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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서 말한 가증한 죄와 풍속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마 24:15). 멸망의 가증한 것 은 문자적으로 ‘황폐케 하는 신성 모독’이다. 신성 모독은 곧 우상을 뜻하며 그 때문에 성전은 물론 성경은 온 나라가 황폐하게 될 것을 말하고 있다(슈퍼 빅파워성경 p.42).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이란 말씀은 도망할지어다 라는 말씀과도 조화를 이룬다.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첫째 마 6:13의 송영과 마찬가지로 초대 교회의 논평이라는 견해이다. 둘째 기록자인 마태의 생각이 삽입되었다는 견해이다. 셋째 긴박한 사건을 앞 둔 예수님의 특별한 당부라는 견해이다. 이 중에서 첫 번째 견해는 추측에 불과하고, 두 번째 견해는 마가도 동일한 말을 적고 있어 별다른 신빙성을 얻지 못한다(막 13:4), 여기서, 세 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그랜드 종합주석 마 p.60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막 13:14). 여기에 대하여 마태는 다니엘에게서 나왔음을 밝혔으며 ‘서지 못할 곳’도 마태는 거룩한 곳, 즉 ‘성전’이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여기 가증한 것이란 사람이 조작한 우상을 말한다(단 9:27, 11:31, 12:11). 다니엘은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이라고 했다. 이는 종교계에서 일어날 일들이다.
특별히 구약의 에스겔 선지자는 말하기를, 13절에 우상에 분향하던 장소에 살육 당한 시체가 늘려 있을 것을 말했다. 우상, 제단, 고개, 산꼭대기, 푸른 나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기던 장소를 지칭한다. 이렇게 가증한 우상을 섬긴 결과는 ‘칼’과 ‘기근과’ ‘온역’에 망하여(겔 6:11) 고통이 극심할 것을 말했다. 이는 분향한 죄 값이라고 지적하였다.
심지어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편을 바라보니 제단 문 어귀 북편에 그 투기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겔 8:5-6).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면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인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같이 오르더라”(겔 8:7-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겔 8:12-13).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겔 8:14-18)
이것을 보아 유대 종교가 얼마나 부패하였는가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는 ‘가증한 죄’, ‘우상을 섬긴 죄’, ‘육체의 타락한 풍속’의 죄 값으로 멸망당할 것을 예고하였다. 이같이 역사의 종말에도 거룩히 구별된 장소인 하나님의 집에서 가증한 물건과 가증한 죄가 난무한 것을 보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대 환난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다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까지 이 세상의 풍속에 젖어들고 있다(엡 2:2, 롬 12:2).
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됨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마 24:15). 킹성경에는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읽는 자는 깨달으라).
여기 ‘멸망의 가증한 미운 물건’은 사람이 조작한 우상을 지칭한 것이 분명하다. 이는 환난의 시작이라고 했다. 시기는 유동적이다. 또한 이교도들을 거룩한 곳에 세워서도 안 된다. 그들은 가증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석가들이 가장 난해한 구절이라고 한다. 첫째 예루살렘 때에 일어난 일, 둘째 예수님 이후에 일어난 일, 셋째 역사의 종말에 일어날 일들이라고 본다. 필자는 역사의 종말에 적그리스도를 위해 조작한 물건을 세워 놓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에게 숭배를 강요할 것으로 본다(계 13:11-17).
② 멸망의 가증한 곳에 서게됨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고 하셨다(막 13:14). 마태는(마 24:15) 다니엘에게서 나왔음을 밝혔으며 ‘서지 못할 곳’도 마태는 ‘거룩한 곳’, 즉 ‘성전’이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한편 ‘가증한 것’(브델뤼그마)은 숭배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숭배하는 것으로서 인간이 제작한 우상을 가리킨다고 하였다(그랜드 종합주석 막 p.1023).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했던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 있는 것을 볼 때면(읽는 자는 깨달으라.)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킹성경 막 13:14). 이는 문자적으로 해석도 있고 영적으로 해석도 있다.
