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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직원들 전체회식자리에 반강제로 끌려가는 바람에...3차까지 끌려 다니느라 오늘은 업무도 힘들었네요^^
제가 워낙 술을 즐기지 않는편이라서요 ^^
늦었지만 울팀신인들에 대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라운드 : 부산정보고 남지민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올해 2차지명대상 우완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중 한명입니다 ^^ 갠적으로 홍민기가 내려온다면 잡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로 고민을 했거든요 정보를 종합했을때 롯데가 가장큰 변수일거라 생각은했습니다 제갠적으로는 롯데가 남지민 을 잡고 좌완에 대한 미련은 전주고 박재민으로 풀지도 모르겠다고 생각 했는데 롯데의 선택은 결국 올시즌 초반 혹은 시작전의 좌투랭킹no2,3를 모두 채가는 거였네요 물론 둘모두에게는 약점이 분명히 존재하긴 하지만 롯데 입장에서는 부족한 좌완을 보강하는 전략이 성공한건지 아님 운이 따른건지는 모르겠네요 또사설이 길었네요 그래서 저는 울팀이 홍민기에 대한기대 혹은 남지민 아님 이상군팀장 이 상당히 눈여겨 보고있던 걸로 알고 있는 성남고 이종민 이겠지 생각했는데 롯데가 홍민기를 지명하기에 울팀은 남지민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움역시 좌완을 노린다고 알고 있어서요 원래 키움은 허윤동 이종민 둘중 하나였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삼성이 올해 지명판도를 완전 뒤집어 놓았을 겁니다 원래 삼성은 광주일고 박시원을 지명하려다 언론에 노출이 되고 나서 윗선에서 지시가 있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그래서 아마도 새판을 짜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꾸 주제에서 벗어 나네요 죄송합니다 어째든 남지민은 선발투수로서 키워보고 싶은 매력적인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부산정보고 감독인 김백만 감독이 애지중지 해서 키운게 남지민 이니까요(작년에는 전진우) 우선 하드웨어도 투수로서는 정말 좋은편이구요 무엇보다 공끝에 힘이 있다는게 현장에서의 평가죠 통상 최고구속은 140후반대를 찍긴했지만 평속은 140초반대로 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다만 140초중반대의 속구를 지속적으로 던질수 있는 스테미나를 가지고 있다느느건 선발투수로서는 좋은 기준중 하나죠 거기에 탈삼진 능력도 좋다는 평가구요 제구도 나름 잡혀있는편이구요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속구의 회전력도 상당히 좋은편이라고들 하시구요 다만 아쉬운건 역시나 변화구의 보완과 장착이겠죠 슬라이더는 나름 각이 나쁜편은 아닙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교레벨에서의 평가구요 프로에서 통하기에는 아직은 미흡하다는게 정설이죠 거기에 스플리터성 혹은 체인지업을 던지는것 같은데 그부분은 본인의노력혹은 울팀의 코치진에게 이제는 맡겨야 겠죠 하지만 갠적으로 작년 올해 성장폭이 컸던 만큼 그리고 멘탈이 좋은 선수인 만큼 본인이 잘이겨내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다만 갠적으로 울팀에 부탁이 있다면 제발 남지민 ,신지후 만큼은 딱1-2년만 육성군부터2군까지 그냥 박어놓고 제대로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멘탈이 성남고 이종민 만큼 좋다는 현장평가가 다수 입니다)
그리고 남지민은 프로에서 그버릇은 분명 고쳐야 합니다 가끔씩 투구폼이 깨질때가 있는데요 그건 본인이 야수를 겸하기에 아주가끔이지만 버릇처럼 야수의폼이 나올 때가 있거든요 한가지 더한다면 지금의 폼을 조금이지만 손을 볼필요가 있을겁니다 이유는 투구폼과 투구리듬 자체가 너무깨끗하고 일정하다보니 종종 간파당할 위험이 있다는건데 그부분은 현장평가도 좀 갈리는 부분이라서요 울팀코칭스텝들에게 맡겨 보고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남지민은 타자로도 재능이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공을 맞춰내는 재주가 있거든요 그리고 남지민은 의외로 투수구력이 긴편이 아닙니다 잘해야 3년혹은 4년정도로 본ㄴ게 맞을 겁니다 중3중반부터본격적으로 투수를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원래 개성중에서 부산권의 스카우트강자인 경남고로 장학금제의를 받았을 만큼 남지민은 나름 알아주던 자원이였죠 만약 경남고 로 갔다면 당시 센텀중 투수였던 이주형 대천중 유격수였던 최준용등과 함께 거기다 전의산까지 함께 했겠지만 김백만 감독의 설득으로 부산정보고에 입학한 케이스 거든요 어쩌면 김백만 감독이 울팀에 보내는 선물일지도 ...
