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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스플레이는, Red(빨강), Green(녹색), Blue(파랑) 3가지 색상을 배합해서, 다양한 화면을 구현해 낸다. 이 간단한 색 구현 원리를 어떻게 구현해 내느냐에 따라 화질은 달라질 수 있다.
Dual Layer LCD(Dual LED)는, 2장의 LCD패널을 겹쳐서 만드는 것이다. 1장의 LCD패널은 기존 LCD TV처럼 동작하고, 다른 1장의 LCD패널(흑백)은, 마치 자체 발광하는 OLED처럼 화소별로 LCD가 구동하여, 백라이트(화소별로 개폐) 같은 역할을 함으로서, 자발광 OLED(W-RGB)처럼 구현이 되어, 저렴한 비용에, OLED TV이상의 화질을 구현해 낼 수 있다.
특히 Dual LCD(LED)는, LCD의 단점인 시야각과 빛샘을 개선하고, OLED의 단점인 번인 현상도 개선이 되지만, OLED의 한계인 HDR구현nit의 한계인 ~500nit를 넘어, 1,000nit~을 구현할 수 있고, 발광소자(백라이트)가, LCD(LED)처럼 적어 소비전력이 낮고, 무엇보다 LCD생산 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OLED TV의 화질과 성능, 생산 수율까지 넘어서고 있다. RGB방식의 OLED나 Micro LED는, RGB컬러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R/G/B가 개별로 자체 발광하여, 진정한 자발광TV라 할 수 있다. R/G/B방식의 OLED와 Micro LED의 차이는, 1화소 크기 차이다. LCD는 10,000개 내외의 LED백라이트로 8K TV까지도 충분히 밝기(4,000nit기준)를 구현하면서, 소비전력이 85"기준 500W내외지만, W-RGB방식의 OLED TV는, 4K 화소 수(830만개)까지는 소비전력 ~500W(~500nit)이내여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만, 8K 화소 수(3,300만개)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부담스런 소비전력(1KW~/~250nit)이 나와 대중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R/G/B방식의 Micro LED TV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Micro LED소자 자체가 작아 소비전력이 OLED의 1/5수준 이여서, R/G/B 3색이 자체발광(8K 9,950만개) 한다는 점을 감안하며, 소비전력이 LCD(LED) TV보다는 다소 높고, OLED(W-RGB) 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LG 88" 8K OLED TV(~250nit 예상)의 소비전력은, 1.1KW다. 해서 88" 8K Micro LED TV가 출시 된 다면, 700~800W(2,000nit기준) 정도의 소비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고로 자발광TV는, 가격과 소비전력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LCD(LED)패널을 사용한 삼성 85" 8K QLED TV(4,00nit기준)의 소비전력은 525W다. 해서 현 시점에서 8K TV는, 화질/가격/소비전력(기술적 한계)을 감안하면, 8K LCD(LED) TV 외에는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소비전력=발광소자수+HDR구현nit ※가정에서 부담을 갖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소비전력의 한계는 500W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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