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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주관광, 아시아 시장을 잡아라! | ||||
도,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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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동절기 외국인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아시아 주요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한 공략에 나섰다. 최근 일본지역은 JTB, 한큐교통 등 일본 여행사와 공동으로 엔고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제주여행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상품소재 역시 세계자연유산, 드라마로케지탐방 등의 최근의 인기소재 뿐만 아니라 일본 남성층을 겨냥 원화약세 및 도내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등으로 '2배나 저렴한' 제주골프 상품도 집중 개발하고 있다. 중국지역의 경우 무사증지역의 잇점을 최대한 살려 대한항공 및 동방항공 등 직항을 이용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중국 청년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판촉에 나서는 한편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인의 해외여행 분위기가 일면서 서울을 경유하는 기업체 등 단체여행객 유치에도 발빠른 전략을 보이고 있다. 12월중에는 대만 부흥항공 실무책임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향후 대만-제주간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있으며, 대만 타이중박람회에 참가 동절기 제주여행상품 판촉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대만 유명가수인 탁문선(Genie Zhuo)씨가 제주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게 되는데, 이번 촬영분은 현지 방송, 온라인매체 뿐만 아니라 음반판매를 통해서도 대만 전역에 홍보된다. 싱가포르에서 데뷔한 한국인 가수 리안씨도 겨울제주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6일 제주를 찾는데, 뮤직비디오는 현지 방영을 통해 제주가 한류의 중심지로 동남아지역에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이티뉴스> <곽현근 기자 / 저작권자ⓒ '제주의 내일이 보이는 제이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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