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교육 배우자”... 실무강좌 대성황
월곡, 플립션코리아, 카이스트 AI 대학원 주최
주얼리, 패션 등 업계 실무자 100여 명 참여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월곡재단)과 플립션코리아(대표 정훈진), 그리고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주최한 ‘실무 마케터들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0일과 27일 서울패션허브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브랜드 및 사업체의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과 광고 마케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얼리, 패션, 뷰티 업계의 기획자 및 마케팅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신청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주얼리 분야에서는 제조, 유통, 원자재, 도소매, 온라인, 브랜드사, 협회 단체 등 업종과 업태의 구분 없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1회차 교육에서는 ‘적게 써서 콘텐츠 제작하기’를 주제로 AI의 역할과 활용, 미드저니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얼굴 합성 기술 등의 실습이 진행되었다.
2회차에서는 ‘많이 벌기 위한 광고 콘텐츠 전달하기’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맞춤형 브랜드 메시지 제작과 SEO 최적화를 통한 광고 소재 제작 등의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주얼리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생성형 AI 기술로 이미지를 제작해보니 결과물의 퀄리티가 놀랍고 마케팅 요소로 활용 가능성도 높았다”며, “직접 실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이어서 실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플립션코리아의 정훈진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입장에서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곡재단의 채종한 인재양성 팀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주얼리 생태계에 계신 누구나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높은 관심을 반영한 실무적 활용 중심의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