2라운드 : 부산고 한승주 저는 갠적으로 2라운드에서는 야탑고 안인산에게 모험을 걸어보길 기대 했습니다 아님 대전고 한건희 혹은 개성고 최세창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평가가 드랩날짜가 다가올수록 정보를 종합하면 한건희 최세창에 대한 지명순번이 조금은 뒤로 밀려가는 분위기로 가더군요 그래서 갠적으로는 울팀의2라운드지명권에 관심이 갔습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요
왜냐면 갠적으로 안인산에게 모험을 걸었으면 하면서도 그럼 울팀이 시즌초부터 주시하고 있던 북일고 임종찬을 nc에게 빼앗길게 분명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과연 누굴까 여기서 최근 주가가 좋은 설악고 이강준을 지를지 아니면 최세창 그런데 울팀은 역시나 이상군팀장님 답게 정말 안정적인 지명으로 가더군요^^(절대 한승주를 뭐라 하는게 아닌니 오해는 마세요)
부산고 한승주는 정말 올시즌 내내 현장평가가 한결같은 그리고 실제로 올시즌 우완투수중 페이스가 가장 일정하게 쭉이어졌던 유망주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그만큼 주변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페이스대로 밀고 갈수 있는건 역시나 투수로서 그만큼 멘탈자체가 좋다는 반증이죠
물론 부산고1학년때의 한승주에 대한 기대보다는 성장의 폭이 좀 적다는게 현장 평가에서도 주를 이루긴합니다만 한승주의 페이스조절 능력 거기에 마운드위에서 전투적이면서도 상대를 괴롭히면서 완급능력까지도 현장의 평가는 좋은편입니다 ^^
물론 속구의구속자체는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은건 분명합니다 140초반대의최고구속은 좀 아쉽긴하죠 다만 제가 지난번글에도 언급했지만 속구의 힘 거기에 공끝의 움직임이 은근히 좋아서 약간은 라이징성의 속구가 나오는 편이구요 제구자체도 나쁜편이 아니기에 프로에서 힘만붙히면 140대중반대의 위력적인 속구를 기대 할만 합니다 ^^
거기에 손가락 감각이 좋아서 변화구장착도 쉽지 않을까 싶은데 그점의 저의 갠적인 생각이니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가 갠적으로 걱정하는건 최근의 울팀 아니 예전부터 불만인건 투수조련에 있어서 중간갔다 좀 잘하면 선발로 돌리고 그러다 가능성만 남기고 다시 불펜으로 그게 반복 되면서 자리를 못잡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거죠 물론 제일 잘던지는 투수가 선발을 하는게 맞긴 합니다 그런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 하거든요 선발의 조건 그러니까 이닝히터능력, 힘의 조절 즉 완급을 조절할수 있는 능력이 되는 선수가 선발을 해야 한다는거죠 많이 맞아나가든 어떻든 5회,6회까지라도 본인의공을 던저주는 투수를 저는 선발투수로 봅니다 반대로 강한속구는 있지만 혹은 특유의 주무기가 있지만 그걸 조절하지 못하거나 지속력이 떨어지는 유형을 저는 계투로 봅니다 울팀은 그동안 김범수 박주홍 더가면 김혁민 안승민 안영명 윤규진까지 중간 ,선발 중간을 헤메는 투수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보고 있습니다(작년신인중 저는 박윤철,김이환,정이황을 잠재적 선발로 갠적으로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건 여타팀들도 대동소이 하지만요 갠적으로 그런의미에서 선발이든 중간이든 보직을 2군에서 어느정도 여러테스트를 거쳐서 정하고 우선은 정한틀에서 선수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는게 제가 오래도록 울팀에게 바라는 점입니다 ^^ 물론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선수뎁스가 약한편인 울나라에서는 어려운부분이 있다는걸요 그건 여러구단관계자분들도 동의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최소한 그런 시스템에 맞추어서 선수를 성장시키는 움직임은 한번 도전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이런말을 하는건 그래서 자리를 못잡고 헤메는 선수들을 너무 많이 봐왔기에 무지하지만 한번 글로 남겨봅니다
한승주가 딱 이런 케이스에 부합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주저리 글로 남겼네요 불편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그냥 무지하고 주제넘는 갠적야구관이니 무시하세요^^
어찌 되었든 한승주를 저는 잠재적 선발투수로 생각합니다만 그건 울팀의 코칭스텝이 판단하겠죠^^
