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의 삼국지
말이 필요없는 역사전략시뮬레이션의 신화이죠.
그시작할때 뜨는 코에이의 마크는.. 80-90년대 극장가를 휩쓸었던..
홍콩 르와르 영화의 메카인 골든하베스트사의 쿵~쿵~쿵~쿵~(네모박스형태의 로고)
로고가 극장에 뜰때처럼 감동을 주었씁죠.
아마 그때당시 플로피디스크 5.25인치라는(지금은 사라져버린 구시대의 유물들 ^^)
디스크 2장이던가 용량이이였습니다. 삼국지1 신화의 시작이였죠.
내가 하도 몰입해서 하고있으니깐.. 친구가 머해 이건머야 옆에서 자꾸 물어봤을때..
어 이것저것 가르쳐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중 아직도 이말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라~ 이게임은 계절도 바뀌네.. " ㅋㅋ
당시 계절에 따라 공격타이밍을 바꿔줘야 한다는..이라고 뻥을 쳤었드래죠 ^^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표시되긴했지만 게임자체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음)
하여튼 디스크1,2를 바꿔껴가면서 내립다 열심히 했었는데.. ^^
제가 즐긴 시리즈물은 1,2,3,5,9,11 입니다.. 다는 못했었고요.
1,2,3 는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음악도 그렇고.. 2랑 3음악은 아직도 생생한듯..
대체로 한두곡 뿐이지만.. 게임량은 3를 제일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가장 최근께 11 인가요? 그 후 소식을 들어보지못해서..
삼국지는 난이도에 있어선 높지않은 게임이죠.
그래서 초반에 한두게임해서 적응되면 바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해보곤하는데요.
보통 유비로는 신야에서 떨렁 시작할때가 제일 어려운거 같더군요.
11에선 신야에서 떨렁 시작하면 좀지나면 바로위의 조조의 대군이 침략을 시작하죠.
그러곤 조조가 화북지방과 강북지방을 다 차지하면서 시작하게되는 스토린데...
사실 유저가 이 시나리오의 신야에서 시작하면... 걍 조조는 망하죠. -_-;; ㅋㅋ
어쨋든 난이도는 높다고 할수는 없는게임이지만.. 그 오랜세월의 추억이랄까요. ^^
저의 명작중의 명작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역사적인 게임이죠.
코에이의 역사시뮬은 명성이 높아 삼국지말고도.. 일본전국시대의 배경인 신장의 야망
시리즈, 삼국지공명전, 징기스칸 등등도 있습죠.
신장의야망은 전 맛만 보고 안했고요. 징기스칸은 아주 재밌게 즐겼었습니다.
근데 지금기억은 결혼시키는거 뿐이기억안나네요. ㅋㅋㅋ
삼국지공명전은 조금 해봤던 기억이 나넨요. 설정잡기가 힘들엇던 기억이 나는데..;;
게임은 기억이 잘 안나는걸 보니.. 잘 안했나봅니다. -_-;;
난이도는 높지않았던 게임들이지만.. 한때를 풍미했던 코에이의 역사물이죠.
아 이땐 코에이가 지금의 블리자드 포스였었는데.. ㅋㅋ
참 즐거웠던 때였습니다~ ^^
첫댓글 삼국지.. 유명해서 해보려고 할때마다 '바보 AI' '땅 어느정도 넓어지면 재미없다'라는 말이 항상 붙어서.. 어떤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확실히^^ ... 잘 보았습니다.
근데 삼국지는 아무리 어려워 봤자 AI가 거기서 거기라.. 이겨도 쾌감이 없는 시간 떼우기용.. 물론, 카페같은데서 변태시나리오 받아서 하면 좀 짜릿하긴 합니다만 그것도 초반뿐... 블쟈 배틀넷 2.0 성공하면 진짜 세계적으로 엄청난 일이라 주식 엄청뛸 것 같던데 비벤디 주식좀 사두는 것도 괜찮을듯..
삼국지4가 제일 재미있는데 아직 안하셨군요. 그리고 시나리오 중에서 조조의 100만대군 막는 시나리오 있는데 설정 상급으로 하면 깨기 힘듬 ㅎㅎ
전 삼국지4가 시리즈 중 난이도가 가장 낮게 느껴졌었네요. AI에 큰 헛점이 있어서요. (사실 이건 모든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물론 재미있는 요소가 꽤 많이 있었지만요 ^^
전 6이랑 11 폐인 모드로 했었죠...
저는 삼국지 2 3 9를 재미있게 했어요 특히 삼국지2는 2명의 군주로 친구와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정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삼국지3은 획기적인 그래픽의 발전과 마우스 지원!!이 기억에 남는군요 삼국지2때만해도 키보드로 숫자쳐서 했었잖아요 ㅎㅎ 땅에도 번호가 매겨져 있구... 낙양10번 장안13번이었나... 지금 생각해봐도 참 재미있게 했던것 같네요
삼국지 2... ㄷㄷ 임 19번 형주(신야) 17번 허창 10번 낙양 24 건업 14번 서량 33번 익주.. 대충 이렇게 기억이.ㅋ 그리고 징기스칸 결혼은 대포로 뽕~~ ㅋㅋ 갠적으로 2가 쵝오인듯.ㅋㅋ 계략에 7번에 4번이 좀.ㅋ
징기스칸은 뭐니뭐니해도 그날밤...... 의 문구가 인상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