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소연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AI·SW교육 확산을 위한 ‘2024 광주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로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AI·SW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은 초·중·고 60개, 기업·기관·대학 18개 총 78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AI·SW기반의 문제해결중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별행사로는 ▲초·중·고등학생 AI·SW골든벨 ▲특강 ▲학생 사례발표 ▲ 교원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학생 사례발표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각각 '나를 바꾼 AI·SW'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AI·SW의 발전 방향과 가능성을 직접 듣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최신 AI·SW 교육 방법과 교구를 체험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인자 원장은 “AI는 우리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어 줄 열쇠이다. ‘2024광주 AI·SW체험축전’을 통해 AI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광주의 AI·SW교육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사전예약은 5월 9일 이후에 축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