3라운드: 북일고 임종찬 제가 정확하게는 작년부터 울팀에서 픽해주길 바랬던 선수중 한명인데 울팀에서 지명했네요 ^^
여러번 언급했지만 올해 울충청팜에서는 최고의 야수자원이였죠 우투좌타에 나름 외야수로 사이즈도 나쁘지 않구요 무엇보다 강한타구를 양산해 낼수있는 홈런을 양산해 낼수 있는 코너외야자원감이죠 일각에서는 의외로 주력도 바쁘지 않고 수비력도 많이 발전하는게 보이기에 중견수수비도 가능하리라 예상하시기도 하지만 제갠적으로는 우익수자리가 임종찬에게는 제격일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3라운드는 임종찬이겠지 예상은 했지만 순번상 nc,그리고 삼성이 걱정이였지만 예상대로 울팀의 순번까지 남아 주었네요
임종찬은 올해 후반기에 허리가 좋지 않아서 몇경기 결장을 하긴했지만 크게 걱정할만한 상태는 아니기에 걱정하실필요는 없으실 겁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투수로도140은 찍는 만큼 어깨역시 강한게 강점이죠 물론 송구정확성면에서는 조금 트레이닝을 거쳐야 할겁니다 임종찬은 올시즌 노스트라이드로 약간탁격폼을 수정한것 같은데 그점이 올시즌 임종찬의 타석에서 선구안을 끌어 올린게 아닌지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 작년 조금은 거친듯한 스윙메카니즘이 올시즌 비교적 컴팩트있고 빠르게 돌아나오면서 공에 힘을 싣는 능력이 좋아진것도 한몫했다고 할수있죠 멘탈도 좋은편이고 스스로 개인훈련량도 맞추어 갈정도로 의욕도 있고 하기에 향후프로에서1-2년만 가다듬는다면 분명 울팀외야의 한자리를 차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로서 울팀 코너외야는 장진혁이 군대를 1년후에 간다고 하면 향후 임종찬, 유장혁 ,그리고 아직 알에서 완전히 깨어나오지 못한 장운호 거기에 수비에 조금 문제는 있지만 타력은 괜찮은 홍성갑까지 경쟁하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갠적으로 여기에 서울고출신 정문근까지 잠재력이 깨어 난다면 제대로된 경쟁체재가 어느정도는 완성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만의 기대감이니 무시하세요^^
4라운드:단국대 강재민 강재민선수에게는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사실 4라운드에서는 갠적으로 아직 이름이 불리지 않은 대전고 한건희 혹은 외야수로 장충고 엄태호 를 생각 했습니다 물론 대학출신 선수들을 저는 갠적으로 안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학투수는 후반부에 한명정도만 픽하는게 올해는 좋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갠적으로는 좀 실망한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물론 어느정도 예감은 했습니다 울스카우트팀이 강재민을 보러 몇차례단국대에 간걸로 아는데 그래도 설마했거든요
하지만 울팀은 어차피 대학선수를 뽑는거 좋은선수를 먼저 선점 하자는 생각이였을 거라고 생각되면서 한편으로는 강재민이라면 어쩌면 의외로 잘한픽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지명은 역시나 이상군팀장답게 안정적인 스타일 가긴했지만 투수면면을 보면 의외로 제구력이 나쁘지 않거든요 적어도 어느정도는 제구자체가 잡혀있는 스타일 들입니다 뒤에 언급할 장웅정은 우선 예외로 두고요^^
아시겠지만 강재민은 용마고 출신에 사이드암으로 nc에서 잠시나마1차지명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했던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현대학 최고의 사이드암이라는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죠 체격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의외로 좋은 공을 뿌리는 스타일 입니다
용마시절보다 구속도 많이 상승했구요 일부 스카우터분들은 140중반대를 찍었다고도 하시는데 제가3-4경기 직관에서 현장에서 본걸로는 스피드건에 보통 140초반대는 무난하게 찍는것 같더군요 통상130후반대에서 140초반 언저리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장점이자 프로에서 조금 개선되야 될부분이 팔의 높낮이에 변화를 줘서 타자를 유린하는 스타일 입니다 사이드보다 아주조금내렸다가 혹은 사이드보다 조금 올려서 쓰리쿼터즈음에서 던지는 아주변칙적인 투구스타일 입니다 다만 이렇게 던지는 유형은 부상의 위험성이 없지 않다고 알고 있거든요 물론 그건 어디 까지나 선수마다 다르고 프로에서 코칭스텝이 전체적인부분을 고려해서 