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13회 정기연주회
2019. 5. 23(목) 20:00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드보르작 오델로 서곡 Op.93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 Op.104
드보르작 교향곡 6번 Op.60
[프로필]
지휘 정치용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등을 초연했으며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 음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6대 예술감독이다.
첼로 주연선
첼리스트 주연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미국 켄사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Associate principal을 역임하였으며 콰르텟 K(크네히트), 주트리오,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Philadelphia Orchestra, KBS교향악단,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바 있고, 조선일보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부산 MBC 콩쿠르 첼로부문 1위 및 전체대상, Philadelphia Orchestra Greenfield Competition Senior부문 시상자 선정,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가상 운파(임원식)상,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Competition 1위, Sorantin International Competition 전체대상, 2010년 예술의전당 영아티스트로 선발,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피아노 트리오 부분 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콰르텟 K(크네히트)의 맴버로 세계적인 음반사 SONY를 통해 하이든 앨범을 발매하여 화제를 모았고 2015년 2집 죽음과 소녀가 발매되었다. 2016년 3월엔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인 바흐 무반주 전곡 음반(SONY)이 발매되는 동시 전곡 독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KBS 더콘서트, 클래식오딧세이, KBS FM 장일범의 가정음악과 KBS 음악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주연선은 예원학교를 수석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갔다. The 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학사, Rice University에서 석사를 받았다. 2017년 3월부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자리 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이로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적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서 발레, 오페라 음악에 남다른 전문공연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발레, 오페라 연주는 연간 40회 이상이며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장·확보해 가며 발레,오페라 음악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관현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연주단체로 정기연주회와 특별 기획 연주회에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을 주 무대로 연주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승인,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민·관 문화예술의 거버넌스 모델이 되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정치용 예술감독이 부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약 100여명의 임직원과 연주단원들이 상주작곡가 Paul Yeon Lee(이수연)와 함께 한국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