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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진딩크라 칭하는 훌리들이 있어 마침 이글을 남긴다.
진딩크는 이 훌천바닥에서 어느정도 짬을 가진 자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만큼 그 명성이 자자한 특급 노장훌리다.
그는 의미없는 수능점수에 따른 서열논쟁에는 별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학벌로부터 오는 좌절감과 패배감에 찌들어 있는 훌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를 인생훌리 진딩크라 칭하며
훌천바닥에서 인류애를 발휘한 보기드문 철든 훌리다.
지방 좆병진 삼류대학 출신으로, 학벌에서 오는 주변인들의 "저런 벼~~~~엉신"이라는
뒷담화를 자신의 삶에 배수진을 치고 편입학 시험에 도전하게 하는 밑거름으로 삼아
결국 일류사학 고려대학교로 편입을 하기에 이른다.
그는 공학에 대한 비전설정에 실패하고 사회과학 및 정치행정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순간의 밥벌이를 위해 24세의 나이에 세전 4천을 넘나드는 메이저급 공기업에 입사하기에 이른다.
그는 공기업에서의 자신의 경험으로, "메이저공사부부 특급이론"이라는 걸죽한 이론을 주창하기에
이르며, 그 어느 훌리들도 도전하지 못한 "특급이론" 창출가로 그 명성을 날리게 된다.
그가 창출한 이론은 다음까페의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까페 및 디씨 등 셀 수 없는
까페 및 블로그 등으로 퍼날르기가 될 정도로 이 시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수능점수에 맞춰 무조건 의약계열을 진학해야 성공한 삶이라고 착각하는 훌리들 및 이 사회에
색다른 경종을 울린 그는 돈에 눈이 먼 일부 의훌들로부터 집단 따굴을 받았고 이 까페의 의훌출신
운영자인 씹뽀리아는 흥분한 나머지 그를 접금시키기에 이른다. 학비는 학비대로 쓰고 젊음은 젊음대로
썩여버리고, 이젠 되돌아 갈 수도 없는 본과생으로서 그의 이론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진딩크는 그릇이 큰 자를 사랑하며, 속된것이 인생이 전부인양 착각하는 속물들을 증오하는
진정한 Big man이다.
UN 사무총장의 1년 연봉이 2억을 조금 넘는다고하여 강남의 월매출 10억대의 안과를 소유한
의사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바로 의훌집단이다.
대통령 연봉이 1억을 조금 넘는다고 하여 역시 병신취급 하는것이 바로 의훌집단이다.
그렇다면 1년 순이익 4-5억대의 시골의 무식한 전업사 사장에 비해 나을바가 무어냐고 물어보면
그들은 한결같이 생명을 고치는 의사, 또는 의권이라는 말을 되풀이하지만, 어째서인지 등을 돌리기
만 하면 피안성 피안성 노래를 지어 부르고 다니며, 정녕 생명과 관련된 보드는 항상 미달을 반복하며
그들 집단 자체에서도 흉부외과를 가면 의사인생 막장이라고 칭하며, 스스로를 돈벌러 의대왔다는
그 속내를, 결국은 드러내고야 만다.
진딩크는 이런 속물들을 철저히 증오한다.
아니, 측은지심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리라....
진딩크는 지금의 메이저공기업을 버리고
이 사회에, 이 세계에 이바지하리라는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다.
내가 아는 진딩크에 대해 어설프지만 조금 써봤다. |
첫댓글 그렇게 잘 아는 자식이 메이져 공사부부 이론이니 머니 하면서 인생의 편안함을 강조하냐?
메이저공사부부의 편안함과 이 사회에 비전있는 삶을 비교한 것이 아닌 돈보고 의대쳐간 새끼들과의 비교임을 왜 모를까.... 병진이냐?
의학의 궁극적목표는 불로장생 맞지? 멋있어... 의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