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기독여자의사회가 끊이지 않고 의료선교사역을 섬겨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안산 사랑의동포교회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국 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해 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달 주님의 사랑으로 나아가 진료할 수 있음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올해 해외단기의료선교사역 지역으로 필리핀 바세코와 이나레스를 저희에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생명의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을 진심으로 섬길 수 있도록
모든 사역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세요.
저희가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섬길 때
구원의 열매가 사역마다 풍성하게 맺히게 해주세요.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와 삶의 주인으로 영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준비를 하는 우리 회원들이 지치지 않게 하시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풍요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보살펴주세요.
참여하는 모든 분들 한분 한분의 마음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셔서,
생명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와 함께 해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