^

금요선발대 단체사진 입니다...

단체 사진은 왕소금님이 올려주실겁니다...

^^궁금하네요..어찌 나왔는지...

사진을 찍는 초의님...

ㅋㅋ...

그렇게 여린줄 이번에 알았네...

자기만 빼고 티 맞춰 입은줄 알고,

약간 서운하고 삐짐이 될려고 했다는...

작은것도 같이하고 나누고 싶은 그대의

마음이 이쁨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소로님,운암님,뭉크님,뭉크옆지기님,

영산님,아리님...

왕소금님 사진에서 기대해주세요^^

장보고 준비해서 일찍 내려오시고,

피곤하셔서 먼저 취침 하셨습니다...

나중에 영산님이 일어나셔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내어 놓으셨는데...

영산님께서....

금요 선발대를 위해

너무 멋진 음식들을 준비해오셔서..

정말 밤새도록 자알 먹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전복을 배가 부르게 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영산님,큰일 나셨네...헤헤^^

이제 다 전복 사달라고 하면 어쩌지요^^;...

게다가 조갯살까지....

더구나,와인꺼정...

그것도 참숯으로....

일일이 다 챙겨 오셔서

모두에게 나누어준 그 마음에 감사를 드림니다....

역시 전복은 얇게 썰어야 제맛이다....

..

...

..

..

...

시간은 항시 제대로 흘러간다.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가고...

그렇게 6번째 제다 다회를 준비하고,

이런저런 지나간 것들에 대한 상념이

가슴을 뻐근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만큼 어깨는 무거워지고,

알수없는  마음의 무게를 실감하곤 한다.

늘상 모이는 인원은 4~50명이다.

모이는 인원은 늘 비슷한데...

다회를 준비하고 치루는 느낌은 해년마다 다르다...

아이가 자라서 성장을 해 가며

삶의 무게를 실감하듯이...

세월과 시간의 무게는 비례하는 것인가 한다...

점점더 익숙해지고,능숙해지고,요령을 터득해갈것 같지만,

항상 그렇치를 못한다.

다가오는 삶들은 ,

만남은

항상 익숙한 것들이 아니다.

그렇게 살아보지 못했던 시간을 살아가고,

늘 새롭게 새로움으로 만난다.

오늘 하고 지나버린 얘기는 지나간것이 되고,

그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늘상,

지나가버린 말들과 이미지들로

관념을 지어내고,

고정화 시켜 서로를 대하게 되곤 한다.

오늘 우리는 6년간을 함께해오나,

하루를 같이하나..

새벽이 열리고 ,

햇살이 눈이부셔,

아득하게 허공을 날리는 구름에도,

항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관계,

늘 새 사람을 만난다.

너와나 우리들의 모습과 만남과 관계도 늘 새로움이다..

너는 나는 우리는 어제 만났던 무엇이 아니라

늘 변화하는 새로움이다.

그래서 그리움의 근원은 찾을수가 없다...

이미 지나가버린 것의 대한 그리움은

이미 그 형체나 자취를

마음안  어느구석에 간직하고 있을지라도

너와나 우리는 늘 새로운 시선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의 관계는 늘 새로워야 한다.

지리산자락 맑은 하늘 햇살,

나무들이 살아 숨쉬는

그런 싱그러움으로

너와 나 우리는 새롭디 새로운 삶을 열어가고,

관계를 형성하고,

소중하게 피어난 한송이 꽃을 대하듯

그런 귀한 마음들로 마주 보아야 한다.

 

 

 

[아란도]

2부는 내일^^.....즐겁게 다회후기를 보아주시고 읽어주시고 함게해요^^

[고수사랑]

아란도님 실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고생 정말 많았습니다.

[아란도]

^^네..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자주 뵙지요^^

[茶飮 (뭉크)]

ㅎㅎ....태헌이 저렇게 버찌딴다고 펄적거리다가 옆에 있는 연못에 빠졌다는..ㅋㅋ 뭉크와 소로님등은 이때 벌써 잠자리에 들었다는...^^

[고수사랑]

뭉크님 반갑습니다. 댁에는 잘 귀성하셨습니다.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차를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맺은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도 어찌나 즐거워했는지 속초에 가면 꼭 다시 뵙고 싶군요. 건강하세요

[茶飮 (뭉크)]

아이들이 서로 잘 어울려서 더욱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속초오시면 연락주세요...건강하시고요

[채훈]

오랜만의 나들이였지요. 무리한 여정이긴 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폴라리스 님과 모리화 님의 결혼 소식도 기뻤고요. 다회에 남아 도움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기도 했구요.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헤어졌다 만나는 듯한 친근함과 편안함이라니. ^^

[소 로]

잉잉잉...