체계적으로 판단할 부분이긴하지만요 거기에 사이드암답게 공자체가 지저분한편이고 몸쪽승부에 간점을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올해 전체적인 평가는 작년에 비해 제구력이 많이 좋아졌고 투구패턴에 다양성을 줘서 탈삼진능력에서도 적지않은 성장을 이우어 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울팀의 김재영과 비교한다면 공의 구위자체는 김재영이 조금더 좋으나 김재영이 투구자체가 조금 단조로운편이라면 간재민은 그부분에서 조금나은 모습을 보이고 제구력은 올해 제구력이 많이 잡힌 강재민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평가도 있는 만큼 강재민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데뷔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갠적으로 강재민은 1년만 좀 묵혀두었다 쓰는게 어떨지 싶은데 울감독님이 어떤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재영의 군문제에 대한 보험이라면 이만한 선택도 없지 않을까도 싶구요^^
물론 갠적인 생각이니 무시 하세요^^
5라운드 : 동국대 장웅정 갠적으로는 정말 이해가 안갔던 지명 이긴합니다만 아직 한건희도 남았는데 왜 (또미안합니다 장웅정선수역시도) 지명후에 제가 갠적
으로 여러모로 확인한 걸 종합한다면 이상군팀장님의 스타일 이라고 할까요^^
특이점이 장웅정은 원래 대학에서도 외야수가 주포지션이였고 투수구력은 이제2년조금 넘었을 겁니다 그로인해 투구폼자체가 너무 깨긋하다는게 현장의 평가더군요 사실올해 대학야구는 제가 그리 많이 쫒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lg에 지명된구본혁보러 동국대를 좀 살펴보긴했지만요올해는 동국대경기도 에이스인 최이경이 던지는걸 2번정도 본게 다구요 그경기에서 장웅정도 나오곤 했는데 투구폼이 이쁘다는것 말고는 사실 갠적으로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사구도 많았구요 제가본 경기에서도요 ^^(갠적으로 올해는 연대경기는 좀 보긴했지만요 이유는 박윤철 보러 다니다가 휘문출신인 정진수가 포수로 있는데 휘문시절에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연대에서 몸도 불리고 많이 좋아진게 보여서요)
그럼에도 이상군팀장님이 픽을 그것도5라운드에서 했다는건 뭔가 이유가 있는거죠 갠적인 추측을 해보면 뭔가 가능성을 봤다는 걸겁니다 사실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투수를 시작할때 나쁜버릇 혹은 이상한투구폼을 가지기 쉬운데 폼자체가 그냥딱 우완 정통파스타일로 깨끗한폼을 유지했다는건 그만큼 지도자가 소위 색깔을 입히기가 쉽다는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짧은 구력에도 비교적 성장속도가 빨랐다는점도 한몫하구요 아무리 대학야구수준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나름 강호로 불리우는 동국대에서 최이경에 이어서투펀치를 맡을 정도로 성장했다는건 더구나투수로서 이제 막 첫발을 디디는 선수가 말이죠 그래서 제구가 조금않좋은것도 어쩌면 쉽게 고치리라는 생각을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아님 외야수로 키우진 않을것 같은데 모르는 일이죠^^
포크볼을 던지는것 같은데 이게 잘들어 가는날은 좋으나 아마도 이게 않좋은 날은 제구가 않좋게 흘러 갔을 겁니다 속구자체는 무난한 편인거 같은데 울팀에 온이상 울팀에서 잘성장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한가지더 한다면 갠적으로 계투요원으로1이닝정도를 책임저줄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자웅정때문에 제가 오늘 퇴근하고 과거 유신고시절 혹시투수로 던진적이 있나 제개인기록지를 다뒤져봤는데 모르겠습니다 한두번 나오지 않았나 싶거든요^^
6라운드 : 포철고 최인호 제가 어제도 언급했지만 최인호 라면 한번 울팀중견수라인에서 이원석 그리고 이동훈과 경쟁을 붙혀서 뎁스를 강화 시킬만한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갠적인 감정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요 ^^