문제는 환난의 징조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여기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거든 이라고 했는데 마태는 다니엘의 예언대로 거룩한 곳 성전에 미운 물건이 섰다고 하였다.
이는 인간이 조작한 물건, 곧 우상물체를 거룩한 곳에 세워놓고 성도들에게 경배하게 할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혹자는 말씀을 선포하는 강단에 가증한 것들이 설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③ 우상의 가증한 것을 도적질함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롬 2:22). 여기 간음이란 육체에만 속한 인간처럼 십계명 중 제7 계명을 범함으로 유대인도 똑같은 육체 인간이라는 것이다.
율법을 지키고 가르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이 범하는 음란 풍속을 범하는 것을 말한다(엡 5:3). 또한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를 주석학자들은 말하기를 성전세를 착복했다, 혹은 불완전한 헌금을 바치게 하여 가로챘다는 설이 있다.
문제의 초점은 자칭 유대인들이란 바리새인들이 이방인과 같이 죄를 범함으로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분명하다.
유대인들은 십계명의 위반자요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라고 외치고 위선, 절도, 간음, 성물 절취, 신을 모독 한 죄를 들어 그들을 책망하고 있다. 실생활이 얼마나 타락했던 가를 알 수 있다(흑기 주석 롬 p.49).
④ 기독교인이 가증한 생활을 하는 것을 책망함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딛 1:16)고 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며 믿는 것 같으나 행위로는 육체인과 같이 더러운 생활과 악을 행하며 부당한 이득으로 육체 정욕대로 생활하니 더러운 자들이다(딛 1:15).
양심이 더러운 자라는 것은 이들이 종교인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거룩한 척, 잘 믿는 척, 의로운 척 하나 여기서 떠나면 불신자와 똑같은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렘 8:10, 12). 가증이란 입술로나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나 실제 행위는 불신자와 같이 행실이 더럽기 짝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이교도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을 책망한 것이 분명하다(고전 6:7-10).
거짓 선지자가, 즉 가나안 7족속이 범한 윤리와 도덕이 타락한 육체인과 똑같이 생활을 하고 있으니, 내면적으로 곧 더러운 생각대로 생활한 자들이 틀림이 없다(마 15:19). 디도서 1장 15절에 정결의 문제가 외부적인 것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거룩함에 달려 있음을, 즉 마음의 문제임을 말하고 있다.
⑤ 육체의 정욕대로 생활한 가증한 죄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딛 3: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아니한 자’, ‘각색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한 자’,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 등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자이다. 이는 육체에만 속한 자의 생활이기 때문이다. 말세가 되면서 이런 가증한 짓들을 행하는 종교인들이 많아지는 현실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말하기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 5:3, 골 3:5).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이들은 육체에만 속한 이방인들이다. 각색 정욕, 향락, 일락에 종노릇한 자들이며 입술로는 주여 주여하니 참으로 가증하기 짝이 없다. 이들은 예수님을 머리로, 입술로는 믿되 심령이 중생하지 못하고 교회 마당만 밟고 다닌다(사 1:12-15).
또한 이들은 악업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육체의 충동과 관능적인 삶을 좇는 자들로 육신의 노예 상태와 마찬가지로 정욕과 향락의 노예 상태에 묶인 자들이다.
⑥ 가증한 생활을 하는 음녀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 17:4-5)고 요한은 말하였다.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 이것들은 모든 인본주의 사상과 무신론 사상을 기초로 한, 모든 제도, 시설 행위들을 상징한다. 그것들 중 가장 아름다운 것과 선량하다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가증하다.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주의에 고착하게 하는 유력한 무기가 될 뿐이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이것은 모든 무신론과 배교사상의 발원지라는 의미이다(박윤선 목사 주석 계 p.307).
‘가증한 물건’, ‘가증한 것들’은 우상으로 섬기던 혐오스런 물건들을 지칭한다고 주석하자들은 해석한다. 또한 육체적인 음행들은 가나안인들이 범했던 음욕, 음란의 가증스러운 풍속들이 난무한 죄악들이다. 여기 맞추어 사치와 향락이 극에 달하여 날마다 음탕을 하는 자들이다(시 106:39).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잠 7:16-20).