[행복인생]

금요선발대라는 것도 있었네요...저도 언젠가 선발대로 나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茶飮 (뭉크)]

ㅎㅎ...그냥 하루 일찍오셔서 차 한잔하시고 일 좀 거들어 주시면 됩니다...^^

[행복인생]

네..^^..시간과 마음의 여유 가질 수 있기를...언젠간 꼭 해보리라 다짐을 하면서...^^ 뭉크님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소 로]

오백만원의 비밀??^^

[청 연(이연근)]

갑짜기 물건이 올라오는 바람에 26일은 일을 했고, 27일은 한국방송대 불교학생회 동문들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세미원"이라는 식물원과 운길산 "수종사"로 사찰순례를 다녀 왔습니다...항상 다회 할 때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운영자" 여러분 이십니다...이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짝.ㅉㅉㅉㅉ............().

[이쁜다경]

...다회 후기의 열렬한 애독자 입니다. 후편 기대됩니다...오랜만에 보고 듣는 방가운 이름들 많이 있구요. 폴라리스-모리화님의 소식도 기쁩니다....내내.^^

[Polaris]

잘 살고 계시지요? 언제쯤 뵈올수 있을지...그날을 기다리며~

[모리화]

하이 다경언니~ 좋은시간 담에는 함께해요!

[청 연(이연근)]

우리 예쁜 "모리화"...드디어 "혼례"를 올리는 군...미리 "축하" 한다네.....().

[왕소금]

아란도님..감사...^-^...()..

[청 연(이연근)]

왕소금님!...오래간만에 불러보는 이름이군요...언제 한번 만나야겠는데.....().

[후박나무]

6월24일 결혼한다는 차맛어때의 어린왕자님과 알프스소녀 하이디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그리고...이어지는 다회후기 릴레이가 기대됩니다.....()

[모리화]

후박나무님 덕분에 좋은 인연만나게 되었는데 국수대접 하여야하는데

[소 로]

주례는 후박나무님 께서 하셔야 ..^^ ()..

[껌정산나비]

참석은 못했지만 즐거웠을 한때가 눈에 선하고 웃음소리가 귀에 맴돕니다...

[소 로]

깊스한 그대를 보고 싶었소.^^

[뭉크]

나도...ㅋㅋ...^^ 작년 쌍곡에서 보고 항시 그리운 나비누이... 담엔 꼭 뵈여

[가람띠배]

역시 지리산입니다. 수고한 분들 모두 복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소 로]

복 더블로 드릴게요.감사~~.

[초의]

마니 마니 고마웠습니다....여러분들.....꾸벅!!!!

[Polaris]

잘들어 갔는가....밥도 안먹고 잠을 청하더니..ㅋㅋ

[소 로]

포항의 토끼님(?) 어떤 술에 맞으셨나요?

[남순]

모리화님 결혼 축하해요.실상사에서의 첫 만남이 너무나 싱그러웟어요.행복하셔요.

[소 로]

잘 계시죠?

[연두빛나라]

잔잔한 맛뵈기에 이은 본편 후기가 기대됩니다. 모두께 차한잔 올립니다. 행복하세요!

[소 로]

차 한잔...

[Polaris]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외출....차한잔 술한잔 웃음한번....일년에 한번 지리산에서의 만남~ 그런 삶의 숨통이 있기에 다른 많은 날들에 노력을 다하며 살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모두들 건강하소서~

[고수사랑]

폴라리스님 만나서 정말 반갑웠습니다.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행복한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인생]

Polaris님 두번째 만남이었지만 항상 좋은 느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신부님과 행복하세요...고수사랑님과 옆지기님의 넉넉함에 함께 마신 막걸리가 참 구수했어요. 감사했습니다^^

[청 연(이연근)]

폴라리스!...드디어 "장가"를 가는구만...진심으로 "축하"한다네...........().

[흐름이어라]

로고 단체로 할까부다.....고마움의 차한잔 올리내.....

[뭉크]

이왕이면 유니폼도 같이 해주우야...ㅎㅎ^^

[소 로]

우린 흐름님 에게 단체로 맞추었는데 아직 도착이 안되었어요^^

[뭉크]

가을 전모 때 각자 로고 새기고 오시는것 아닌지....나도 할까...??

[율리]

로고 보고 한참 웃엇슴... 그리고 아덜 어릴때 데리고 다니면 참말 재미 있겠다는 의견의 ...아 옜날이여

[안다[安茶]]

아란도님의 조근조근한 후기 너무 멋있습니다~! 안다[安茶] 갑자기 검열준비에 바쁘고 해서 문자 답장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 시간은 항시 제대로 흘러단다 >_< 갑자기 확들어오는 행..... '새롭다'라는 것은 늘 만들어야 되는 귀한 마음들로 마주 보아야 한다 ^^/ 감동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