물론 유급경력이 있는 선수지만 올해 고교외야자원을 이야기 할때 빼놓지 않고 현장에서 언급되었던 선수죠 역시나 임종찬과 같이 우투좌타입니다 원래 광주동성중출신이지만 포철고로 진학을 한케이스구요 중학시절부터 나름2루수로 이름좀 날리던 선수였지만 작년부터 점점 외야로 나오더니 올해는 아예외야붙박이로 나오고 있죠 최인호의 강점은 체구는 크지 않지만 180이 조금 안될겁니다 강한타구를 양산해내는 능력이 탁월하구요 우선 주루플레이자체가 아주 좋은편입니다 즉 수비수가 안일하게 대처하면 냅다 한베이스를 더 선점할수 있는 능려기 충분한 선수란 평이구요 전형적인 호타준족감에서 빠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상당히 타석에서도 공격적으로 임해서 투수를 괴롭힐줄 알구요 갠적으로는 힘을 배트에 전달하는 능력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장타도 많은 편이죠 거기에 배트컨트롤도 준수한편이구요 수비자체도 평가각 나쁘지는 않지만 수비시의 기본기를 프로에서는 조금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워낙 볼을 골라내는 능력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지만 좀더 그부분에서 발전가능성이 있기에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울팀에 6라운드순번에서 스틸픽이 될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론 갠적인 판단이니 무시하시고요^^ 갠적으로 최인호를 보면 lg시절 이병규가 조금 오버랩 되긴하지만 그점은 갠적인 느낌이니 무시하세요^^
7라운드 : 동국대 최이경 또 대학투수를 지명하는 울팀이죠 그것도 체구가 작은 아마도 175정도 되보이는 거기에 유급경력도 있는대졸투수를 또지명하다니 라고 할수있긴합니다만 유신고시절에도 나름 좋은 공을 던진건 분명합니다 동국대진학해서도 1학년때부터 경기에 나왔고 2학년때부터는 주축투수로 활약하기도 했고요 현재 대학최고의 좌완인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
고교좌완중 올해드랩에서 재미를 못본 울팀이라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구요^^
공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 비록 최고140초반대의 속구지만 속구의구속편차가 적은편이고 역시나 제구능력은 올해 대졸자원중에서는 최고라 할만하죠 거기에 멘탈도 좋고 투수로서 책임감도 좋은 그리고 마운드위에서의 공격적인성향 타자를 몰아 붙힐줄 아는 능력에 변화구제구도 나름 잡혀 있는투수죠 몸쪽승부를 즐겨한는편이고 그공이 제구가 되느편이죠 또한 그걸 절묘하게 이용할줄도 아는 bq도 나쁘지는 않구요 다만 체구가 작은 투수의 한계점도 분명하구요 아무리 몸쪽제구가 되는 공이라고 해도 이게 힘과 기술의 차이가 분명한 프로에서 과연 어떻게 통할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특이점이라고 하면 폼자체가 좀 특이하고 투구시 팔의스윙이 앞쪽에서 상당히 짧고 빠르게 나온다는점이죠 이런 유형은 제가본 경험상으로 보면 타자들이 한번 말리면 헤멜수 있는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한번 맞아나가면 ㄸ그반대로 무너지기도 쉬운유혀이긴한데 대학에서는 그게 통하긴했죠 ^^
과거 해태에서 뛰었던 송유석의 왼손버전이라고 할지 ^^제눈에는 그렇게 보이네요 갠적으로 물론 최이경이 대학에서는 선발로서의 이닝히터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로에서는 좌완릴프가 어울릴것 같은데 그점은 울팀코칭스텝에게 맡겨봐야죠
여담으로 올해는 유신고가 풍년이네요 울팀만 해도 뒤에 지명되는 박정현 거기에 최이경,장도웅졸업생까지요^^
갠적으로는 외야수로 경남 이정우도 남아있고 유력한포수자원이야 앞순번에서 쓸어갔지만 기본기가 좋은 선린고 김건이 부산고 안환수도 있었는데 최이경을 지명해서 놀라긴했지만 울팀의 선택을 믿어봐야지요^^
8라운드 :유신고 박정현 울팀의 선택은 유신고 박정현이네요 ^^
올시즌 고교야구에서의 특징은 역시나 사이즈좀 되는 파워히터형 유격수들이 대세인편이죠 박정현도 딱 그런유형이죠 1번도 보긴하지만 주로5번에 배치될때가 많죠 올시즌 유신고가 좋은 투수자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공격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편인데 그중에서 그래도 강현우와 함께 박정현은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인건 분명합니다 ^^
유격수수비자체는 안정적인 부분은 있지만 아직은 많은 부분이 부족한편입니다 하지만 송구능력도 나쁘지 않고 의외로 수비시에 순발력도 좋은편이라서 나름 좋은 수비를 보여주긴합니다 방망이 자체도 깔끔한 스윙메카니즘을 보여주는편이고요 배트스피드도 나쁘지 않고요 다만 간혹 큰거한방의식해서 배트헤드가 돌아 나오는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그점은 프로에서 충분하게 개선되리라고 봅니다 무론 수비기본기도 조금은 가다듬어야 할것 같구요
