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성모치과.
스케일링(Scaling)
정의
치석이란 치태(치아표면의 연성 부착물)가 석회화되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서 치아표면에 붙어 있는 것으로, 치석은 치태와 달리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날카로운 기구나 초음파 기구로 치아에 단단히 붙어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술을 치석제거술이라 합니다. 치석이 부착되면 잇몸은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탄력이 없어지며 냄새가 납니다. 지나치게 치석이 많을 경우 치석 부위의 뼈가 흡수되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치석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잇몸 건강에 좋습니다.
수술 전 시진 및 구강 내 사진, X선 촬영 등을 이용하여 치석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잇몸 아래에 있는 치석을 확인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뾰족한 치석제거기를 이용하여 잇몸 사이에 부착된 치석을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치석제거기가 개발되어 비교적 통층과 출혈이 덜 발생합니다.
검사결과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1~2회 정도 정기적인 치석제거술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치석이 많은 경우, 상하악을 나누거나 좌우측을 나누어서 제거한 뒤 다른 날에 내원하여 나머지의 치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석이 많이 쌓인 경우, 잇몸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치석 제거 후 통증이나 치아가 시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석 제거를 처음받은 경우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둔감해져 시린 증상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석 제거 후 치아가 흔들리고, 사이가 벌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치석은 잇몸뼈를 대신하여 치석이 치아를 지탱하기 때문에 치석이 제거된 치아는 흔들리게 되고 치조골이 많이 흡수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 자체는 검게 변하지 않으며, 우리 눈에 색깔이 바뀌어 보이는 것은 착색된 것입니다. 홍차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이러한 착색이 생기고, 치석 제거를 통해 이러한 찌꺼기가 제거되면 아래의 흰 치아가 드러납니다.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착색되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석 제거 후 치아와 잇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치석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인 치은낭 내부와 치아면의 뒤쪽을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줍니다.
어제는 정말 숨가쁘게 정신없이 돌아 다녔다.
집에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다시 일산병원, 국립암병원으로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이 빵 몇개로 이동중 차에서 먹으며 바쁜하루로 보냈다.
덕분에 어제 저녁엔 잘 잤다.
이 모두 큰딸이 새벽부터 일산을 오가며 힘들게 동분서주한 덕분이다.
예약한 시간에 맞춘다고 얼마나 힘들었기에 결국 자기집에도 못가고 여기서 어제저녁을 보냈다.
오늘은 오래전 예약된 치과 가는 날이라 가는길에 우리와 같이 가기로 했다.어제는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지만 오늘은 치과만 다녀오면 된다.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오늘을 최대한으로 즐기며 마음껏 누릴것이다.
오늘은 내인생에 있어 최고로 젊은날이며 나에겐 언제나 마지막 날인것이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 가길 바라며 내일이 또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나도 빨리 수술 끝내고 치료하여 친구들도 만나며 예전의 나로 돌아 가고픈 마음이다.
만약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어떻게 될까?
보고싶고 사랑스런우리 가족들의 목소리를 영원히 듣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것 같다.
물론 나에겐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는것 알고 있다.
그렇지만 좀 연장한다 해도 결국 그날은 그날일
것이다.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만 생각하자.
뒤돌아 보지도 말고 인생은 태어날 때 부터 죽는 그날을 향해 죽고 살기로 달려가는 것인데 그래도 나는 좀 게을러서 그런지 누릴것 다 누리고 미련없이 가볍게 갈 수있을것 같아 편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그립고 피맺힌것 같은 아픔은 결코 남기고 싶진 않지만 이것이 결국 아버지 마음이란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열손가락치고 어디 안아픈 손가락 있겠는가!
한 때는 나도 활력이 넘쳐 흘러 다들 나를 부러워 하기도 했는데 이젠 한세상에서 한발짝 살며시 물러서 있으며 밝은 햇살을 받으며 소일하는게 주된 나의 하루 일과다.
치과 진료를 마치고 금수복집으로가서 활복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일산으로 우릴 싣고간다.
지하철로 가는데 하나 불편함이 없는데도 꼭 가겠다고 하니 어쩔 수없이 승용차를 이용한다.
괜히 미안하다.
식사비도 상당할텐데....,
차가 너무 밀려 집에오니 9시다.
내일 또 올것을 생각해 집에서 자고 내일 결과 보고 갈 계획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지만 결국 대 수술은 하게 될것같은 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