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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애완조류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십자매 이야기.
산까치 연구소장. 추천 0 조회 157 15.07.09 21: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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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09 23:24

    첫댓글 저도 5년전쯤 십자매를 키웠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친구집에 부모 십자매가 자육해서 자란 우리 환영이.. 애완조가 아니기에 사람을 안따를줄 알았더니 저와의 교감이 통했나 저를 아주 잘 따르고 믿던 이쁜 아이었는 데. 짝맺어준 아이와 알도 낳고 오순도순 살았는 데 데려온 암컷이 아프기시작해 무지개다리건넌뒤 자기도 밥을 끊고 시름시름앓더니 무지개다리건넜죠 ㅠ. 그런 애를 보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저는 애들 보내고 몇날몇일 우울해있었던 기억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애들 키울 자신이 없어서 다시는 애조생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전 주인에게 버림당한 우리 라임이를 보고 외면할수가 없어서 다시 시작했네용 ㅎㅎ..

  • 작성자 15.07.10 21:24

    번식조가 주인을 잘 따른다면 그 만큼 라임애미님의 사랑하는 마음이 통하셨겠지요 새들도 자기 짝을
    잃으면 우울증을 앓는 것 같더군요 짝을 좀 빨리 데려 왔으면 어쩜 괜찮아 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임이는 주인을 너무 잘 만났습니다.

  • 15.07.10 08:25

    나도 십 수 년 전에 십자매를 키우면서 부터 애조 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키우던 십자매는 사납더군요.매의 습성을 닮은 것 같아서 십자매라고 이름 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 금화조를 키웠는데 금화조는 아주 작은 꿩을 닮았더군요. 그리고 백문조를 키웠는데 백문조는 부화도 잘하고 백의의 천사처럼 아주 예쁜 모습에 반했습니다. 지금은 모란과 생활하는데 애완조로 분양 받았지만 손을 피해서 실망이 큽니다. 이제 코뉴어에 관심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코뉴어가 있으면 분양받을까 매일 들여다 봅니다.ㅎ

  • 작성자 15.07.10 23:28

    십자매 번식조 중에는 성질이 아주 사나운 녀석도 있더라구요 저는 번식조 수컷에게 코도 물려 보았습니다.ㅎㅎ
    엄청 세게 물던데요?저도 모란이를 함 키워볼까 했는데 녀석들 목소리가 얼마나 크고 쩌렁쩌렁한지
    아파트에서 키우다간 민원 엄청 들어올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왕관이는 그래도 키울만 하더군요.

  • 15.07.10 08:50

    그런사연이 있으셨군요.
    오늘은 또 십자매에 대해 알게됐네요..^^

  • 작성자 15.07.10 21:27

    또 기회가 되면 십자매 훈련 시켜서 다시 날아오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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