비록8라운지만 박정현역시도 가은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
9라운드 충암고 김범준 의외로 픽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8라운드까지 오리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적어도6-7초반라운드에는 픽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9라운드에 울팀까지 오는군요 의외로 로또픽이 될 확률이 좀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투수로는 작은체구(180이 안되는)이지만 김범준이라면 적어도 미래의 셋업맨으로 키워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올시즌 충암에서의 모습은 충분히 선발로도 가능 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김범준의 스타일상 힘을 최대한 끌어 모아서 던지는 스타일을 고려하면 차라리1이닝을 전력을 다해서 던지는 미래의 셋업맨으로의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나 비슷한체격의 레전드인 최동원선수와 투구폼이 흡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힘을 짜내어서 던지는 유형이죠 한마디로 정리한다면요
멘탈도 좋고 자존심도 좀 있는편이고 마운드위에서 상당히 전투적인 스타일이죠 최고140의 속구를 던지지만 올시즌 주로 평속은 130후반대에 주로 형성되었죠 장점은 소위 공이 풀려서 들어 오는 공이 적은평인 투수죠 워낙 손가락 놀림도 좋은펴이고 bq도 좋은 영리한 스타일 이기에 2-3년 잘숙성시키면 좋은 자원이 될것 같긴합니다 의외로 1군에 빨리 호출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예상해 보지만 그건 모르는 일이니 기다려 봐야죠^^
참고로 프로에서는 통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구속의 편차를 교묘하게 이용할줄 아는 유형이죠^^
10라운드 경남고 김승일 조금은 호리호리한 체격(184cm,82kg)에서 140의 속구를 찍을수있는 전형적인 사이드암이죠 공의 무브먼트도 나쁘지는 않는편이구요 올시즌 경남에서 정말 굳은 일을 마다 하지 않은 선수죠 ^^
중학시절부터 부산권역에서는 역시나 이름좀 날리던 선수였죠 김승일의 단점은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나오는 깔끔한 투구폼의 사이드 암이라는거죠 팔의 각도 전체적인 팔로스로 자체가 무리가 없이 부드럽게 흘러 간다는점은 현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죠 거기에 슬라이더도 나름 프로에서 가다듬으면 좋은 무기가 될것 같다는 평가도 받았구요 전체적인 투구폼이 깔끔하다보니 제구도 잘잡혀있다는 평가구요 워낙 무리없는 스타일 이다보니 부상에 대한위험도 적지 않을까 싶구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이렇게 까끔한투구폼의 유형들은 결국 단조로운 투구패턴이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타자들이 약점을 빨리 공략 하거나 타이밍싸움에서 유리하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김승일도 그런단점을 가지고 있죠 실제로도 몇몇경기에서 잘던지다가도 특저우분에서 간파당하면 쭉쭉 맞아나간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김승일의 이단점이 본인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오히려 강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기도 하고 무엇보다 김승일 같은 고속사이드암 유형은 그렇게 만나기가 쉽지는 않은 만큼 울팀이 10번에서 잘픽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호리호리한체격으로인해 구속상승의 여지도 높게 보시는 분들도 많으셨구요 잘만 다듬으면 여러모로 쓰임세가 많을것 같습니다^^
다만 김승일은 제갠적으로볼때 프로에서 싱커성의 볼과 함께 지속적인근력보강훈련을 통해 스테미나를 좀더 끌어 올려 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인천고 박시후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울팀은 왜 좌완보강을 여기서 멈추었을까 싶기도 했지만 올시즌 결국팀이 원하는 방향대로 지명을 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
