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 호송단
마녀가 활동 하는 시기.. 시대는 13세기 유럽인거 같다.
십자군 원정, 종교, 마녀사냥... 흑사병
그 시댕의 유럽의 사회상.. 시대적인 상황은 아마 고교때 세계사 수업으로 대충 다들 배우셨을꺼고
종교가 정치를 압도 하던 시대.. 왕권보다 교황의 힘이 최고조에 달하던 그리고 앞에서 말한 십자군 원정 또는 전쟁의 한 중심에 선 두 인물 베이먼 과 펄슨 이 주인공이다. 이교도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내기를 하고 거침 없이 배어 내던.. 하지만 어떤 마을에서 아이와 여자를 죽이게 되고 땅위에 수많은 아이들과 여자 들이 죽어 있는것을 발견 하고는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는 탈영.. 그 시대에 종교에대한 부정은 죽음을 뜻하는 것이지만 그는 탈영을 하고 고향으로 향한다.
거기서 도착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고 싶어 하며 어디로든 대리고 가 달라는.. 것을 보고는 왜 이러는지 의아하기만 한데.
흑사병에 대한 정보 마녀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추기경 마져 흑사병으로 투병중.. 거기서 자신들에게 검은 마녀를 수도원 까지 호송해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지하 감옥에서 깊은 눈빛에 애원 하듯 베이먼을 보는 검은 마녀라 불리는 어린 소녀를 보고는... 마녀 호송의 임무를 수락 하는데...
여기 까지가.. 이야기의 대략적인 줄거리 중에 초반과 중반 까지.. 이후에 호송 하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마지막 악마와의 사투
요즘은 예전 스카이 라인에 한번 데인적이 있어. 평점을 일단 살펴 보고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인데 평점은 무난..
판타지라고 했지만 호러물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쩝 보러 가야 되나 싶기도 했었다.
(호러물을 끔찍하게 싫어 하기 때문에..)
이야기는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는 공포물.. 어떤 일이 발생 하기전 음향으로 사람들을 긴장 하게 만들고 뭔가가 훅 하고 튀어 나오는
사람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좀 징그러운 장면들이 화면에 나오는.... 비위가 상하는 장면들
하지만 15세 관람가라 그런지 그리 잔인 하거나 피가 난무하는 장면은 없었다.
뭔가의 반전을 기대 했지만 그런것도 없었고.. 베이먼 모르게 뒤에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그런 장치도 없다.
그냥 저 여자가 마녀가 맞구나 싶을정도로 사람을 매료시키고 공포를 집어 먹게 만드는...
가장 큰 공포는 대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의 심리를 뒤흔들어 놓는.. 그런 점이 긴장감을 잃지 않게 만들었던거 같다.
마지막에 베이먼이 악마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우리의 용장 스타일의 펠른은 형체도 없이 죽음에 이르지만
역쉬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우리이 베이먼은 나중에 악마로 로 부터 해방된 안나? 에게 따스한 미소를 보네며 죽음에 이른다.
여기서 재미 있는것은 예전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처럼. 처음시작은 전혀 다른 케릭들이 어떤 목적(마녀호송) 뭉쳐서 난관을 해처 나가는 그 전혀 다른 인물들의 심리 상태와 갈등 그리고 페닉 상황 까지 심리 묘사는 잘 한듯 하다.
가끔식 나오는 검은 마녀의 사악한 표정에서 섬뜩함을 느끼게도 했던.....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웅장함은 없지만
사람의 심리에서 오는 공포를 적절히 표현한 영화 같다고 말하고 싶다.
그것도 중세 유럽. 십자군 원정, 마녀 사냥, 흑사병 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마녀라는 그리고 손로몬의 열쇠라는 기도문이라는 키를 적절히 배합한 신선한 주제... 나름 재미 있게 감상한 영화라 말하고 싶다.
이상 춤추는 곰의 영화 칼럼??? 이었습니다.
첫댓글 필수는 영화후기 짱이넹 ~~~ 기억력도 좋으셔 .. 난 뇌가 다 됐나봥 ~~~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