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개월전 시집온 우리 새애기 생일이라
시집온 첫생일상은
시어머니가 차려줘야 잘~산다기에
텃밭에 심은 채소들로
며느리가 좋아할 몇가지를 준비 해보았다
요즈음
며느리도... 2월에 결혼한 딸도...
함께 입덧을 하기에
어쩌나...하고 걱정을 했는데
딸과 사위 아들 며느리
온가족이
어찌나 잘 ~들 먹는지...
텃밭에 키운 채소와
적은돈으로 푸짐하고 멋진 생일상이 되었다
어머니 ~!
정말 ~감사해요~
며느리가 고마워 했다 ㅋㅋ!
가지 쇠고기찜
소금을뿌려 살짝 구운 쇠고기 채끝을
참기름에 구운 가지 사이에 <샌드위치처럼>에 넣어
파프리카를 다져 뿌리고
돈가스용 소스에 겨자소스를 석어
뿌려 먹으면 된다
그맛이 별이 다섯개 입니다 ㅎㅎ!
이번 완두콩 농사가 잘되어
완두콩 치킨 그라탕을 만들었다
닭 가슴살 .송이버섯. 피망 파프리카.양파를 .
달궈진 팬에 올리브를넣고 볶다가
밀가루 큰술로 4스푼 넣고 다시 볶는다
3분쯤더 볶다가
우유를 붓고 또다시 볶은후
가열된 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위의재료를 담고 그위에
소금물에 살짝 데쳐논 완두콩과 피자치즈를 뿌려
오븐기에 5정도 두었다가
끄집어 내어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하고 이태리 음식 같이 정~말!정말! 최고의 맛이다
꼭 한번 해 보세요~
원추리 꽃잡채
비가 많이온덕분에 참나무에 목이버섯이 많이 자라고
요즈음 원추리꽃도 많이 피기에 꽃을넣어 잡채를 만들었다
담백하고 특별한 맛의 잡채
건강에도 좋습니다~`ㅎ~
호박 소고기 볶음
올리브에 가지에넣고 남은 고기와
소금에 살짝 져려둔 호박을 볶은후
파.마늘. 참가름. 깨소금.으로 마무리~
출처: 하늬뜰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하늬아줌마
첫댓글 오손도손 식구라는 울타리가 있기에... 하늬님...제가 주먹 꼭쥐고 엄지 손가락만 쭉 핍니다....ㅎㅎㅎ나는 싱싱한 먹거리 열심히 만들어놔도 저런 음식을 못 먹으니 이제는 원통하구먼요 ㅋㅋㅋ
윗글, 며느리들이 못 보게 해야 할 겁니다.
에고~그집 며느리는 시어머니 잘맞났네요...복이 많은갑다 ㅎㅎ
솜씨좋은 시어머니기에 여러가지 다양한 웰빙음식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시어머니가 첫생일 상차려주면 부자로 잘산다는데 ㅎ 전돈으로 떼웠으니ㅎ^^
며느리, 딸래미^^어느덧^^ 생일 선물에 많이 감동 받았을듯^^바깥사장님은 그저 헤죽 좋아하셨을듯^^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보살펴주고, 보살핌을 받고,, 이렇게 따듯한 정감어린 마음을 느끼는 일은살맛나게 하는 일이기도 해요.하늬님... 참 행복하셨겠어요.
음식 한 가지 한 가지가~~다~~정감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합니다.에궁~~!! 늦은 저녁 먹었는데도 침넘어 갑니다~~^^
쪄서 무치고 뽂고, 된장에 싸 먹고... 뭐 이런 것만 할 줄 알았는데, 저리 훌륭한 한식과 양식의 버무림이 되는 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입덧하는 임산부들이 얼마나 맛나게 먹었을까요. 언젠가 제 생일상을 차려준 하늬 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시인과 촌장의 노래를 오랫만에 참 반가운 마음으로 들으면서 촉촉히 배어나오는 하늬님의 가슴이 느껴집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정겨운 이야기 ..애궁 .. 우리애들은 언제들 가려나 ㅎㅎㅎ
참 잘~ 사시는 하늬님~, 음식들에서 아롱다롱 엄마표 사랑 냄새가 폴~폴 나네요? 맘에 기억해뒀다가 흉내라도 내고 싶습니당~^^
첫댓글 오손도손 식구라는 울타리가 있기에... 하늬님...제가 주먹 꼭쥐고 엄지 손가락만 쭉 핍니다....ㅎㅎㅎ
나는 싱싱한 먹거리 열심히 만들어놔도 저런 음식을 못 먹으니 이제는 원통하구먼요 ㅋㅋㅋ
윗글, 며느리들이 못 보게 해야 할 겁니다.
에고~그집 며느리는 시어머니 잘맞났네요...복이 많은갑다 ㅎㅎ
솜씨좋은 시어머니기에 여러가지 다양한 웰빙음식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시어머니가 첫생일 상차려주면 부자로 잘산다는데 ㅎ 전돈으로 떼웠으니ㅎ^^
며느리, 딸래미^^
어느덧^^
생일 선물에 많이 감동 받았을듯^^
바깥사장님은 그저 헤죽 좋아하셨을듯^^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보살펴주고, 보살핌을 받고,, 이렇게 따듯한 정감어린 마음을 느끼는 일은
살맛나게 하는 일이기도 해요.
하늬님... 참 행복하셨겠어요.
음식 한 가지 한 가지가~~다~~
정감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합니다.
에궁~~!! 늦은 저녁 먹었는데도 침넘어 갑니다~~^^
쪄서 무치고 뽂고, 된장에 싸 먹고... 뭐 이런 것만 할 줄 알았는데, 저리 훌륭한 한식과 양식의 버무림이 되는 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입덧하는 임산부들이 얼마나 맛나게 먹었을까요. 언젠가 제 생일상을 차려준 하늬 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시인과 촌장의 노래를 오랫만에 참 반가운 마음으로 들으면서 촉촉히 배어나오는 하늬님의 가슴이 느껴집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정겨운 이야기 ..애궁 .. 우리애들은 언제들 가려나 ㅎㅎㅎ
참 잘~ 사시는 하늬님~, 음식들에서 아롱다롱 엄마표 사랑 냄새가 폴~폴 나네요? 맘에 기억해뒀다가 흉내라도 내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