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실천적 교육의 시작, 북극남자
여러분은 누군가가 이런 분석을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기다리실 수 있지만, 저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자료를 만드는 사람이 이제는 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분석을 해주겠지'에서 그 '누군가'가 바로 저 자신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몇 명씩 줄였는지 궁금하셨죠? 일단 대부분의 교대에서는 수시의 모집인원을 동결하거나 소폭 감소시켰으며, 되려 증가시킨 학교도 보입니다. 특히 대구와 전주는 수시에서 폭증을 시켰습니다. 눈여겨볼 지점은 '전주'입니다. 전주교대는 과거부터 정시 중점 학교였으며, 수시에서도 교과전형만 뽑았었습니다. 하지만 4년 전부터 교과전형이 폐지되었고 종합전형을 소폭 늘리다가,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정시를 거의 강아지 밥그릇에 던져놓고 수시에만 올인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더욱이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최저까지 폐지되면서 지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반면에 수시와 정시를 '동일 비율'로 줄인 학교는 공주와 광주가 되겠습니다. 다만, 광주는 2026학년도 입시부터 수시의 모집인원이 다시 대폭 상승합니다. 공주만 유일하게 수시와 정시를 동일 비율로 줄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계속 말씀드려왔던 것이, 첫째는 제가 입학사정관이어도 모집인원은 수시에서가 아니라 정시에서 대폭 줄일 것 같다는 것이었으며, 둘째는 수시에서 설령 모집인원이 줄어도 입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교대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정시학생들보다는 수시학생들을 뽑는 것이 입결에도 유리하고 훌륭한 인재를 뽑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요. 우리 예비 선생님들, 교대 모집인원 감축에 큰 동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화이팅👍👍👍
원글:
https://cafe.naver.com/nuemoka/3523
질문은 원글에서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