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을 올바로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계시록 16~17장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하셨듯, 세상의 종말과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 되는데,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첫째 천사가 가서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16:1-4)” 하였듯, 육신의 죽음이 다가오면 땅인 육신에 숨겨진 그릇된 믿음에 따른 심판을 받는데,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16:5-7)” 하였듯, 고난은 올바른 믿음을 방해한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인도하는 은혜와 사랑입니다.
그러나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16:8-12)” 하였듯, 사람들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원망하고 비방하는 죄에 빠지고,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13-16)” 하였듯, 죽지 않고 더 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재앙이 심히 큼이라(16:17-21)” 하였듯,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녀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17:1-5)” 하였듯, 죄악의 근원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녀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17:6-8)” 하였듯, 지옥의 심판을 받는데,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17:9-13)” 하였듯, 광명의 천사를 가장하는 사탄에게 속아 거짓된 믿음에 빠졌기 때문인데,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17:14)” 하였듯, 유월절 어린 양에 숨겨진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찾아 믿고 순종한 자만 구원을 얻습니다.
그런데,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17:15)” 하였듯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 지식을 따라 그릇된 믿음에 빠지고 성공하여 힘과 능력을 갖게 되면,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17:16)” 하였듯, 독점욕에 이끌려 지식을 말살시키고 짓밟는데,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17:17)” 하였듯,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 때문이며, “그녀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17:18)” 하였듯, 자신의 인생에 주와 왕이 되는 죄에 빠지고 지옥의 심판을 받는데, “하나님 같이 되리라(창3:5)” 했던 사탄의 유혹과 원죄 때문이므로, 죄와 사망의 씨앗인 자유의지와 육신의 원죄를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께서 가르치며 인도하는 대로 죽기까지 순종하여 대속과 구원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