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일요일 간편 뉴스
■서울 아침 기온이 24도, 대구 25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3도, 대구 3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처음으로 영국을 공식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국 총리와 여왕은
환영했습니다만
"환영하지 않는다, 물러가라"는 함성이
이틀간 런던 곳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에서 후보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의 한 유세장에서 자행된 폭탄 테러로
무려 120여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격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핵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앞서는 전제 조건이었던
기존 북 비핵화 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함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방부와 외교부가 어제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 침범에
대해 주한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카디즈(KADIZ) 침범에 대해
"러시아 공군 소속의 전략 미사일 폭격기 2대가 일본해·서해·서태평양 등의 공해 상공에서
정례 비행을 했다"면서
"장거리 폭격기가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
엄호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김두관 의원은
어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이 공부하며 독일의 모습은 모두가 함께
잘 살고 보통 사람이 주인인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미 간 비핵화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과의 후속협상에 대비한 내부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제안한 대로 오늘(15일) 회담에
미국도 장성급이 참석할 경우,
북미 장성급이 9년여 만에 마주 앉게 됩니다.
북한이 당초 실무회담의 격을 높이자고
한 걸 보면 미군 유해 송환 문제만
논의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 비박 계파 갈등이
되레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일부 친박계를 겨냥해 호가호위 세력이라고 규정했고
친박계에서는 엽기 공포영화 수준이다,
분노조절 장애다 등의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김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 이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운신의 폭이 좁다 등
엇갈리는 전망 속에, 다음 행보를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느냐가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늘 드루킹이 활동했던 경제적공진화모임
핵심 인물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말을 반납한 채 드루킹 측근들을 잇따라
소환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조사에
주력하는 모양샙니다.
■국내 기름가격을 보면 7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1.7원 오른 1,609.9원을
기록 연중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의혹 등을
파헤칠 특별수사단은 주말에도 회의를
이어가며 수사 계획을 짰습니다.
다음 주 본격적인 수사 개시와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 가능성이 큰 만큼 기무사령부는
또다시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경영계가 불참한 가운데 내려진
일방적인 결정이라 반쪽짜리 결정이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담임교사가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특히세월호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문제가 될 법한 발언을 했다는 폭로도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식인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가
경북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백상아리 출현이 잇따라 주의가 필요 합니다.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도쿄에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최근 직원이 저지른 김해공항
과속사고로 국민의 공분을 산 것뿐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승무원이 승객 조롱 사진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부 세계 10위
케르버는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끈질긴 수비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세레나 윌리엄스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메이저대회 3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남아공의 케빈 앤더슨이 준결승에서 둘이 합쳐 서브에이스 100여 개를 주고받는 6시간 36분의 대접전 끝에
존 이스너를 3대2로 따돌렸습니다
■프로축구 전북은 수원 원정 경기에서
로페즈의 멀티 골과 아드리아노의 쐐기 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수원을 이겼습니다.
경남은 말컹이 2골을 몰아치면서
인천을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고,
전남은 상무를 2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김하성이
홈런 2개, 4타점을 터뜨리며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홈런에서는 롯데 이대호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 호잉을 제치고
상금 500만 원의 주인이 됐습니다.
별들의 잔치 답게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3, 4위 결정전 에서 황금 세대` 벨기에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2:0으로 꺾고
3위를 확정지으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의 날씨✧
일요일인 15일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장마전선은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자리잡아 북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향후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혹은 수축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대프리카' 대구가 37도까지 올라 전국
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겠고, 서울·춘천 33도, 대전·강릉·광주·울산 35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폭염은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부산·울산은 대기 정체로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수 있고, 특히 서해 상에는 안개가 짙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
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구름조금,맑음] (24∼33)
✦인천:[구름많음,맑음] (24∼30)
✦수원:[구름조금,맑음] (24∼33)
✦춘천:[구름조금,맑음] (23∼33)
✦강릉:[맑음, 맑음] (27∼35)
✦청주:[구름조금,맑음] (25∼34)
✦대전:[구름조금,맑음] (24∼35)
✦세종:[구름조금,맑음] (23∼35)
✦전주:[구름조금,조금](24∼34)
✦광주:[구름조금,조금](24∼35)
✦대구:[맑음, 맑음] (25∼37)
✦부산:[맑음, 맑음] (25∼32)
✦울산;[맑음, 맑음] (24∼35)
✦창원:[맑음, 맑음] (24∼34)
✦제주:[구름조금,조금](25∼32)
https://youtu.be/yfGNTLy5eRI
첫댓글 간추린 뉴스 보면서
편안한 휴일 아침을
맞이해 봅니다
한주도 수고 많으신
은별님
힐링도 하시고
휴일인 오늘 행복하세요
해피데이 ~^^
덥다소리가 저절로 나오는날이네요
오늘도 수고해주신 별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