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658년까지 플레이했네요. 오스트리아가 반국가동맹으로 세 번째 쳐 들어 왔는데 앞에 두 번 다 프랑스 후방을 털 중요한 영국 아니면 스페인이 저랑 휴전 상태라서 빠지고 오스트리아는 제가 동맹 맺어논 폴란드-리투아니아연방 or 스칸디나비아연방에 신나게 얻어터지고 전 오히려 국력 대강화의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첫 처벌 전쟁은 영국이 빠져서 오스트리아 동맹 부르타뉴를 속국화하고 부르고뉴 공국 땅을 잔뜩 먹고 카스티야가 먹은 아라곤 지방을 먹고 두 번째 반국가 동맹은 제가 영국 침공한건데 카스티야가 빠져서 영국땅 + 사보이를 먹고 세 번째는 진행 중인데 영국이 빠지고 오스트리아는 스칸디나비아랑 커먼 웰스에게 얻어터지는 중이라 클레임 걸어놓은 오스트리아 + 카스티야 + 포르투갈 땅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오스트리아 침공 때 견제해줄 강대국 외에도 신롬 땅 먹기용으로 신롬 제후국들 두 세군데도 동맹 맺어서 분쟁 나면 매번 끼어드는 중. 또 아라곤은 바르셀로나만 남기고 카스티야랑 사이좋게 갈라먹어서 종속국으로 만든 상태. 많은 외교 관계 덕분에 외교 점수가 좀 패널티를 먹지만...
어쨌든 유럽 외교의 중심인 유럽 중화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패자라기엔 좀 모자라지만요. 적어도 영국이랑 카스티야는 먹어줘야겠죠.
외교 요령 알기까지 세이브로드 수십 번은 했네요. 실제 역사에선 백년 전쟁 직후에 부르고뉴 땅도 상당히 뺏은 걸로 아는데 백년 전쟁 때 영국땅 3개만 먹어도 부르고뉴에게 어그로 끌려서 부르고뉴에게 털렸습니다 ㅡㅡ; 물론 지금은 제 속국이고 네덜란드 독립 이벤트 덕에 프랑스에 둘러쌓인 부르고뉴 지방만 남은 상태. 외교도 패널티 떨어지면 곧 합병도 될 거 같습니다. 저지대 못 먹은게 아쉽지만 부르고뉴랑 전쟁 중 일어난 이벤트라서 적을 더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좀 문제가 있다면 오스만 정도네요. 제 세력이 전혀 안 닿는 곳에서 야금야금 동유럽 먹으면서 부동의 1위로 군림 중. 다음엔 오스만으로 플레이해볼까 합니다. 쟤넨 외교도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군요.
첫댓글 그냥 '적당히 뜯기'만 하면 외교 참 쉽죠~ ㅋ
처벌 전쟁 때마다 전쟁 걸어온 오스트리아가 대대적으로 털렸는데 그 때마다 쫙 먹을 수 없단게 아쉽더군요. ㅎㅎ
오스만은 17세기 중반 넘어가면 서구에 비해 약해지기 시작해요. 프랑스 정도면 16세기부터 두들겨 패기 무난함
하긴 점수는 앞섰는데 군사는 저보다 적더라고요. 이번 처벌 전쟁 끝나서 반국가 동맹 깨지면 좀 때리고 싶은데 명분이 없어서 어렵네요.
사실 유로파유니버셜은 프랑스일대기라 프랑스가 가장 쉽슴다
하지만 최후에 승리하는건 영국과 러시아
@이 지옥같은 행성 ㄴㄴ 류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