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앵커가 등장했습니다. MBN은 ‘김주하.
AI를 통해 김주하 앵커의 모습과 동작, 목소리를 복제한 겁니다. MBN뿐 아니라 YTN 플러스도 ‘AI 아나운서’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KBS도 현직기자 목소리를 학습해 재난 속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AI 재난방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 앵커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뉴스 내용 하루 종일 똑같고 멘트 하나 안 바뀌고 앵커만 바뀌더라. 이 참에 AI가 진행하면 될듯한데.”
“굳이 아나운서가 있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낌. 정확한 발음과 표준어 구사 능력이라면 인공지능이 더 나음.”
“시대의 흐름이지 뭐. 오히려 한국은 이런 걸 늦게 시작한 편임.”
일각에선 “AI 아나운서면 사람마다 자기 취향에 맞는 얼굴로 바꾸는 것도 나오겠네”라며 “유인나 혹은 아이유를 달라! 달달한 뉴스 듣고 싶다!”
“아나운서도 이제 김태희, 손예진 얼굴 보면서 할 수 있겠네”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에선 AI는 뉴스 진행자인 앵커를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앵커는 성향이 명확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앵커가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하는 역할이 아님을 이유로 듭니다.
또 입력한 정보대로만 말하는 AI 앵커에 대해 “말 잘 듣는 어용방송 시대를 본격화하네”라고 우려합니다.
일자리가 AI로 대체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나운서 1명이 아니라 연출자, 카메라 감독, 코디, 작가 등 수많은 관련 직업이 통째로 적출되는 현장을 보고 있는 기분.”
“일단 아나운서 일자리 없어졌고. AI의 일자리 공격 이제 시작이네.”
“이것 큰일이 났네요. 아나운서도 로봇이 진행하고 앞으로 수술도 인공지능 로봇이 시행하고 자동차도 일정 부분 로봇이 만들면 사람들의 일자리는 자꾸만 없어지거나 위축이 되는데 앞으로 먹고 사는 게 걱정입니다.”
e글 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소름돋는 AI 아나운서 방송장면
종합편성채널 MBN이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인공 지능) 앵커를 뉴스 진행에 투입했습니다.
MBN이 지난 6일 ‘종합뉴스’에 진행자인 김주하 앵커 대신 ‘김주하 AI 앵커’를 등장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주하 앵커의 모습과 동작, 목소리 등을 10시간 녹화한 후 딥 러닝으로 학습해 탄생한 인공 지능 결과물입니다.
김주하 AI 앵커는 이미 정오 주요 뉴스와 주요 뉴스 예고를 통해 온라인에 데뷔했으며 MBN의 여러 단신 속보성 뉴스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자신과 닮은 AI를 본 김주하 앵커는 “AI 기술이 언젠가는 내 자리를 위협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들었지만, 아직 AI가 줄 수 없는 인간의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무섭다” “소름 끼친다” “AI 인줄 모르겠는데?” “이제는 화면에 비치는 게 가짜인지 아닌지 걱정해야 할 때가 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tOfoVGv4Js&feature=youtu.be
[K-뉴딜] 1분 대출에 AI 앵커까지…열쇠는 '데이터'[MBN 종합뉴스]
현재는 MBN 특임이사로 재직중이며, ‘뉴스 8’ 진행을 단독으로 맡고있다.
1997년 11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00년 10월까지 MBC 뉴스 굿모닝 코리아, MBC 아침뉴스 2000, 평일 뉴스&정보 피자의 아침 1, 2부 등의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0년 10월 30일부터는 MBC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로 활동하였다.
앵커 활동 중 2004년 6월에는 아나운서국 소속 아나운서에서 사내 직종 전환으로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하였다.
이후 출산 휴가문제로 2006년 3월 3일 결국 MBC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2013년 김주하는 전 남편과 이혼소송에 휩싸였다.
전 남편은 지난 2004년 김주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다 알게 됐으며,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나 김주하는 남편이 불륜을 일삼고 목을 조른 혐의 등을 이유로 2013년 9월 이혼 소송을 냈다.
결국 전 남편은 2014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이혼 소송을 한 후 2년 9개월 만인 2016년 6월 26일 법원에서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2015년 7월 1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 (매일방송)에 정식으로 출근하기 시작하였다.
한 네티즌은 “MBN 뉴스 괜찮음”, “역시 뉴스는 김주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음에도 완벽하게 다시 방송에 복귀한 것으로 보아 멘탈이 분명 강하다” 라고 말했다.
김주하는 2000년대 초중반 ‘여대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그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7살이다.
m.blog.naver.com/wondoll2000/221708965867
첫댓글 이승철 ~ 금 2020-12-18 오후 11:44 ~ 김주하는 가수가 아닌지요?
이승철 ~ 토 2020-12-19 오후 6:50 ~ 歌手(가수) 김주아를 많이 닮았네요 이름도 비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