본절의 유부녀는 남편이 있는 여인으로서 음탕에 탐익된 음녀이다. 사실은 창녀보다 음녀가 죄가 더 크다. 남편 있는 부인의 타락은 창녀보다 더 악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이 세속화되는 것도 음녀와 같다고 했다(약 4:4).
⑦ 각종 더러운 생활을 행하는 가증한 죄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귀신의 처소’,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 ‘더러운 영’, 곧 ‘귀신의 영’(막 5:8). 또한 ‘악령’들이 모인 곳이라는 것을 보아 더러운 음란한 장소에서의 성생활을 의미하는 듯 하다. 즉 퇴폐 풍속들, 음란한 풍속들, 사치스런 풍속들이 난무함을 이름이다(창 15:16).
유다서 1장 7절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으므로 거울이 되었느니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서로 만나게 한 것은 서로 돕고(창 2:20), 둘이 한 몸을 이루어(창 2:24) 서로 사랑하며 생육 번성토록 하시고자 함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육체 인생들이 정욕대로 살고(창 6:3), 심지어는 짐승과 교합하며 순리를 떠나 역리로 타락한 성생활을 하다가 불심판을 받았다(창 19:23-25).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동성연애자들은 동성연애자 결혼 금지 철폐 등을 요구하며 워싱턴시 중심가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일부 동성연애자들은 집회 후 시위 행진을 계속했는데 백악관 앞에 이르러서 열렬한 키스로 사랑을 과시했다. 집회 조직위측은 백만 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일보 1993년 4월 25일).
성경 말씀은 이런 자들을 향하여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롬 1:26-27).
이같이 미국을 중심으로 모든 나라 안에서 동성연애자가 늘고 있으며, 또한 독신주의자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만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고 한다(롬 1:24, 26, 28-32). 특별히 레위기 18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추악한 죄들을 기록한 장이다. 이것은 인간의 도덕이 얼마나 부패한가를 증명하는 장이기도 하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민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입국하여 그 토속 민족과 연애하여 이러한 죄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미리 예고하고 경고하신 말씀이었다. 가나안 원주민이 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선민으로 구별 받은 이스라엘은 그런 죄에 물들지 않게 하려고 경계하신 말씀이다.
토속 민족들은 이성을 순리대로 쓰는 것에서 떠나 역리로 쓰고 심지어 다른 색을 따라 타락하였으니 이렇게 하므로 망하지 않은 개인과 민족과 나라가 없었다. 그러한 죄를 소돔과 고모라성에 사는 사람들도 짓다가 하나님께 불로 심판을 받은 것을 알고도 이런 추악한 짓들을 합법화하여 달라고 데모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 뿐 아니라 가나안 민족과 그 이웃 나라들도 이런 짓들을 범하다가 멸망 받았다. 이러한 죄악들은 역사의 종말이 되면서 더욱더 기승을 부린다.
위에서 밝혔듯이 기독교 나라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나라인 미국 워싱턴 중심가에서는 동성연애를 합법화해 달라고 백만 군중이 모여 데모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멸망을 재촉하는 일이다.
어찌 이런 일이 종교국에서 있을 수 있단 일인가? 이러한 멸망 받을 짓들이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번져 간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계약 결혼이나, 동성 연애하는 자들이 약 40%에 달한다고 한다. 필자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⑧ 가증한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 영혼은 지옥에 감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 21:27). 속된 것. 거룩하지 못한 것을 가리킨다.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 우상을 숭배함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자들을 가리킨다(박윤선 목사 주석 계 p.361).
‘가증한 영’, ‘깨끗하지 못한 영’, ‘속된 것’, ‘거짓으로 생활했던 영’들은 우상 숭배자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말하기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였다(계 21:8).
그들이 갈 곳은 유황불 못이다. 반대로 성도의 영혼은 예수님의 피로 씻겨 중생한 영혼은 거룩하며, 성결하며, 깨끗하기 때문에(벧전 1:15-22) 천국에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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