갠적으로 본다면 결국 이상군팀장님의 스타일 답게 안정적으로 무리없는 지명을 한건 맞지만 울순번에서 모험을 한번정도는 걸어보라만한지명이 없었던점은 갠적으로 좀아쉽네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울팀에서 지명한 투수대부분이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제구가 잡혀있다는평가를 받은 선수들인데 이부분이 과연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갠적으로는 배명고 강태경 설악고 이강준 신일고 김성균 장충고 엄태호 거기에 특히나 공주고 제환유가 너무 빠른 순번으로 지명됨으로 인해 울팀에서 이들중 한명도 못건진게 아쉽긴합니다 물론 올해울팀에 지명된선수들도 다 가능성도 많고 팀의 방향성에 맞게 픽된선수들이니 만큼 좋은 성장을 이룰거라고 기대하지만요
참고로 이번 드랩을 보고 한가지더 울팀의 상황을 느낀점은 너무 리빌딩을 급하게 서두르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이쯤에서 브레이크를 밝아서 재정비를 하고 리빌딩도 순차적으로 가야할것 같은데 그점은 무지한 제눈에는 좀 걱정입니다
쓴소리를 좀 한다면 즉전감이라고 뽑은 울팀의 대졸3인방도 최소한 요즘 추세로 본다면 적어도1년은 예열을 시켜야 할것 같은데 그냥 바로 내년부터 1군,2군을 왔다갔다 할것 같거든요 그게 득이 될때도 분명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자신이가진역량도 제대로 못보여주고 사그라지는 경우도 많기에 그점은 좀 걱정입니다 가령 지금 노시환도 적어도 김태연 김회성과 경쟁을 시켜서 서서히 올라와야 되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과거 lg에서 박병호를 다루듯이 하고 있는것 같아서 조금 걱정입니다
정은원과비교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정은원은 인천고시절부터기본기가 좋은선수로 정평이 나있었죠 기본기가 좋으니 마무리훈련 그리고 팀에서 정해준 훈련프로그램을 받았더니니 본인도 모르게 파워가붙었죠 그러다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다 보니 자신감마저 붙은케이스죠 거기에 본인의 마인드자체도 서두르지 않고 착실히 밝고 올라가려는 성향까지 그러니 빨리 성장할수 밖에 없는거구요 그게 팀입장에서는 솔직하게 운이 좋았던거죠
노시환 변우혁 같은 경우는 기본기 보다는 파워자체가 프로급에 근접한선수였습니다 그럼 울팀은 최소한 올한해 만이라도 기술적인것 보다는 육성군에서 기본기훈련을 지속적으로 받은후에2군에서 차츰 예열을 시켰으면 어땠을까 그래서 내년 혹은 내후년에 본격적으로 가동시킬 심산으로 거기에 더해 기존 선수들과 경쟁을 붙혀서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동기부여까지도 되게 만들었어야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러면 여타기존의2군선수들도 더분발하는 효과도 있었을 텐데요 그리고 기존 베테랑들도 더긴장했을것 같구요^^ 이러다가 노시환 변우혁이 그나마 자신감 마저 잃어 버리면 그건 정말 큰일이 아닐수없는데요 뭐 한용덕 감독님이하 울프러트진 코치진들이 잘해결해 주겠죠 ^^
그냥 허접한 시각으로 본 제 넋두리 였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매번 불편하게 해드리는것 같네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요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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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대졸투수 대신 포수자원 한명이 아쉽긴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건희가 상위 라운딩(?)에서 안불리길래 우리가 픽할 거라 생각했는데 연이어 대졸을 지명해서 좀 의외였습니다. 조만간 김재영 박상원 등 다 입대시키려는 생각일까요?
항상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신인들 홧팅입니다
짱짱이예요... 잘 읽고 갑니다...
홍민기가 좀 아쉽네요(연고라서 그런지)
이제 드랩도 끝났고...가을야구도 끝났고...야구보는 재미가 없네요...ㅠㅠ
좋은글 잘읽었어요
이글 좀 퍼가도 돌까요 이리보기넘아까워 제 카스에 너어둘려고요
늘 말씀 드리지만 알토란 같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